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는 작가가 아니므로 일단 5분, 2000자 정도라면 20분, 빠른 시간 안에 갈겨서 작가님들 멘탈에 금을 가게 할 팬픽을 날립니다. 그리고 "뭐 이렇게 썼을까 아아아~~~" 머리를 싸쥡니다. 재미있는 생각이 나서 댓글 수준으로 몇줄 날린 글이 작가님에 의해 두배가 되어 돌아오는 것을 경험하고 나니 팬픽이라도 쓴 시간의 반 정도는 더 읽어본 후 날려야겠습니다. 작가님들은 한시간 이상 퇴고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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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선물님과 대형고철님의 말씀에 한표^^ 퇴고를 하면서 피가 마르지요. 저는 업로드 할 글을 전날 쓰고, 이튿날 퇴고해서 올립니다. 6,500자 내외의 글에 퇴고시간은 4~5시간이 걸립니다. 몇번을 읽으면서 고치고, 비문 악문을 잡아내도 나중에 보면 또 나오는...
저도 초보다 보니 1주일 2주일 길게는 한달씩 걸려서 퇴고를 하며 천천히 쓰는데도 또 보이더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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