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7

  •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3.24 05:59
    No. 1

    그렇게 많이 쓰셨다면 검토를 하시며 가다듬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전 제가 어떤 식으로 글을 썼든지 아까워서 어떻게든 활용을 하거든요. 그 순간에만 나오는 종류의 문장들도 있고... 그래서 다른 스토리를 적더라도 좋은 문장들은 조금 고쳐서 넣거나, 많이 쓴 경우에는 뺄 건 빼고 넣을 건 넣으면서 쓸만하게 만듭니다.
    아마 하셨을거라 생각되지만, 결말까지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과 앞으로 적어도 세 개의 에피소드 이상은 미리 설정을 하고 쓰셔야 버리는 글이 적습니다.

    연재를 처음 시작하셨을 때 어떤 마음으로 시작하셨는지를 다시 떠올려보시면서 생각을 차분히 정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신감이 떨어지면 온갖 나쁜 생각만 떠오르면서 해결책은 안 나오는 악순환이 반복되거든요.
    괴암님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괴암
    작성일
    15.03.24 07:17
    No. 2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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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이시
    작성일
    15.03.24 08:49
    No. 3

    하룻밤에 만오천자라니! 제게 꼭 필요한 능력이군요ㅠㅠ
    글을 쓸 때는 자신감에 넘치다가도 공개를 앞두고 긴장을 하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화가나 연극 공연을 하는 연기자나 가수들도 그렇겠지요. 그만큼 그 분야에 애정과 기대가 있기에 겪는 갈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이 살아있다는 뜻이 아닐까요?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은 고통스럽지만 필요하고, 나중에 뒤돌아보면 웃음이 나올 정도로 즐거운 에피소드가 되기도 하더랍니다.
    자신감 가지시고 같이 힘을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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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3.24 11:01
    No. 4

    좀 잘 나가는 작품들을 보시면서 구조적인 문제를 점검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서술 몇 줄 대사 몇 줄 이런게 반복되는 정도가 어떤지,
    서술이 3줄 이상이라면 문장을 어떤식으로 끊는지,
    맞춤법은 어떻게 됐는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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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김상준.
    작성일
    15.03.24 12:22
    No. 5

    꼭 검토를 해보심이. 다른 것 보다 무아지경에 쓴 글은 오타가 상당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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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때수건
    작성일
    15.03.24 14:36
    No. 6

    새벽까지 열심히 썼던 그 '집중했던 기분'을 잊지 마세요. 그 즐거움은 앞으로 글을 쓰는데도 큰 무기가 될 겁니다. 그리고 타자속도가 생각을 못따라잡아서 고민이신가요? 그럼 트리트먼트를 먼저 쓰고나서 본편을 쓰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한 문단의 내용을 한 줄로. 빠질 수 없는 중요대사도 쓱쓱. 그렇게 살점 붙은 뼈대가 완성되면, 그 후 본편을 쓰는데도 자신감이 붙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괴암
    작성일
    15.03.24 15:49
    No. 7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위엣글을 보니 이게 '간접홍보'일수도 있겠다 싶네요..
    죄송하고, 이런글 자제 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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