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

  • 작성자
    Lv.91 연리
    작성일
    05.03.16 00:02
    No. 1

    이 보고서가 문제 였군요.

    위 법무법인 아람의 보고서를 읽은 국회의원이라면 대여권법 제정은 기정 사실 이겠네요.

    변호사에게 조언을 구할때, 특히 법무법인에 서면으로할때 주의할점-변호사에게 법률적인 판단을 구하면 나오는 정답은 간단합니다.
    물어본 것만 대답합니다.
    분명히 다른 길로 가서 해결할 방법도 있는데 책임 문제 때문에 때론 아주 중요한 조언을 받지 못할 수도 있죠.

    위 보고서는 너무 모범 답안이라는 거죠.

    만화계의견만 있고 장르소설계는 존재자체도 없는 보고서군요?

    솔직히 암담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소검무제
    작성일
    05.03.16 01:06
    No. 2

    한길만 파네?...음..돌아갈주는 모르는것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PurGo
    작성일
    05.03.16 04:11
    No. 3

    아...역시 머리수 많은 미국이 대여권을 거부하는군요......

    그렇겟죠...미국같이 머리수 많은 나라는.....우리나라 인구비율만큼의 책만 팔린다고하더라고 작가님들이 이런걱정어린 글들을 올리지 않으실테니까요.....

    미국따라하기 인가...ㅡㅡ?????

    돈많고 뺵좋은 인간들만 살맛 나는세상아~ 사라져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5.03.16 04:57
    No. 4

    하하하..... 웃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윗 글 2004년 6월 대여권 토론회에서 나온 발제문입니다.
    그때 왜 대여권 못했냐면 한국음반영상유통협회 인가 뭔가에서 몰려와서 결사반대 부르짖어서 못했습니다. 대놓고 대여권 반대해서 결국 1차 토론회는 미뤄졌습니다.

    그리고 저런 내용의 발제문은 95년도부터 썩어빠지게 계속 나왔습니다. 하나같이 똑같은 이야기였습니다. 대여권 제정해야 한다. 그런데 대여권 한번도 공식적으로 거론된적 없습니다. 왜냐구요. 대여점 망한다는 논리 하나 때문이었죠. 그래서 시기상조다 뭐다, 지금까지 질질 끌려 왔습니다.
    뭐가 변호사에게 물으면 답변이 어쩌구입니까? 너무 모범답안이라구요. 그 모범답안을 2005년 와서야 들춰보게 되는건 뭡니까?
    장르소설계는 존재자체 조차 없다구요. 당연한거 아닙니까? 저 발제문 토론할 때 나온 사람 면면을 보면 알죠.
    지금까지 장르문학계에서 대여권에 대해 관심가진 적 단 한번이라도 있었습니까? 공식, 비공식적으로 발언한 적이 있었습니까?
    왜냐 대여권 필요없으니까요...

    대여권 논의를 거듭하던 가운데, 만화 단일안이 나온 이유를 이제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는 상식적으로 전 도서에 적용하는 것이 옳지 않냐 생각했습니다만, 현실은 아니군요.
    현실 속에 존재하는 권익은 그 무엇으로도 무너뜨릴 수 없군요.
    과거가 어떻든, 미래가 어떻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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