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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가능합니다.

단적으로 근래에 정치성이 짙다는 이유로 충찬금지된 서적이 있으면 알려주시겠습니까?

잘 모르는 부분이라면 그걸 근거로 상대에게 압박 또는 위협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표현은 지양해주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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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으로 적다보니 오타가 있네요.

충찬금지 ----> 출판금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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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질이 아니라 처음부터 저는 비판의 자세를 취하고 있었는데요.
위에도 예를 들었잔습니까.
만일 저런 댓글이 무서웠다면 스스로도 남에게 그런 짓은 하지 말았어야죠.
저 댓글이 무섭다고 느껴진 순간 그 잣대를 자신에게도 적용하여 그때라도 지우셨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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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화의 상황은요.
이명박 욕한 적도 없고 NL 편든 적도 없는데, "빨갱이" 소리를 들은 상황입니다.

이거 무서울만 하다고 생각하는 데요?
공안몰이도 아니고 뭡니까 이게.


근데,
막상 파랑젤리님의 비판은 그 이후의 소설 진행에 근거하지 않습니까?
그게 변질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넌 이후에 실명을 들어 사람들을 비난 할 거니까,
1화 때부터 빨갱이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어."
이건 대체 무슨 소급 논리입니까.

파랑젤리님 주장이 다 맞다고 치더라도 저 상황은 그냥 둘 다 잘못한 상황입니다.
뭐가 뭐를 정당화 할 수 없어요.

초록산님에게 설령 잘못이 있다고 하더라도, 저 댓글이 정당화 될 수는 없는 겁니다.
제가 말한 변질은 파랑젤리님의 변질이 아니라, 논점의 이탈을 말한 것이었습니다.
"빨갱이 댓글" 과 "실명 언급 비방" 은 시간 순으로도 구별되는 별개의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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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 댓글들을 옹호한 적이 없는데요??
그리고 시간 순으로 구별되다니요.
작가 분이 이렇게 무섭다고 여기에 글을 쓰셨잖습니까.
작가 분은 글을 다 적고 나시고도 저런 댓글이 무섭다고 하시는데 그게 이중적이란 거였습니다, 애초에.
저런 댓글 다는 사람들 옹호할 생각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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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젤리님은 작가 분의 글이 "빨갱이" 수준의 저열하고 명백한 비방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세요?

뭐, 설령 그렇다고 치더라도
"넌 그런 말 들어도 싸" 는 아니라는 거죠.
구별되는 사건이라니까요?

작가분의 글에 상처를 받거나 분개한 사람들이 쓴 글도 아니고
애먼 사람이 나타나서 1화를 제대로 읽지도 않고 한 사람을 빨갱이라고 몰아붙인 건데,
그게 이후에 작가가 쓴 글이랑 무슨 상관입니까?

설령, 잘못이 있는 작가라고 해도 무서운 건 무서운 겁니다.
부당하게 "빨갱이"로 낙인을 찍혀도 입 다물어야 하는 게 아닙니다.

작가 분이 맘에 안 들더라도 지켜줄 건 지켜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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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을 들어도 싸라는 논리가 아니라고 앞에서도 수없이 얘기했는데 왜 자꾸 말을 왜곡하십니까.
그런말을 들어도 싸라는게 아니라 적어도 여기에 이런 무서워! 라는 글을 적으시는건 이중적이란 말입니다.
제가 단 댓글 좀 제발 처음부터 다시 읽어주시겠습니까???
그리고 빨갱이 예로 드시는데 그럼 독재자와 새끼는 고급스럽고 애매모호한 비방입니까??
이후에 작가가 쓴 글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이글! 한담에 쓴 글이 문제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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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적이라는 말은 "너도 똑같은 짓 했잖아" 라는 뜻 아닙니까?

그러니까 전 그게 똑같은 짓인지는 일단 불문에 붙이자는 거고요.
(대부분의 논쟁이 그 내용이었습니다만)

설령 똑같은 짓이어도 무섭다는 말을 한 게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잘못을 했든 안 했든 무서운 건 무서운 거니까요.

그런데 그 무서움의 표현에 대해 "소름돋는다" "이중적이다" 라고 대응하신 순간 파랑젤리님은 "작가의 책임" 이라는 입장 표명을 하신 겁니다. 그걸 거칠게 말한게 "그래도 싸다" 라는 말이고요.(그리고 소름돋는다는 표현은 "그래도 싸다" 만큼이나 거칠고 감정적입니다 사람 말이 꼭 특정 문장으로 말해야지만 의미가 전달 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에 대해 전, 적어도 1화의 "빨갱이" 만큼은 작가의 책임이라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인 거죠.

"빨갱이 댓글은 잘못 되었다.
다만 작가분의 글 전개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니 이 정도로 흔들리는 건 곤란하다.
멘탈 잡으시고 사람이름은 가명처리하면 좋겠다."
이 정도로 분리 가능한 사안이,

"소름돋고 이중적이다" 라는 말에 의해서
서로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뒤섞여 버렸습니다.
그리고 무개념 댓글의 책임까지 작가에게 떠넘겨 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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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작가님이 이런 글을 한담에 쓸 수 있다고 주구장창 얘기하시면서 저는 왜 한담에서 작가님에게 비방이나 욕도 아닌, 제 생각을 말하는건 왜 책임을 떠넘기는 게 되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책임을 떠넘겨요? 제가 어제부터 옹호하는게 아니라고 누누히 말하고 있는데 그럼 제가 저 댓글을 나쁘게 본다라고 이렇게 확실하게 얘기해야 이 논쟁이 끝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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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 댓글"이 작가 책임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면...
저로서는 파랑젤리님 말에 이견을 걸 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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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빨갱이 드립 듣고 어머니 찾으면서 무섭다고 징징댈 거면 정치 소설을 쓸 깜냥이 안된다는 반증이죠. 멘탈이 단단하지 못한 사람이 엄청난 논란거리가 될 소설을 쓰는데 그럼 별 시답잖은 리플 다 달릴 것 정도는 예상했어야 하고, 또 버틸 각오가 되어 있어야죠. 분명히 말하지만 악성댓글 쓰신 분이나 초록산님이나 거기서 거기, 도찐개찐 그 밥에 그 나물입니다. 자초한 거에요. 다시 말씀드리건대 악성댓글이 잘했다고 사람들이 그러는 게 아니라, 악성댓글이 달릴 만한 글임을 작가님 스스로가 자각했어야 했어야 했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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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걸리는 부분은 "자초했다" 하나 뿐입니다.
적어도 빨갱이 드립에 대해선 자초했다고 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닌 건 아닌 겁니다.

전 그 부분은 진짜 좀 무섭거든요. 1화의 내용이 뭐가 어쨌다고 빨갱이라니?

그 밖에 가디록님이나 파랑젤리님의 비판은... 작가님이 고민해 보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 논쟁을 위해서,
작가의 글을 한 번이라도 더 읽으셨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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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차 말씀드리는데 저 빨갱이라고 한 사람들이 잘했다, 작가가 욕먹어도 싸다.
이게 아닙니다.
이런 글을 한담에 적는 게 이중적이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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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에 올림으로써 댓글 단 사람을 엿먹일 수 있을 테니까...
확실히 글을 올린 의도가 좋아 보이진 않아요.

그래도 1화에 달린 댓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을 작가를 생각하면...
뭐 멋있진 않지만,
이중적이라고 욕먹을 정도의 일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누차 말씀드렸듯이 뒤에 진행 부분에 대한 비판은 별도로 이뤄져야지.
"무섭다" 라는 반응 위에 덧 씌워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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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던진 사람도 잘못이 있고 그 돌을 던진 사람에게 돌을 던진 사람들도 잘못이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맨 처음 남에게 돌을 던진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달려와
저 사람들이 저에게 돌을 던져요. 하는게 이중적이라는 겁니다.
위에 써 놓으셨다시피 글을 올린 의도가 좋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런 댓글을 단 거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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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기발하긴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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