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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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카이젠
- 15.03.18 14:5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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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3 라앤주
- 15.03.18 15:0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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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1 카이젠
- 15.03.18 15:13
- No. 3
많이 심란하시겠어요. 저도 처음 시작할때 같은 심정 느껴봐서 이해할 것 같습니다. 수백개의 공모전 작품이 쏟아지니 당연히 자신의 글이 그냥 파묻히고 끝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들 말이죠.
하지만 꾸준히 글을 써서, 이주후에 랭킹을 확인 해 보세요. 저 400명들 중에 300명은 중간에 포기하고, 나머지 100명 정도만 남아서 랭킹 싸움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달 후엔 50명? 한 달 보름되면 열심히, 꾸준히 쓴 사람들만이 랭킹에 올라갈 것이구요. 그러니 힘내세요. 아직은 초기라서 어쩔수 없지만, 저중에 350명은 도중에 포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답글
- Lv.33 라앤주
- 15.03.18 15:1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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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그린데이
- 15.03.18 15:12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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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3 라앤주
- 15.03.18 15:1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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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0 그린데이
- 15.03.18 15:21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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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지하™
- 15.03.18 15:2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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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3 라앤주
- 15.03.18 15:2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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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0 지하™
- 15.03.18 15:34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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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계정]
- 15.03.18 15:37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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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1 카이젠
- 15.03.18 15:4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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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3 라앤주
- 15.03.18 15:45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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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 꿈을꾸는새
- 15.03.18 15:45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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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0 필로스
- 15.03.18 16:02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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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꿈을꾸는새
- 15.03.18 16:05
- No. 16
공모전만을 생각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피로 쓰는 심정으로 글을 썼습니다.
초조한 마음으로 매일 공모전을 기다렸습니다.
전면에 노출이 되고 싶어서 공모전 개시 시각에 맞춰서 글을 올리기 위해서 나름대로 고심도 많이 했습니다 ^^;
지금도 그런 효과를 바라면서 매일 자정에 딱 맞춰서 글을 올리고 있구요.
하지만 리앤주 님께서 지적해주신 시스템 상의 문제 때문에 작은 좌절과 참담함을 저 역시 느꼈더랬습니다 ㅠ 노출 자체가 되지 않으니 공평한 경쟁이 되기 어려운 것은 당연합니다.
아무런 기반도 연도 없는 신인들에게 노출과 홍보의 효과가 제한적인 현재 상황에 좌절을 느끼고 초조와 불안에 시달렸더랬습니다.
하지만 역시 문피아 운영진 분들께서 해결해주시려고 조치를 취하고 계셨군요 ㅠ
믿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무결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공모전이 마라톤이라는 것을 믿고, 진실은 마라톤처럼 느리지만 반드시 승리한다는 진리를 믿으면서 조용히 계속 정진하는 것만이 답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속상한 점도 많지만, 아무 것도 없이 시작하는 사람이 어려운 것은 어떤 세계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회를 주시고 사람들과 소통하게 해주고 글을 쓸 수 있게 해준 문피아에 감사할 뿐입니다 저는.
이제 바라는 것은 그 작은 기회의 문을 제가 실력으로 열어젖힐 수 있게 되는 것, 그리고 거기에 공평함과 작은 행운이 따르기를 바라는 것뿐이겠죠 ^^;
20만자 가량의 비축분이 있고 주 5일 매일 연재를 생각하고 있는데, 2달의 장기 레이스인 만큼 언젠가는 알아주는 분들이 생길 날이 오지 않을까요? ㅎㅎ
다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
어렵고 척박한 것이 세상 살이지만 조금이라도 더 웃으면서 살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파이팅입니다! -
답글
- Lv.33 라앤주
- 15.03.18 16:11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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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 꿈을꾸는새
- 15.03.18 16:27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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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1 카이젠
- 15.03.18 16:55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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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싱촌
- 15.03.18 16:15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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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삶의유희
- 15.03.18 18:04
- No. 21
욕먹을지 모르지만, 저도 한자 적겠습니다.
저는 지금 "웰컴 투 마나월드re"를 쓰고 있는 초초보작가입니다.
솔직히 저는 분량이 5회 예약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첫날 오류로 제가 올린 글과 예약했던 글이 제시간에 나오지 않고 보이지 않아서 한참을 걱정하다가 이왕 기존독자님께 공지도 못 하고 응모버튼을 눌러서 삭제됐으니 빨리 새로 만들어 올리자는 생각에 정말 46편을 정신없이 올리다가 제목까지 오타로 만든 주인공입니다.
그날 저는 처음으로 암담함을 느꼈습니다.
제 원작" 다시 찾은 세계"를 보시면 아기겠지만 저는 오타가 하도 많아 밥 먹듯이 고쳤지만, 독자님들이 다 빠져나가시고 몇몇 분이 댓글로 지적해 주셔서 힘을 얻고, 쓰다가 오타를 잡을 수 있는 가능성(확신)과 전혀 판타지 같지 않은 소설을 조금 판타지 같이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원작을 시나리오 보드로 하고, 리메이크를 써가는 이중구조를 선택하였습니다. (가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습니다만)
각설하겠습니다.
그래서 올렸는데 정말 힘들었는지 늦잠을 자고 일어나 공모전을 클릭했더니 2위? 그래서 뭐지 하고 찾아보다 제가 정말 2위인 것을 알았습니다.
솔직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금방 사라질 것이란 생각에 지금도 그저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다만 제가 공모전 버튼을 누른 이유는 내 작품이 노출이 좋았을 때는 댓글이 생길까? 그럼 더 발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만 한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제 글이 재미있는 소설은 아니고 주 독자가 40대라 댓글로 표현하시는 것이 적다! 로 결론 내렸습니다.
쓰려던 말씀은 제가 좀 있으면 사라질 것 같습니다. 인내하시면 저보다 좋은 작품이 지금의 제 자리를 차지하겠지요.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슬픔 일일지라도 얻은 것은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너무 길게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 -
답글
- Lv.33 라앤주
- 15.03.18 18:13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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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삶의유희
- 15.03.18 22:59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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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1 카이젠
- 15.03.18 19:30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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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삶의유희
- 15.03.18 23:02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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