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

  •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1.11 10:32
    No. 1

    이런 얘기는 한담에서 매번 있었는데 결론은 대부분 비슷하더군요. 많이 읽고 많이 써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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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0 5in저금통
    작성일
    15.01.11 10:43
    No. 2

    이게 정답이겠죠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아르케
    작성일
    15.01.11 11:07
    No. 3

    사실 팁을 남겨주시면 아주 감사한 일이지만, 그걸 강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 공개적인 자리에서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면 각종 반박글에 괜한 상처를 입을 수 있는 일도 있기에 쉽지는 않은 일이겠지요.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조금 더 적극성을 보인다면 얼마든지 좋은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만 하더라도 글이 안풀릴때 몇몇 인기작가님들께 직접 쪽지를 보내서 조언을 구한 적도 있습니다. 정말 친절하게 조언을 주셔서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개적인 게시글보다는 쪽지가 조언을 구하기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좋은만남
    작성일
    15.01.12 01:21
    No. 4

    저는 습작만 하고 있어서 아직 글을 올린 적이 없습니다. 이제 글쓰기 공부를 하는 작가 지망생이지만, 저처럼 이제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제 경험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글쓰기 실력을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글을 쓰다 보면 막힐 때가 많습니다. 어떤 상황이나 사건을 묘사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좋은 글을 읽습니다. 장르 소설만 읽지 마시고 문학 소설도 읽어보세요. 꼭 좋은 소설을 골라서 읽어야 합니다. 훌륭한 소설은 좋은 스승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유명한 문학 소설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장르 소설도 유명한 소설을 보시면 문장이 유려하고 문체가 안정되어 있습니다. 물이 흐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예전에는 그냥 소설책을 읽었다면 지금은 생각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글을 쓰니까 소설을 읽어도 배울 점을 찾게 되고 독서의 깊이가 깊어진 것을 스스로 느낄 정도입니다. 좋은 글은 두 번도 읽고 세 번도 읽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에 썼던 글을 다시 보면 고칠 부분이 보입니다. 아주 많이요. 그만큼 글솜씨가 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 년 전에 썼던 글을 공모전에 출품하려고 처음부터 다시 읽다가 아예 새로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문장력도 좋아지고 문체도 안정되는 것을 느낍니다.
    두 번째로, 공모전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공모전은 완성된 소설을 출품해야 하므로 하나의 소설을 완성하는 큰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소설은 기승전결로 이루어진 완성된 작품을 써봐야 합니다. 처음부터 긴 글을 쓸 경우에는 이야기를 질서정연하게 정리할 수 없어서 소설이 산으로 가게 됩니다. 짧은 글이어도 완결을 해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세 번째로, 글을 썼으면 퇴고를 해야 합니다. 글을 읽은 사람이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오·탈자가 많으면 좋은 글이라 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하자면,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가슴에서 끓어오르는 뜨거운 열정.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글을 쓰다 보면 그만두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열정은 힘들고 지쳐도 포기하지 않는 힘을 줍니다. 나는 목표하는 것을 꼭 이루고 말겠다, 하고 다짐합니다.
    저는 제 글솜씨가 성장하고 있어서 무척 행복합니다. 직장에 다니느라 없는 시간을 쪼개서 글을 쓰지만, 언젠가는 꿈을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희망을 놓지 않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오랫동안 품었던 꿈을 이루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언제쯤 내가 쓴 소설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날을 생각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작가를 꿈꾸고 글쓰기를 시작하시는 분들 모두가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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