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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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유생
- 05.05.08 15:1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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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두달수
- 05.05.08 15:13
- No. 2
소설이 현실과 무관하게 흐르는 경우는 현실이 실망스러워 도피하는 것이고
소설이 억지로 현실을 반영하려 하는 것은 고집스래 무언가를 가르치려 노력하는 까닭이 아닌가 싶습니다.
연세 지긋하신 분들이 자주 정치적 무관심이 문제라고 하는 데, 무관심은 사람들의 무지가 아닌 현실정치가 관심을 끌기에 너무 망가졌다는 것 그 자체에 있죠. (물론 그렇다고 무관심한 행동이 잘했다는 건 아니고요. 어쩌면 문제를 바라고 조장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누구 잘못이라고 하기 어렵다는 거죠.)
작은아씨들이던가 ... 잘 기억은 않나는데 ... 남작 마법사 기사 나오는 공상소설 쓰니까 그에게 충고하기를 자기 이야기 써라 뭐 그래서 소설 된다 그랬던 것 같은데 ... 요즘은 어쩌면 그 반대인지도 모르죠. (하도 가르치려 드는게 많으니 신경좀 쓰지 말자 ... 미디어 홍수시대에 사는 우리들의 모습이죠. -_-;;)
게임소설의 매력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뭐니 뭐니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건 쥔공 죽으면 끝장 혹은 억지 부활 시켜야 하는데 겜에서는 쥔공 ... 100만번 죽어도 (이론적으론) 플레이는 계속 됩니다.
역사도 세이브&로드가 가능하다면 ... 지금처럼 흐르진 않겠지요. 게임 그자체를 묘사하는 게임소설도 좋지만 게임을 통해 버튜얼 공간상의 역사 흐름을 바꾸려는 노력도 나름대로 재미있는 풍자 같습니다. -
- 악플매니아
- 05.05.08 15:1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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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타임메이커
- 05.05.08 15:2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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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AnotherD..
- 05.05.08 16:3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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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초보유부녀
- 05.05.08 16:5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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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3 카시아
- 05.05.08 17:1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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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ask13579
- 05.05.08 18:1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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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Juin
- 05.05.08 18:3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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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호두나무
- 05.05.08 18:36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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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Juin
- 05.05.08 18:5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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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유랑무인
- 05.05.08 19:06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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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유생
- 05.05.08 19:49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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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다크세이버
- 05.05.08 21:12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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