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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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1 연리
- 05.03.16 00:0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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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소검무제
- 05.03.16 01:0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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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PurGo
- 05.03.16 04:1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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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
- 05.03.16 04:57
- No. 4
하하하..... 웃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윗 글 2004년 6월 대여권 토론회에서 나온 발제문입니다.
그때 왜 대여권 못했냐면 한국음반영상유통협회 인가 뭔가에서 몰려와서 결사반대 부르짖어서 못했습니다. 대놓고 대여권 반대해서 결국 1차 토론회는 미뤄졌습니다.
그리고 저런 내용의 발제문은 95년도부터 썩어빠지게 계속 나왔습니다. 하나같이 똑같은 이야기였습니다. 대여권 제정해야 한다. 그런데 대여권 한번도 공식적으로 거론된적 없습니다. 왜냐구요. 대여점 망한다는 논리 하나 때문이었죠. 그래서 시기상조다 뭐다, 지금까지 질질 끌려 왔습니다.
뭐가 변호사에게 물으면 답변이 어쩌구입니까? 너무 모범답안이라구요. 그 모범답안을 2005년 와서야 들춰보게 되는건 뭡니까?
장르소설계는 존재자체 조차 없다구요. 당연한거 아닙니까? 저 발제문 토론할 때 나온 사람 면면을 보면 알죠.
지금까지 장르문학계에서 대여권에 대해 관심가진 적 단 한번이라도 있었습니까? 공식, 비공식적으로 발언한 적이 있었습니까?
왜냐 대여권 필요없으니까요...
대여권 논의를 거듭하던 가운데, 만화 단일안이 나온 이유를 이제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는 상식적으로 전 도서에 적용하는 것이 옳지 않냐 생각했습니다만, 현실은 아니군요.
현실 속에 존재하는 권익은 그 무엇으로도 무너뜨릴 수 없군요.
과거가 어떻든, 미래가 어떻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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