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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찢어지게 가난함, 주인공의 도움이 필요한 여동생 및 가족들, 능력 각성 후 승승장구, 무한갑질, 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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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 이건 디다트작가님이 헌팅물 너무 잘써서 다른건 좀 아쉬운면이 많은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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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캐릭터물로 승부할 시대! ...는 라이트노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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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작품 쓰면 솔직히 독자들이 안 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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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하고도 재미있는 작품이 쉽지는 않으니까요.
독자분들도 참신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발견하면 추천하기든 어떤 식으로든 공유하는 문화가 좀 더 발달한다면 아마 레이드물 일색은 줄어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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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으면 안보면 됩니다. 무료연재분량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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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전개, 돈돈, 능력상승, 갑질...
판타지 무협 등 장르 소설에 대해 많은 독자들이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게 스트레스 해소와 대리만족인 게 사실이고, 돈과 능력 갑질이 거기에 부합되는 것도 사실이죠.
저도 한 때는 그런 부분에 눈살 찌푸렸던 적 있지만,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싫어하는 분들은 싫어하시지만, 그런 부분 때문에 일부러 찾아보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수요가 있는데 공급이 따라가는 건 당연한 이치랄까요?
물론 말씀처럼 그거 없이도 대박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거 빼서 밋밋해지는 것보다는 그 맛으로라도 읽게 해주는 편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거기서부터는 독자의 선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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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뭐라고 하기 힘든 문제같습니다.
독자탓을 할 수도 작가탓을 할 수도 없는 문제죠.
그만한 수요와 욕구가 있으니 전업작가분들이 그쪽으로 쏠릴 수 밖에 없을것이고 그 수요를 창출한 것은 독자이니.
일종의 대중문화인 장르소설이 대중의 욕구를 반영하는건 대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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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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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헌팅물, 재밌어요. 음. 플레이더월드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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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전업 작가들의 폐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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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레이드 후 돈돈 능력상승은 어쩔 수 없지 않나요? 애초에 대부분 레이드물 설정이 헌터는 돈 잘번다인데, 주인공 혼자 레이드는 하는데 돈을 못 벌수도 없고..능력도 제자리걸음 시킬수도 없지 않나요?물론 처음부터 먼치킨스러운 문제점은 있지만..레이드물이면 어쩔 수 없는..어떻게 풀어내는지 작가님들 필력문제인 듯..레이드는 하는데 돈을 못벌수는 없고, 수련은 하는데 발전이 없을수는 없으니까요. 다만 확실히 과거 이고깽이나 양판소처럼 획일화되어가는 느낌이 없잖아 있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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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여동생
저도 헌터 들어간 글은 건드리지도 않아요.
요즘은 소소한이야기가 편하고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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