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8

  • 작성자
    Lv.1 [수]설화
    작성일
    05.03.08 01:06
    No. 1

    좋은 소설과 재미있는 소설이 다른 것이 요즘 현실입니다.
    멋진 글들이.....좋은 글들이 더욱 힘낼 수 있게 되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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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일드사랑
    작성일
    05.03.08 01:26
    No. 2

    얼마만큼... 진자한걸 원하시는지.. 송백정도라면.. 그나마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른 책들도 그나마의 개성이 뚜렷하게 나마서 재밌어요.
    고무판에서 나온 책들중에서 재미없는 책은 못봤으니[헤헤헤 아부라고 봐주세요 크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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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비오는언덕
    작성일
    05.03.08 01:34
    No. 3

    그 다양성 만큼 여러 종류의 책을 접하게 되는 거져..

    다양성이 좋지 않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주인공이라고 무조건 무적이고 무조건 불행에서 강해지고 멋있고..

    진지함이 지나쳐서 무거워 지는 것은 그것이 더 식상해 질수 있다고 봐여

    그래서 골라 보는 재미가 있는 여러 장르의 소설이 넘쳐나는 이때가 당양성 만큼 좋은 소설과 자신에게 맞는 소설을 찾아서 읽는 독자층이 생기고 있져..ㅎㅎ 전 좋은데여...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시대가 변하면서 책과 책을 읽는 식자층도 변하고 시대가 변하면서 작가님들도 변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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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인륜
    작성일
    05.03.08 01:54
    No. 4

    취향차이일 뿐이라 생각하지만, 적어도 제가 보는 시각에선 보기가 민망할 정도더군요.

    주인공의 불행, 과거 등을 옛날, 예전의 '식상한' 글들이 주제였다면 요즘은 그저 대책없이 명랑하고 발랄한 모습이 대세라 생각됩니다.

    좋게 말하면 탈피를 위해 신인 작가들이 택한 방향이 또다른 문제에 부딪혔다 할 수도 있겠네요.

    나쁘게 말하자면 진흙탕을 피하려다 똥을 밟았다랄까요?(웃음)

    인터넷이 보급되어 예전에 비해서 더 많은 연령층이 소설을 접하고 글을 씀에 따라 저와 비슷한 향수에 취한 분들은 상대적으로 점점 볼 책들이 줄어들고있다는 생각이 드는 듯 합니다.

    그다지 오래되지도, 저물어가는 나이도 아니지만 인터넷 소설 특유의 새로운 한글이나 대책없는 글의 진행이 자꾸만 안타까워지는건 아직 옛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게 심해지니 나중에는 말 줄임표 ( .... <-이거죠)가 많이 들어가는 글들 역시도 거부감이 들더군요.

    갑작스런 변화에 적응을 못하는건 자랑이 아니지만, 천천히 생각하고 이해하고 감정이입이 되는 글들이 그리워지는게 요즘 심정입니다.

    개성과 변화를 꿈꾸는 것은 좋지만.
    허구의 탈을 쓴 망상이란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자꾸만 진지한 고민을 하는 것이 이상해보일까 댓글을 달기가 꺼려졌지만 어느정도 절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읊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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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별빛한스푼
    작성일
    05.03.08 05:24
    No. 5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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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줌스
    작성일
    05.03.08 06:55
    No. 6

    무분별한 의성어 남발을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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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유정랑
    작성일
    05.03.08 17:04
    No. 7

    뭐 그런거죠..
    저 같은 경우는 그때그때 다릅니다..
    어느날은 까부는 주인공이 좋고 어느날은 폼잡는 주인공이 좋더군요..
    컨디션 심하게 나쁜 날은 어려운 단어를 남발하는데에 비해서 너무나 말장난 같은 주인공의 사상에 대들고 싶을 때도 있고..
    기분에 따라 소설도 가려서 봐야할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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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서한
    작성일
    05.03.08 22:15
    No. 8

    저 역시 유가인님의 글에 깊은 동감을!!!!!
    역시 각 개인의 취향 차이겠지만....
    주인공및 여타 인물들의 가벼움이 도가 지나치는 작품을 몇번 접한적이
    있는데...그 자리에서 확 덮었습니다...

    진중하거나 무게감있는 작품대신 가볍고 쉽게 접할수 있는 스토리로
    이어지는 무협소설 역시 또다른 면에선 충분히 환영받을 만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무협의 흐름자체가 언제나 무겁거나 진중할 수만은 없으니까요...

    다만 이게 도가 지나치다는게 문젭니다......글의 흐름상...앞뒤 개연성이 전혀 맞지않는 억지스런 가벼움으로 웃음을 유발하려는.........
    도무지 말도 않되는 주인공및 기타인물들의 행동때문에 큰 상처!!를 받곤합니다...

    그런면에서 신승이나 종횡무진같은 경우는 주인공이 가벼운 듯하면서도
    또한 글의 전체적인 흐름이 가볍지 않는.. 충분한 웃음과 재미를
    주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 요컨데.... 너무 앞뒤 분간못할 정도로 막 나가지말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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