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2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5.02.05 16:01
    No. 1

    어설픈 결말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ma****
    작성일
    15.02.05 16:05
    No. 2

    이미 접은 글이라... 어설픈 결말이 나을 것 같아요. 그래도 결말은 지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저그좋아
    작성일
    15.02.05 16:07
    No. 3

    남은 속일 수 있어도 자기 자신은 속일 수 없다.

    그냥 작가의 마음 속에 답변에 따라 다르겠죠.

    미련이 사라졌다면 그냥 어설픈 결말을 내겠죠.
    죽은 자식 불알 만지는 겪이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유령대협
    작성일
    15.02.05 17:29
    No.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05 16:23
    No. 5

    저는 차라리 늘어지는 게 낳다고 봅니다. 늘어지면 힘들긴 하지만 후회없이 완결이 가능할 것 같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5.02.05 16:41
    No. 6

    둘 다 시러여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2.05 18:07
    No. 7

    전 둘 다 똑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2.05 18:11
    No. 8

    둘 다 라는 답은 피해주세요. 최선을 선택할 수 없을때의 차선을 묻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기준
    작성일
    15.02.05 18:14
    No. 9

    작가의 입장에선 빠른 결말이 낫죠. 그게 미안하고 눈치보이니까 늘어지기라도 하겠다는 거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2.05 18:18
    No. 10

    작가의 입장에서는 늘어트리고 남 신경안쓰고 페이스대로 적는게 더 낫지 않나요? 빠른 결말을 내려면 대담한 생략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게 작가입장에선 뼈아프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루크라디아
    작성일
    15.02.05 18:39
    No. 11

    왕돈까스님은 이미 작가님의 마음이 떠난 상태임을 전제하고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2.05 18:14
    No. 12

    인생은 오직 최선만이 전부다, 라는 답으로 보여 씁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하빌랜드
    작성일
    15.02.06 00:41
    No. 13

    그건 아닙니다. 저도 보자마자 둘 다 싫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때 기분이 뭐였냐면

    요리사: 똥맛 카레와 카레맛 똥 중에 어떤 것을 주문하시겠습니까?

    마치 이런 상황에 처한 것 같았거든요. 비유가 더럽고 격해서 죄송합니다만 솔직한 심정이 그랬습니다. 둘 다 싫단 말이에요 ㅠㅠ 그런데 그게 "인생은 오직 최선만이 전부다" 라는 결론은 아니란 말입니다. 그냥 전 카레맛 카레가 먹고 싶을 뿐이에요.
    그리고 요리사로서 다른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이라고 봅니다. 카레맛 카레를 먹고 싶어서 왔는데 똥맛 카레와 카레맛 똥 둘 중 하나 선택하라고 하고, 둘 다 싫다고 하니까 "인생은 오직 최선만이 전부다, 라는 답으로 보여 씁쓸합니다" 라고 대답하는 요리사라니...... 그건 그 요리사가 카레맛 카레를 못 만들고, 앞으로도 그냥 차선책으로 계속 똥맛 카레 혹은 카레맛 똥을 만들 거니까 너도 차선을 생각해보라고 하는 셈인데요.
    그 식당에 누가 가고 싶겠습니까. 설령 요리사가 카레맛 똥이나 똥맛 카레를 만든다고 해도, 앞으로 카레맛 카레를 만들겠다고 하거나, 카레맛 카레는 어떻게 만드냐고 해야지 사람들이 먹으러 가지요...... 아이구....... ㅠㅠ

    그래도 하나 골라보라면 똥맛 카레와 어설픈 결말이 조금 더 나은 것 같아요.......

    (이렇게 말했지만 전 예카마엘님 소설 읽었습니다 ㅋㅋㅋ 변사또전도 봤고 머니 게임도 봤고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원래 요리 처음 할 때에 똥맛 카레도 만들어보고 카레맛 똥도 만들어보고 찍어먹어보고 뱉어보고 요리책 뒤져보고 그러면서 카레맛 카레 만들고 미슐랭 별 달고 그러는 거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2.06 00:50
    No. 14

    비유가 적절해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OTL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하빌랜드
    작성일
    15.02.06 01:11
    No. 15

    다시 본문글 보니까 조금 의아한데 질문 하나 드립니다.

    "연재기간을 늘리며 부담없이 써내는건
    말은 좋지만, 그야말로 소수를 위한 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포기한걸 좋은 말로 치장하는게 아닐까 하는..."

    이라고 하셨는데요, 왜 그렇게 생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전개가 늘어진다면 "포기한 걸 좋은 말로 치장하는 것"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단순히 연재 기간이 길어져서 한 편을 오래 쓰고 있는 것이라면...... 전 한 번도 그렇게 생각해본 적 없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2.06 02:09
    No. 16

    단어선택을 잘못했습니다.
    연재기간 -> 연재주기라고 말을 했어야 됐어요.
    연재주기를 늘리면서 '이제껏 보아준 사람들을 위해서 쓴다.'가 되버린다면 소수를 위한 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라는 의미였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하빌랜드
    작성일
    15.02.06 06:44
    No. 17

    아, 그러면 저도 답변을 바꾸겠습니다.
    연재주기만 길어지는 거라면 어설픈 결말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어설픈 결말 나는 걸 보느니 오래 기다리더라도 완성도 있는 글 보는 게 더 기분 좋더라고요.
    예카마엘님 말씀은, "연재주기를 늘리기까지 하면서, 이 인기없는 글을 읽어주는 소수의 사람들을 위해 계속 글을 쓴다면 그건 그냥 내가 이 글을 포기한 걸 좋은 말로 포장하는 건 아닐까? 이 글을 계속 쓴다면 이건 그 소수만을 위한 글이 되지 않을까? 그러느니 이 글은 어설픈 결말로 끝내고 많은 사람들이 읽어줄 글을 쓰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 이 뜻이신지요.
    제가 뭔가 오해를 한 게 아닐까 하고 확인차 여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2.06 13:52
    No. 18

    네, 맞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하빌랜드
    작성일
    15.02.06 15:29
    No. 19

    소수만을 위한 글이 뭐 어때서요? ㅋㅋㅋㅋㅋ
    이건 예카마엘님과 저의 생각이 다른 것 같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몇 명이 보아주든 독자가 뭐라고 하든 작가는 언제나 최선을 다해 써야 합니다. 전에 한담글에서 프로의식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별 게 아니라 이게 바로 프로의식이라고 생각해요.
    손님 적게 온다고 똥맛 카레 혹은 카레맛 똥 만드실 거 아니잖아요. 손님이 적게 오든 많이 오든 언제나 카레맛 카레를 만들려고 하는 게 프로 요리사죠. 카레맛 카레를 만들 능력이 아직 안 된다고 하더라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채이서
    작성일
    15.02.05 18:46
    No. 20

    결말을 지어야죠. 끌면 좋은 결말 나온다는 보장도 없쟎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벼이삭
    작성일
    15.02.05 18:30
    No. 21

    글쎄요. 작가마음이지만 독자로서 선택하라면, 만약 그 작품이 괜찮게 느껴졌다면 늘어지도라도 제대로 마무리가 되는게 낫다고 봅니다. 재미없으면 어차피 안볼거니 상관없죠. 작품을 좋아해주는 독자를 위해선 연재지연도 그렇걱 나쁘지 않다고 삭ㅇ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닷컴
    작성일
    15.02.05 19:22
    No. 22

    빠른 결말을 내되 깔끔한 결말이요 (...)
    그것도 정 안된다면, 전 접지 않을 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이그뉘션
    작성일
    15.02.05 19:38
    No. 23

    페이스대로 적는걸 늘어진다고는 안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우울한날
    작성일
    15.02.05 20:46
    No. 24

    그냥 완결까지 줄거리라도 올려주시면 감사한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수르트
    작성일
    15.02.05 21:36
    No. 25

    개인적으로는 그냥 양해를 구하고 연중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억지로 늘여쓰거나 완결지어봤자 독자든 작가든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연중되어있으면 이어지는 스토리를 독자가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작가 또한 여건이 된다면 재연재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기 때문이지요. 물론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차라리 전 이게 낫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5.02.05 23:42
    No. 26

    지금 연재중인 소설 말하는 거면, 조금 더 지켜보는 게 어때요? 언뜻 보아하니 조회수 자체는 그리 높지 않지만 연독률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작가님이 전작에 비해 반응이 안 좋아서 동기부여가 안 되시는 것 같은데, 한 20화까지는 꾸준히 올려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20~30화 분량을 아주 우습게 보시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 20~30화 분량이면 엄연히 책 한권 분량입니다. 우리가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의 소설 코너에 가 보세요. 1~2권 분량에서 끝나는 소설들 천집니다. (대여점 판매를 거의 전제로 한)장르소설들이 비정상적으로 분량이 많은 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5.02.05 23:43
    No. 27

    물론 이미 지금 쓰시는 작품에 마음이 떠났으면 빨리 접고 새작품 쓰시는게 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창든꿀벌
    작성일
    15.02.05 23:04
    No. 28

    독자의 입장으론. 이야기가 재밌으면 되죠.
    다만, 한편의 이야기가 끝나고, 다시 새로운 이야기가 이어지면 시너지효과가 나올것 같아요. 인물이나 이야기의 배경을 좀 더 이해하기 쉬워지니. 아무리 좋은 노래도. 반복되는 멜로디엔 지겹게 느껴질테니. 재밌는 영화도 하나의 이야기로 계속 이어지면 지루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창든꿀벌
    작성일
    15.02.05 23:10
    No. 29

    드라마는 지루해지는걸 방지하기위해. 매회 방송마다 이야기의 전환(?)이 이루어 지는것 같아요. 신상 전자기기든 옷이든 정말 웃긴 개그나 예능도 같은 소재가 반복되면 지루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아즈한
    작성일
    15.02.06 01:18
    No. 30

    문피아에서는 연중을 안좋게 많이 말씀하시는데 전 차라리 연중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생각한걸 다 펼치지도 못했는데 완결 내버리면 그 작품은 미결이나 마찬가지이고 그렇다고 실력이 나오지도 않는걸 질질 끄는 것도 좋지 않구요.

    그냥 연중을 하고 힘을 재충전해서 글을 마저 쓰는게 훨씬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뭐...문피아에서는 연중을 거의 금기시 하고 있는데 왜 그런지 저는 크게 동의가 안가지만요
    말도 없이 잠수 이런게 아니라 작가가 실력을 향상시켜서 꼭 작품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히면서 하는 연중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홀로걷기
    작성일
    15.02.06 01:06
    No. 31

    독자가 있어야지 글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너무 늘어져서 독자들이 지쳐 떨어진다면 그 글은 결국 작가 자기만족으로 끝난다고 생각해서 차라리 어설픈 결말에 한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보라하늘달
    작성일
    15.02.06 01:49
    No. 32

    음냐...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결국 글은 독자가 있기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께서 마음이 떠난 글을 자꾸 늘이시는 것은 쓰시는 작가님이나 읽는 독자나 마음이 불편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글을 쓰시면서 마음이 떠난 것을 독자들에게도 보일테니까요. 그렇기에 차라리 어설픈 결말을 내는 것이 낳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작가님도 마음을 덜고 다른 글에서 힘내실 테고 독자들도 아쉽겠지만 다음의 글을 기대할테니까요.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 결국 글을 끝내는 결론은 작가님의 마음에 달려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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