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1.26 18:19
    No. 1

    크게 공감합니다. 단순히 환상이고 창작이니까 작가가 설명하는대로 읽어라! 하는 식의 무성의한 전개면 아무래도 반감을 가지기 쉽죠. 어디선가 들은 말인데, 근거만 탄탄하다면 이야기가 허무맹랑할 수록 재밌다는 것이 있습니다. 스티븐마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허구의 근거와 이론이라도 충분히 공을 들여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휘동揮動
    작성일
    15.01.26 19:49
    No. 2

    맞습니다. 그 반감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려는 노력을 작가가 보인다면 그것에 감화된 독자님들께서 '이해'라는 성은을 내려주시는 것은 아닐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orMyo
    작성일
    15.01.26 19:35
    No. 3

    정답이네요. 허구를 사실적으로 녹여내려는 노력. 그게 이야기꾼이 갖춰야할 것이죠. 뭐, 저 같은 경우엔 거의 역전해 버릴정도까지 왔지만서도...
    어쨌거나 허구니까 너무 깊게 파지말라는 건 노력을 보이지 않고 도망가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휘동揮動
    작성일
    15.01.26 19:49
    No. 4

    동감합니다. '도망가는 행위'라는 지적이 날카롭네요. 저도 도망가지 않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P.smith
    작성일
    15.01.26 19:39
    No. 5

    아, 사실 해명도 못한 답니다.
    슈트의 강도문제는 해명이 가능하지만 가장 문제는 [에너지 원]과 내구성, 활동한계영역, 등이에요. 구체적이지도, 이론적이지도 않거든요.
    그리고 헐크의 경우 체내에는 수분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어 방사능 흡수가 용이하다고는 해도 변신이 가능한 세포 변이는 불가능하며 되려 암도 되지 못하고 원자로 분해됩니다.
    흥분한다고 울긋불긋해지지는 않아요.(그보다 왜 살아있을까요.)
    참고로 워프엔진을 연구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디까지나 연구로 끝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아이언맨 슈트를 개발한 다는 것은 군복은 전자전에 맞추는 동시에 기계화 하는 것 정도이죠.
    창작에 등장하는 기술, 기기, 능력, 등은 어쩔 수 없이 먼치킨을 설명하기 위해 짜맞춰진 그림 없는 퍼즐이랍니다.
    그래서 전 싫어요. 사실 진저리가 나기도 하거든요. 그런 류의 창작을 쓰는 걸 좋아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장인의 솜씨다.'하는 정도, 기기 이용 중 내구도 상실로 고장, 잼(탄환걸림), 등을 반드시 포함한답니다.
    뭐... 어디 올린 건 없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P.smith
    작성일
    15.01.26 19:40
    No. 6

    그래서 [설정연구록] 을 쓰고 있기도 하죠.(아직은 입문 단계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휘동揮動
    작성일
    15.01.26 19:48
    No. 7

    네 ^^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공대생이시냐고 여쭤본건 글이 꼭 학부논문같은 형식이라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범부凡夫
    작성일
    15.01.26 20:32
    No. 8

    워프엔진을 개발중이라고 해서 하는 우스개소리입니다. ^^

    인터스텔라에서도 나왔죠. 두 공간 사이를 접어서 통과한다는 얘기

    "공간은 어떻게 접을 건데...."

    항상 제가 가진 의문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1.26 22:10
    No. 9

    그거 나사가 중력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서(기체를 압축시키는 것과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우주선 앞의 공간을 수축시키고 우주선 뒤쪽의 공간을 팽창시켜서 이동하는 거랍니다. 근데 인간은 중력이 세지면 공간이 수축한다는 걸 알고있죠. 그걸 응요해서 이동하는 겁니다.

    근데 가장 큰 문제는 반물질 500kg이 필요하다는 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범부凡夫
    작성일
    15.01.27 09:56
    No. 10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orMyo
    작성일
    15.01.27 00:20
    No. 11

    보통 공간왜곡에 관한 건 강한 중력과 함께 엮어서 보는 경우가 많죠. 당장 블랙홀만 보더라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범부凡夫
    작성일
    15.01.27 09:56
    No. 12

    ^^ 감사합니다. 역시 대단한 분들이 많으시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Barebug
    작성일
    15.01.26 21:02
    No. 13

    적절한 설정이라면 이해가 가능하다는말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1.26 22:14
    No. 14

    저는 빛, 운동에너지를 중력자(or 중력)으로 굴절시키고 나머지 에너지는 광자(빛)로 전달되는 에너지로 변환하는 에너지 변환 개념을 차용하여 어떤 공격이든 막아내는 쉴드를 고안한 적이 있었죠.(는 너무 하드한 탓에 독자들이 이해하지 못했다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orMyo
    작성일
    15.01.27 00:19
    No. 15

    음......? 에, 그러니까 광파 및 충격파를 중력장을 통해 굴절시킨단 것 까지는 이해하겠지만, '나머지 에너지'라는 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1.27 08:31
    No. 16

    가장 대표적으로 열이 있겠네요. 생각나는 게 전부 광자를 매개로한 전자기력밖에 생각이 안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교주미떼
    작성일
    15.01.27 16:43
    No. 17

    탄탄한 설정도 좋지만 너무 지나치면 독자가 먼저 지치고 글을 포기하죠 ㅋ 적당한게 좋습니다. 과학적인 개연성은 치밀하면 좋지만 그게 꼭 작품의 재미를 떨어뜨리는건 아니니까요. 스타워즈나 인터스텔라의 인기가 치밀한 과학적개연성은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1.27 23:58
    No. 18

    물리 면역이면 미사일 터질 때 발생하는 충격파라던지 불꽃에는 영향을 받아야 된다는 뜻 아니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