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55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5.02.17 14:25
    No. 1

    말씀대로라면 유료연재 시장은 고착화 되었겠죠.
    신인들이 발굴 되지 않을 거고요.
    왜냐, 이름값 있는 분들이 끊임없이 글을 쓰니까요.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기성 작가보다 더 많은 수입을 얻는(즉 시장에서 성공한) 신인 작가들이 문피아에 수두룩하게 많습니다. 그들이 그러면 기존의 이름값으로 그런 성공을 얻은 것입니까?
    지금 바스레이님의 말씀은 기성 작가는 물론 신인 작가들에 대해서도 모욕적으로 말씀하시는 겁니다.

    "이름값이 없으면 너는 할 수 없어."
    "이름값 빼면 너는 시체야."

    라고 말이죠.
    공모전은 그 성격상 기성작가는 물론 신인작가를 발굴하는 것에 더해 판 자체를 키우는 데에 중점을 둡니다. 재능을 시험하는 장에서 가장 공평한 것은 기회의 평등이지 결과의 평등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4:29
    No. 2

    너무 과장하진 마시고요.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노래부르면 차트 상위권을 휩씁니다. 기성 가수들보다 더 위에 랭크가 되고 연일 이슈가 되죠. 하지만 기성작가들이 오디션에 나간다면? 그러면 애초에 이미추어들이 이슈조차 될 수가 없죠. 그런 식입니다. 무조건 이름값으로 기성작가들이 이긴다는 게 아니라 그 이름값으로 인해 형평성의 문제가 생기는 점을 말하는데 무슨 모욕 이야기까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5.02.17 14:32
    No. 3

    아니, 바스레이님이 착각하고 계십니다.
    문피아는 이미 '기성 작가'와 '신인 작가'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작가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면 그 기성 작가가 있다고 해서 사람들이 '신인 작가'의 글을 안 봅니까?
    아니죠. 이미 설명했지만 '신인 작가'들이 치고 올라와 상위권 차트를 싹 쓸었지요.
    왜 공모전은 다르다고 말씀하십니까?
    이미 문피아는 기성과 신인 작가가 즐비합니다.
    기성 작가, 당연히 더 편하게 시작합니다. 더 많은 조회수를 기존부터 끌고 옵니다.
    하지만 결국은 재미입니다. 독자들은 너무나 냉정하여 아무리 좋아하는 작가라도 몇 편 읽고 재미없다 싶으면 등돌려 버립니다.
    결국 글을 판단하는 것은 그 사람의 이름값이 아니라 글의 재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4:36
    No. 4

    싹쓸이 까지는 아니고요. 문피아의 신인작가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는 독점이기 때문입니다. 기성 작가들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연재 중이기 때문에 독자가 분산되지만 문피아 베스트의 신인 분들은 문피아에서만 볼 수 있으니 그런거죠. 물론 신인분들 중에 글 잘 쓰는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왜 공모전에서 작품 외적인 요소가 개입될 여지를 주느냐 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4:33
    No. 5

    왜 신인작가는 이름값을 뛰어넘어야 하는 거죠? 처음부터 익명으로 공모전을 진행할 경우 이름값 이란 걸 들먹일 필요도 없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5.02.17 14:37
    No. 6

    독자입장에서 생각해보죠.

    공모전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참가자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흥미가 있을까요? 당연히 없습니다. 독자가 모이지 않고 공모전은 파리 날리며 작가들만 득실거리는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집니다(이미 북큐브등 많은 공모전이 실패한 이유입니다).
    독자가 없으면 신인들이 발굴될까요?
    아니죠. 독자 자체가 없는데 누가 발굴되고 어쩌고할 틈이 없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투표와 달리 창작계는 한 명의 독자가 여러 글을 읽습니다.
    결국 이영도라는 레전드를 보러 온 독자가 신인 작가 A의 글도 보게 됩니다.
    신인 작가 A의 글을 읽고 흥미를 느껴 다른 신인 작가 B도 보게 됩니다.
    이것이 '판을 키운다'의 의미입니다.

    형평성에 급급하여 신인작가들이 클 기회도 빼앗지 말아주세요.
    신인작가들은 오히려 기존 작가들이 키워놓은 시장에 발을 들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겁니다.
    지금 돈을 벌어들이는 많은 신인작가들이 스스로 개척한 것도 있지만, 과연 그것이 오로지 그들만의 몫일까요?
    아닙니다. 기성 작가들이 벌려놓은 판입니다. 기성 작가들 덕분에 존재하는 시장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4:44
    No. 7

    기성작가들을 부정적으로 말한적 없는데 계속 제 글과는 다른 관점에서 말씀하시네요. 결국엔 그 형평성 문제도 공모전의 독자 참여라는 현실적 이유 때문에 아마추어가 뚫어야 할 과업이라는거군요. 잘 알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여기국밥요
    작성일
    15.02.17 14:29
    No. 8

    신인작가의 대변인이라도 되시나...
    신인은 안 돼라고 아예 못을 박고 시작하시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4:30
    No. 9

    누가 안돼 라고 하던가요. 신인작가가 되건 안되건 간에 공모전이라면 최소한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형평성의 문제는 없어야 한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클라우드스
    작성일
    15.02.17 14:32
    No. 10

    그럼 결론이 뭔데요?
    기성작가는 참가를 막아야한다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4:34
    No. 11

    당연히 익명으로 진행해야죠. 누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작품만 보고 평가하는 게 공모전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클라우드스
    작성일
    15.02.17 14:35
    No. 12

    그걸 그렇게 원하시면 어쩔수 없는데요.
    뭐가 그렇게 겁이납니까?
    실력으로 돌파해보겠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보이는군요.
    난 기성작가에 일단 꿀리고들어간다. 그러니까 내 사정좀 봐줘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4:37
    No. 13

    제가 왜 겁이 납니까. 저는 투표하는 독자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클라우드스
    작성일
    15.02.17 14:37
    No. 14

    그럼 신경끄세요.
    뭘 그렇게 열내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4:39
    No. 15

    ?? 열 내는 건 아니고 3자의 입정에서 시스템의 허점이 보이니 말 하눈거죠. 작가가 아니면 공모전에 대한 의견개진도 못 하는겁니까? 혹시 클라우드스님이 공모전 책임자신가요? 무슨 권리로 신경 끄라 마라 명령하시는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클라우드스
    작성일
    15.02.17 14:41
    No. 16

    열내니까요.
    왜 그렇게 흥분하시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4:45
    No. 17

    흥분은 책임자님이 하신 것 같은데요... 신경끄라는 둥 자극적인 표현을 쓰시는 건 님인데 왜 저한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클라우드스
    작성일
    15.02.17 14:48
    No. 18

    어머 오해마세요.
    전 쿨해요. 본인실력이 못미더우신 분께서 흥분하는것 같길래 릴렉스좀 하시라고 한마디 했어용~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4:52
    No. 19

    저 작가 아니라니까요. 글 한줄 써본 적 없는데 제가 실력이 어딨겠습니까. 진정하세요. 전 그냥 부조리가 싫은 사람일 뿐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클라우드스
    작성일
    15.02.17 14:55
    No. 20

    신인에게 불공평하다는 의견이 너무 절절하시길래요.
    실력으로 돌파하란거죠.
    그렇다고 어쩌면 문피아책임자니어쩌니 사람을 매도하실까요? 왜그러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4:58
    No. 21

    책임자도 아닌데 왜 저보고 신경끄라고 하세요. 전 또 뭐 대단한 분이신 줄 알았네요. 네. 실력으로 돌파해야죠. 그러니까 익명으로 실력만으로 돌파하능 겁니다. 최소한 출발선은 같아야 공평한 대결 아니겠습니까? 제가 워낙 부조리를 싫어하는 성격이라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클라우드스
    작성일
    15.02.17 15:00
    No. 22

    그렇구나...
    부조리를 싫어하시는 분이셨구나...
    저는 또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아등바등하는 사람인줄 알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5:05
    No. 23

    설마요~ 오히려 신인 작가들은 더 열심히 글 쓰고 있겠죠. 님 말씀대로 실력만이 살 길이니까. 저는 단지 독자 입장에서 그 \"실력\" 만으로 승부하는 장소를 만들어주고 싶은 것 뿐입니다. 공평한 공모전이라면서 인지도의 영향을 받게 만드는 건 좀 치사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클라우드스
    작성일
    15.02.17 15:09
    No. 24

    공평하자고 역평등을 주장하시니 하는말이었죠^^
    소위 작가라는 사람이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작품도 못내걸면 어찌 살아남으시려구요~
    기성작가도 날때부터 기성작가였나요?
    다 험한 길 겪어올라간 사람들이겠죠.
    실력으로 승부하려면 출발선이 늦은만큼 더 노력하고 실력을 쌓아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5:14
    No. 25

    그게 왜 역평등이죠. 평등이지. 언제부터 익명으로 실력만 놓고 평가하는 걸 역평등이라 그런거죠. 역시 문피아 폐쇄성 장난 아니네요. 공모전의 부당한 점을 지적하니까 바로 저를 작가로 몰아 부치는 행태. 앞으로도 글 쓸 생각은 없습니다만 역시 팬사이트는 아무리 커져도 팬사이트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클라우드스
    작성일
    15.02.17 15:17
    No. 26

    뭔 말 한마디 하다가 안돼면 책임자라느니...
    팬사이트는 안됀다느니...
    누가보면 내가 문피아에 소속된 사람인줄 알겠네.ㅋㅋ
    당연히 자기작품에 자기 이름걸고 실력을 겨루라는게 책임자소리들어야 할 말인가?
    대단해요~ 이러면서 흥분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니 더 대단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5:20
    No. 27

    한글로 적으면 이해를 못 하시나봐요. 실력으로 승부하는 개 아니라 \"실력만으로\" 승부를 봐야죠. 아무한테나 신경끄라 말라 명령질이길래 책임자가 자기 기획 까이니 열폭하는 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아니신 분이 같은 회원한테 신경끄라 말라 명령하신건지... 일상이 그런분인가봐요. 부조리와 불평등은 이겨내는 게 아니라 고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클라우드스
    작성일
    15.02.17 15:27
    No. 28

    한글 모르시나봐요. 우짜...불쌍해서.
    작가가 자기이름도 못걸고 작품을 내는건 스스로 실력에 자신이 없음을 인정하는 꼴일뿐이죠.
    위에 보니 독자참여를 위해 어쩔 수 없음은 인정하시더만.
    더 이상은 힘드시나?

    그리고 그쪽은 기본이 안됀것같은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명령질은 무슨. ㅋ 왜 내가 명령질하면 듣기라도 하게요?
    아무것도 아니신 분이 왜 열폭하는지 그것이 알고싶소이다.
    자기이름 걸고 작품쓰는게 부조리고 불평등인줄 오늘 첨알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5:35
    No. 29

    네. 좋은글 쓰세요. 실력 뛰어나신 것 같으니 한번 읽어볼게요. 이기면 장땡. 과정이 지자분해도 결과만 좋으면 된거죠. 암요. 네이버만도 못 한 문피아 멋지네요. 작가 이름으로 표몰이하는 공모전을 빨다니 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클라우드스
    작성일
    15.02.17 15:40
    No. 30


    여기서 또 큰 실수하시네요.
    그쪽이 독자인만큼 저도 독자거든요.
    그리고 써논 글 보시죠. 말 참 지저분하죠?
    그닥 댓글 달 수준이 아닌데 또 다네요.
    왜?
    그쪽 의견도 있겠지만 나도 의견이 있으니까.
    난 그 공정성이라는 웃기지도 않는 잣대에 눈꼽만큼도 동조가 안돼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아르케
    작성일
    15.02.17 14:34
    No. 31

    근데 지금 유료 베스트 현황만 보더라도 네임드 기성작가들 보다는 아예 신인이나 한두소설 정도 완결한 신인분들이 더 많지 않나요?
    기성작가가 그리 유리할 것도 없을 것 같은데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4:38
    No. 32

    저처럼 다른 플랫폼 이용하고 어쩔 수 없이 독점작 때문에 문피아 이용하능 독자도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5.02.17 14:38
    No. 33

    이분은 신인 작가의 저력을 너무 저평가 하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4:47
    No. 34

    아하하하하. 왜 계속 딴소리하시나 했더니 제가 글을 잘 못 썼나봅니다. 신인 작가의 실력 고하를 떠나서 공모전은 공평해야 한다는 게 제 뜻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IdeA™
    작성일
    15.02.17 14:42
    No. 35

    대신 팬층의 문제겠죠. 기성 작가분들은 분명 아르케님이 말씀하신 신인 분들보다 팬층이 두텁습니다. 오십보 백보라도 이런 곳에서 둘은 큰 차이를 갖게 됩니다.
    신인 작가들은 이러한 점에서 불리한 면을 가지고 시작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막말로, 정말 괜찮은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혼자 글을 써오다가 처음으로 사이트에 올린 것이라면, 그 글은 연참의 파도에 밀려 사라져버리고 말겠지요.
    이는 어느 웹사이트에서나 똑같은 현상입니다. 묻히는 글은 상당히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합니다. 그리고 결국 빛을 보게 될 때의 기간은, 예선이 끝난 뒤일 겁니다.
    익명제는 이를 막아줄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입니다. 제가 든 예시가 상당히 비논리적이라는 것은 알지만, 정말 이런 분이 계신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서은결
    작성일
    15.02.17 14:44
    No. 36

    제가 네이버 공모전부터 시작해서 많은 공모전을 봐왔지만 정말 실력 있는데 묻힌 분은 본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네이버 공모전은 레전드 작가들도 스스로 이름을 바꾸고 공정하게 시작했죠.
    그런데 결과는 레전드 작가들의 당선이었죠.
    다른 무엇보다 작가는 글로 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4:45
    No. 37

    그러니까 문피아도 그러면 되겠네요. 어차피 글로 승부하는데 이름이 무어그리 중요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서은결
    작성일
    15.02.17 14:48
    No. 38

    어차피 글로 승부하지만 네이버 공모전은 실패작이었습니다.
    독자가 없었거든요.
    당시 레전드 작가 중 한 분이셨던 장영훈님의 글(무협 1위였죠)이 조회수 1000이 안 됐습니다.
    공모전으로서 가치가 없는 공모전이었습니다.
    이름값 있는 분이 없으니 독자도 관심이 없고, 독자가 모이지 않았던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2.17 14:50
    No. 39

    ㄷㄷㄷ!
    일천이 안되다니, 무섭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4:54
    No. 40

    그러니까 공모전 주최측의 홍보역량 부족을 작가 이름 공개를 통해 해소하겠더는 거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서은결
    작성일
    15.02.17 14:56
    No. 41

    아무리 홍보하고 외쳐도 글이란 건 결국 읽고 싶어야 읽습니다.
    홍보 부족이 아니라, 글을 읽으면 돈이라도 주겠다고 하지 않는 이상 이름 모를 사람들이 썼다는, 재미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글을 읽기 위해 왕림하는 독자는 없습니다.
    그런 독자 있으면 소개좀 시켜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휘동揮動
    작성일
    15.02.17 14:44
    No. 42

    바스레이님이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긴 해요.
    예를 들자면... 음.. 어떤 글이 있는데 재미가 있긴 한데 이게 끝까지 이어질지 어떨지 잘 모르겠는... 그런 어중간한 위치라고 가정합시다.
    그때 이 작가가 완결작을 몇편이나 가진, 앞에는 좀 이상해도 뒤로가면서 절정으로 치닫는 스타일을 가진 작가라는 것을 아는것과, 전혀 모르는 이름의 작가라는 것은 그 다음화를 읽고 안읽는 것을 결정하는 것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겠지요.
    그러니 기성작가의 글은 재미있고 신인작가는 재미가 없기때문에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 그래서 익명으로 해야한다, 라는 것이 바스레이님의 주장이라기보다,
    작가의 이름에 대한 독자의 선입견이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고로 익명으로 해야 객관적 평가가 가능하다, 라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IdeA™
    작성일
    15.02.17 14:52
    No. 43

    제가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작가의 이름값은, 독자의 독서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이 더 크게 작용하는 이러한 곳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이러한 곳에서, 좋은 쪽으로 '네임드'이신 작가님이, 혹은 타 사이트에서 작품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신 작가분이 오시게 된다면 아무리 처음 공개하는 글이라도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될 겁니다.
    단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신인 작가분의 작품 프롤로그가 지루합니다. 분명 과반수 이상의 사람들은 '재미없다.', '다른 걸 보고 싶다.' 이러한 생각, 하실 겁니다.
    하지만 이름이 그대로 공개된 채 네임드 작가분이 연재하시는 새 작품의 프롤로그가 지루하다면? '그래도 조금 더 지켜봐야지.' 이 생각이 분명 먼저이실 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익명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서은결
    작성일
    15.02.17 14:54
    No. 44

    전 조금 반박하고 싶은 게, 프롤로그가 지루한 글은 네임드라 해도 인기 끌기 힘듭니다.
    당장 요즘 습관만 봐도 초반부터 스펙타클하게 넘어가는 글들이 대세죠(기성 작가들도 그렇게 하는 이유가 다 있는 겁니다).
    독자의 상황과 자신의 상황에 맞춰 글을 쓰는 게 작가의 능력이지, 나는 쓸 테니 네가 알아서 봐라! 라는 태도는 대중 작가로서 지양해야할 일입니다.
    위에도 여러 분들이 성토하셨지만 문피아는 기존부터 기성작가와 신인작가가 공존하는 특이한 장입니다. 그럼에도 신인 작가가 계속 발굴되고 있지요. 그것은 신인작가들이 좋은 글을 썼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17 15:28
    No. 45

    이렇게 추천받지 못하고, 공감 못 이끌어내는 게시글은 오랜만에 보네요..
    잔칫집에 이렇게 재를 뿌리는 것도 쉽지 않은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5.02.17 15:36
    No. 46

    잔칫집이 부조리한 짓을 하면 재가 아니라 더한 것도 뿌려야죠. 문부심 아직 안 사라지나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클라우드스
    작성일
    15.02.17 15:42
    No. 47

    내 살다살다 별게 다 부조리하단 소리를 다 보네;;
    작가가 자기 작품에 자기이름 걸고 출품하는데 그게 왜 부조리한지 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17 16:12
    No. 48

    공모전을 준비하는 신인작가분들께선 이 말도 안 되는 딴지에 휩쓸리셔서..
    부디 공모전에 참가할 작품을 쓰는데 영향받지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처럼 신인작가분들의 재기발랄한 훌륭한 글들을 볼 생각에 기대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걸 상기하시고, 열심히 작품활동에 정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17 17:28
    No. 49

    딴 문제를 떠나서 연재중인 작품의 참가가 가능하다가 정말 말 안되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이름값은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대로 큰문제가 아니라고 치고, 연재중인 작품의 참가가 가능한건요? 좀 과장되게 말하면 그런 작품들은 이미 연재로 구축한 독자들이 이끌고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는 것 아닌가요? 게시판을 옮겨도 보던 독자분들께서는 보시겠죠. 이미 수백수천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작하겠네요. 안그런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IdeA™
    작성일
    15.02.17 19:56
    No. 50

    게시판을 옮겨도 선작 1천 이상 기록하는 분들에게는 조회수+추천+선작 쯤이야 가뿐하실 것 같은데... 연재중인 작품의 참가가 가능한 건 정말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Hammerfa..
    작성일
    15.02.17 22:40
    No. 51

    충분히 공감되고 딱히 문제 있는 게시글도 아닌데 왜이렇게 재수없이 댓글다시는분이 많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2.18 04:53
    No. 52

    원래 문피아에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18 11:04
    No. 53

    충분히 공감 안 되고 문제 있는 게시글이니까 윗 두분들이 보기 불편한 댓글들을 다시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2.24 07:27
    No. 54

    이 글을 보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른거 아닙니까? 나는 공감 안되는데 너흰 공감한다니까 불편한거다, 라고 단정짓는 건 님의 잣대에 남을 끼워맞추려는 몰상식한 행위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2.28 07:51
    No. 55

    전 이 글 쓰신 분의 의견에도 동의하고, 다른 분들이 지적하신 점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러 편을 완결내신 분의 글을 읽을 때 독자분들께서 선입견(이 경우엔 좋은 뜻의 선입견입니다)을 가지니 기대를 하시고 계속 읽으실거라 생각되네요.
    무엇보다 형평성이 어긋나는 건 역시 연재하던 작품을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이미 프롤로그는 물론이요, 몇 십편을 계속 본 독자들을 가지고 있는 작품과 난생 처음 연재를 시작하는 신인은 시작점이 너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을 작가가 피땀흘린 대가을 받은 것이고 실력의 차이이니 애초에 논할 거리가 안 된다고 하신다면 반박할 수 없습니다. 그 말씀도 맞으니까요. 이번 공모전이 어떤 취지를 가지고 열리는지에 따라 운영자분들께서 지혜롭게 세부사항을 조정하시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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