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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작권료를 유비한테 주시게요?;
제가 특별히 불가불계님께만 허락해 드리겠습니다.

..고전은 그냥 사용 하셔도 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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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국지물을 쓰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질문주신대로 삼국지연의에서 차용하고 있는 내용들은 확실히 저작권에 걸릴 소지가 다분합니다.
그러나, 저작권에도 시효란 것이 존재하므로, 아마 삼국지연의의 설정을 도용하는 경우에는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작가가 아마 죽은지 500년은 넘었을걸요)

또한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의의 내용이 아닌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여 문학으로 재창조하는 경우에는 이 또한 법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단, 실제 역사를 왜곡하거나, 특정 인물에 대한 폄하하는 내용을 쓸 경우, 후손들로부터 고소를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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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을 가진 사람이나 단체가 없다고 봐야 하거든요. 삼국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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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저작권 말소 시효가 작가가 죽은 후 70년인가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생전에 작가가 저작권을 법인에게 넘겨주지 않는 이상, 삼국지의 저작권은 말소 되었기에 공공재 개념으로 전환 됩니다.
그러니 마음껏 써도 됩니다.

다만 톨킨 옹이 만든 세계관, 미스릴, 사우론 등의 경우 저작권이 톨킨 재단에 있기 때문에 쓸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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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가지고 쓰면 저작권료를 누구한테 줘야할까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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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 저작권이 어딨나요? 반지의제왕은 톨킨이 만들어냈지만 삼국지는 역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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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는 정사에 픽션이 가미되었죠. 그 픽션의 상황 이를테면 화웅의 목을 벤 사람은 손견인데 연의에서는 관우가 벤걸로 나오죠. 그런 설정들을 차용할 경우의 저작권 문제를 말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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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씨가 저작권 등록을 해놨을리가 없기에 아마 만료가 됐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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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기간 다 떠나서 삼국지연의라는 것 자체가 삼국지평화의 영향을 엄청나게 받은 작품임.
나관중이 살아있고 저작권 기간이 남아 있어도 절대 소송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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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관우를 포니테일 미소녀로 트랜스폼 시켜버려도 중국이 가만 있는 이유가 다 따로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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