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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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古劍
- 04.11.22 12:3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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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월영수
- 04.11.22 14:0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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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가족과함께
- 04.11.22 14:4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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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마사(魔士)
- 04.11.22 14:4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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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워니
- 04.11.22 15:2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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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정민철
- 04.11.22 15:3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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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무적사
- 04.11.22 15:51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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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워니
- 04.11.22 15:5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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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마사(魔士)
- 04.11.22 16:50
- No. 9
이제것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인터넷연재로 연재는 인터넷인데 작가분들의 수익구조는 그이전과 별반다르지않다는것입니다. 실제 무협은 이제것 구입보단 빌려보는것에 익숙해져있읍니다. 또한 인터넷연재로 인해 구입이란 어찌보면 더멀어졌지요. 이런구조가 하루아침에 변하지않읍니다. 울나라 사람들 책한번읽으면 다시않보는경향이 강합니다. 특히 무협은 더할것입니다. 그러니 구입보단 대여가 대여보단 인터넷의 불법펌질이 날뛰지요.
이런와중에 자꾸 수익구조를 오프에서 찾기보단 인터넷 현실에서 찾는것이 나을거라 봅니다.
일단 저만하더라도 빌려보고 이처림 인터넷연재를 보되 구입은 잘하지않게됩니다. 몇권 구입한적이있지만 한번보면 다시않보게 되는것이 사실이고요. 그러나 무협을 좋아하는입장에서 어떻게해서든 조금만한 저의 무협을 읽는 즐거움에 댓가를 치루고싶은 잠정적생각을 가지고 있읍니다. 또한 이러한 생각을 가진 독자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다 발견한 자발적참여라면 약소한금액이나마 꾸준히 좋아하는 작가분들에게 도움을 줄수있지않을까하는생각을 했읍니다.
생각을 조금바꾸면 좀더 나은 결과가 오리라 봅니다. -
- Lv.1 연해민
- 04.11.22 19:35
- No. 10
저도 윗분의 생각에 동감합니다. 도서 대여점이 경기불황에도 꾸준히 지속되는건 실제로 사는 이보다는 빌려보는 이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저역시 예전엔 만화책 / 소설책등 소장하고 싶은 책들은 꽤 많은 돈을 들여서라도 사놓고 보고 했는데, 실제로 2-3번 보다보면 다시 손이 가기가 싶지 않더군요, 그만큼 더 좋은소설들이 계속적으로 나오고 하다보니, 다 소장을 할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에, 아예 도서대여점을 제 집처럼 들락날락,
물론 한곳만이 아니죠, 무려 3-4군데씩 발을 넓혀가며, 찾아간답니다.(작가님께는 죄송스런 말입니다만..ㅡㅡ;;;)
제가 생각하기에는 좋아하는 작가분들의 후원회를 만든다거나, 고무판 자체를 유료제로 진행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작은 액수라도 고무판 회원명수를 따진다면, 작지많은 않을듯..싶습니다.
물론 그 수익부분은 고무판 운영자가 적절한 방식으로 작가분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어떠한 방식으로든 열심히 독자들을 위해서 또는 자신의 기량과 꿈을 위해서 좋은 글을 쓰시는 작가분들에게 힘이 되는 길을 모색해 보았으면 합니다. -
- Lv.29 시일야
- 04.11.22 19:4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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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월영수
- 04.11.23 12:0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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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세월
- 04.11.23 23:11
- No. 13
마사님 의견에 백번 동감입니다. 전부터 이런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이런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도록 공론화하는 것이 필요하고 또한 그 방식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도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해보고 있는데 아직은 뾰족한 수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독자들이 어느정도 이런 생각에 호응을 해야 고무판 운영자들이나, 작가들도 나설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어느날 연재가 중단되거나 말도없이 사라지는 작가들을 보면서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공짜로 보는 입장이라서 아무말 않해야 한다면, 일정한 요금을 지불하고서라도 책임연재를 주장하고싶은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아마 어떤 작가분들은 독자와의 교감을 위해 인터넷연재를 하시기도 하겠지만 전부 그런 것은 아닌 듯하고 독자의 입장에서는 더욱 아닐 것입니다. '인터넷상의 독서공간' 이것이 고무판의 나아갈 길 아닐까요?
어쩌면 e북이 그런 형태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오늘 초우님이 권왕무적을 e북에서 연재하신다는 안내글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엇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운영자측에서 한번 자세한 안내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어쨋든 작가와 독자 모두의 입장을 담은 좋은 길이 나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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