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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묵향도 왠지 참가 할 것 같던데 이번 대회에서 누가 우승할지.
그리고 어떤 대박 신인이 탄생할지 궁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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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신 분들도 많이 참여하시는 것 같은데... 괜히 떨리네요.
아마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오지 않을지 기대됩니다.
그래서 작가로서보다는 독자로서 기대되는 공모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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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설정과 스토리라인을 짜고 글을 써야 그나마 안 멈추고 쓸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막 새로운 설정이 아니더라도 라인 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요. 저에겐 선택사항이 아니라 의무적으로 그렇게 해야만 글이 써져서...
그걸 깨닫게 된 게 첫 소설을 쓸 때였어요. 동생이 무작정 글을 써서 어쩌다보니 같이 쓰고 있었던... 에피소드까지 다 정해놓지 않았더니 갈수록 쓰기가 힘들어졌었어요. 정작 스토리라인은 심플해서 괜찮았지만 뭔가 짜임새가 없다고나 할까... ㅎㅎ
정말 고수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언제쯤 그 경지에 다다를 수 있을지...).
전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좀 많이 나왔으면 싶네요. 여성분들의 유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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