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6

  • 작성자
    Lv.77 수색영장
    작성일
    15.04.11 02:06
    No. 1

    공모전이라.
    기대한 만큼 실망도 큰 법이라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큰 기대를 건 만큼 큰 실망을 얻으신 것 같습니다.
    하긴, 생각해보면 공모전이라는 설레는 단어에 누가 기대하지 않았을까요?
    아마 대부분의 작가분들이 실망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어떤 형태의 공모전이든 모두가 만족할 수 는 없었을 겁니다.
    그러니 받은 지금 받은 실망감들 그대로 가지고 가지마시고 살포시 두고 가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SSIG
    작성일
    15.04.11 02:26
    No. 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공모전이 끝날 때 나쁜 것들은 모두 뒤에 두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김백호
    작성일
    15.04.11 02:23
    No. 3

    비단 글뿐만 아니라 삶이란 게 그런 거랍니다.
    긍정의 빛도, 부정도 빛도 반짝일지언정 언젠가는 바래버립니다.
    부정을 딛고 일어선 긍정이야말로 오래토록 환한 빛을 유지하죠.
    지금 배우셨다고 하는 게 대부분 인내와 고통에 관한 건데요, 아무쪼록 좋은 친구(독자)를 만나서 즐기는 법도 배우시길 바랍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SSIG
    작성일
    15.04.11 02:29
    No. 4

    부정을 이겨낼 수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의 힘이 있었다는 뜻이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좋은 독자님도 물론 많이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는 미처 쓰지 못했지만 저는 독자님들 덕분에 인내나 고통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무너지지 않게 잘 붙들어 주셨다고요...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4.11 07:07
    No. 5

    좋은 말씀입니다. ^^ 원래 친구도 정말 친한 몇 명만 사귀는 저여서 이만큼의 독자님들을 만났으니 실망감이 없었던 거군요. 물론 기대치를 낮춰서 그렇겠지만... ㅎㅎ
    빨리 SSIG님의 충실한 독자로 복귀하고 싶었으나 요 며칠 제 글에 대해 생각해 볼 게 많아서 정작 글을 못 썼습니다. ^^; 그래서 더 늦어질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SSIG
    작성일
    15.04.11 15:45
    No. 6

    엇... 괜찮습니다. 누군가에게 압박을 주려고 쓴 글은 아니었습니다 ^^ Jeong.H님께서 항상 좋은 글 쓰시고 건필 하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5.04.11 08:10
    No. 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7 SSIG
    작성일
    15.04.11 16:02
    No. 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5.04.11 08:40
    No. 9

    공모전이 아니더라도, 연재를 하면 할 수록.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느꼈다 느낀걸 부쉈다 다시 살렸다...
    느끼고 또 느끼며, 배우고 또 배우며, 깨지고 또 깨지며, 점점...

    완성을 향해 수렴해가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수렴하는 과정이 답답하고, 완성은 끝내 도달할지 안 할지...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나는 분명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수렴했을 겁니다.

    화이팅!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SSIG
    작성일
    15.04.11 16:05
    No. 10

    맞습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입니다. 꾸준히 글 쓰는 법을 요번 공모전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컨디션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더군요! 공모전이 끝날 무렵에는 조금 더 완성된 제 자신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때수건
    작성일
    15.04.11 09:00
    No. 11

    노력이 있으면 기대가 생기고, 기대가 있으면 희망이 보이죠, 노력이 클수록 기대도, 희망도 커져서 혹독한 현실을 버티게 해주지만 후에 따르는 실망도 같이 커져버리는 게 문제입니다. 희망도 절망도 없이 오직 쓰기만 하라던 어떤 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글 쓰는 일이든, 연애든, 생업이든, 어떤 일이라도 한순간 '이런 꼴을 당하면서도 내가 이 짓을 왜 계속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멘탈 챙기지 못하면 의욕 확 떨어지잖아요. 그런 때를 대비해서 든든한 마음 속 무기를 준비하신 분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SSIG
    작성일
    15.04.11 16:09
    No. 12

    맞습니다. 때수건님의 말씀에 큰 공감 한 표!
    사람이란 게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보상을 바라고 했으니 보상이 없는 것에 실망하는 것이겠지요...
    마음 속 든든한 무기를 저도 한 두개쯤은 꼭 준비해놓아야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Ngn
    작성일
    15.04.11 13:08
    No. 13

    좋은 말씀에 위로 받고 갑니다.

    '공모전은 포기하더라도 당신의 글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보다는 공모전도 글도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모든 작가님들 화이팅하시고 건필했으면 좋겠습니다. 공모전 마지막 날까지 함께 불태울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SSIG
    작성일
    15.04.11 16:11
    No. 14

    NewO님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공모전도, 글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히 이 안에서도 나름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 NewO님께 위로가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ㅜㅜ 다 함께 끝까지 완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줄라이키스
    작성일
    15.04.11 21:28
    No. 15

    저도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느데 시간이 지날수록 연재하고 있는 글을 끝까지 완결 짓자라는 마음이 들더군요. 공모전에 당선 안되면 어때요^^ 그저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심에 감사하고 글의 완성을 보는 것에 만족하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 그러니 모두모두 힘냅시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SSIG
    작성일
    15.04.11 22:50
    No. 16

    네, 맞습니다. 언제나 시련을 극복하고 자라는 것이 더 크고 단단하게 자란다고 하지요 ^^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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