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0

  • 작성자
    Lv.16 27****
    작성일
    14.11.17 01:53
    No. 1

    한 마디 해주려고 냉큼 달려갔는데, 말씀하신 댓글이 안 보여요. ㅠ_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11.17 01:55
    No. 2

    저는 뭐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들한테만 들어서ㅎㅎ
    저보다는 좀 더 상처받으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옆동네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그렇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탈퇴계정]
    작성일
    14.11.17 01:56
    No. 3

    저는 엄청 다작하는 편인데(지금도 5개 동시 연재중) 각각 다 선작 수가 다릅니다. 골고루 낮긴 합니다만 심심풀이로 시작한 작품이 선작수가 가장 높더군요...근데 개인적으로는 선작수, 조회수가 높은 거보다 제가 좋아하는 작품에 더 애정이 가더군요. 그 작품이 더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근데 그게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선작수, 조회수 상관없이 그냥 즐기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그 작품이 조회수는 50대 인데 댓글이 많이 달려서 행복합니다 ㅜㅜ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11.17 01:57
    No. 4

    저나 예로 올린 중학생의 경우 동료 작가들이 좀 부추기더라고요. 수치 관련해서 글을 재단하고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박민규™
    작성일
    14.11.17 01:58
    No. 5

    대체 어떤 작기님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정당한 사유없이 크게 뭐라고 한거라면....
    확그냥.막그냥! 크아아앙!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11.17 02:02
    No. 6

    조아라나 여기 문피아의 경우는 일단 유행과 시류라는게 있다보니 빈부차가 큽니다.
    그러다보면 수치화된 정보로 선작 몇 이상 돼야 한다는 등의 조언들이 있기 마련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한야인
    작성일
    14.11.17 02:31
    No. 7

    같은 작가가 그딴 글이나 쓰냐고 말한다면 말이 너무 심하시네요. ㅜㅜ
    힘 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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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11.17 02:34
    No. 8

    제목같은 경우엔 좀 오바하는거구요ㅎㅎ
    네 글은 잘못됐어, 내 글이 옳아하고 말씀하시는 작가님들도 몇몇 계시더라고요.
    저는 뭐 그런 얘길 한때 하도 들었더니 적응이 됐어요ㅎㅎ
    다만 그런 말을 듣고 그만두시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진찰주
    작성일
    14.11.17 02:49
    No. 9

    개인취향입니다. 결국 제가 보기에 아이거 쓰레기다 하는데 다른 사람은 와 재밌다 라는 것도 많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11.17 03:00
    No. 10

    저는 어릴때만 해도 삼국지 재미 없었습니다.
    근던 성인이 된 후 보니까 꿀잼이더라고요.
    이야기라는걸 평가하는 기준이란게 그만큼 애매한거 같습니다
    재미를 느끼는 이유라는 것도 막연하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키르슈
    작성일
    14.11.17 03:47
    No. 11

    통계와 수치만으로 판단하는건 탁상행정을 하는 공무원과 대기업 사업부의 꼰대들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다양성을 추구해야하는 작가가 그런 말을 한다는게 참 충격적이네요... 허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11.17 03:50
    No. 12

    그것때문에 재능있는 어린 작가들이 꿈을 접는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저도 이 나이 먹고서도 그런소릴 들으면 멘탈이 깨지는데 어린 작가들은 어쩌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ACHT.W
    작성일
    14.11.17 06:04
    No. 13

    본 것과 쓰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을 보고 아 나도 이런 작품 쓰는 건 쉽겠네 하고 펜을 들어보지만 써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개떡같이 안 써지죠. 저야 한때는 써볼까하고 펜을 집어들었지만 도저히 안되겠어서 접은 사람인만큼 저런 소리하는 분이 마음에 안 드네요.

    유치할수도 있고 이미 충분히 거론된 소재, 주제라 고루하다 느끼고 그런 소리를 내뱉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따지자면 이미 선대에서 많은 것을 써놨는데 새로운게 나올 수나 있나요? 요는 얼마나 다르게 그 것을 표현할 것인가 내지는 얼마나 독자들을 혹하게 할 것인가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분들이 쓰시는 이야기 하나 하나가 모두 다 마음에 확 하고 와닿는 것은 아니지만 그 이야기는 하나 밖에 없으니까 그 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것입죠, 적어도 그 작가분들이 연재해 주시는 것에 매달리는 독자분들의 입장은 생각해주셨으면 하네요 그런 분들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11.17 06:34
    No. 14

    의분과 열등감에 같이 욕을 하자면, 글을 쓰는데는 그냥 상상력만 필요한게 아니더라고요.
    관련 서적도 좀 찾아 읽어봐야되고, 여러 계층과 인터뷰도 해봐야되고, 사실적인 심리묘사를 위해 잡히지도 않는 약속 잡아 어르신들도 만나봐야되고...
    무료소설 한편 쓰려고 해도 지출이 무시하지 못할만큼 듭니다.
    그런 노력을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세상천지에 어디 있단 말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샛별초롱
    작성일
    14.11.17 06:29
    No. 15

    ㅎㅎㅎ 수치로 사람을 평가하는 더러운 세상이죠.
    자신이 쓴 글의 가치는 선작, 추천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자기 자신에게만큼은요... 또르르 ㅠ.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11.17 06:40
    No. 16

    그것이 나중에 어떤 글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현재는 자기가 만족하기위한 습작가로서 쓰고 있다 하더라도, 그 글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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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7 06:37
    No. 17

    유행은 금방 지나갑니다.대세라고 잘팔리는 글쓰는분들도 금방 장르가 바뀌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11.17 06:49
    No. 18

    마법소녀 마도카나
    비프케 로렌츠의 타인은 지옥이다같은 깊은 작품들이 종종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걸 보면
    청춘물과 그렇지 않은 작품들간의 공존도 멀지 않을거 같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7 07:45
    No. 19

    저의 예상은 모든 장르의 경계가 무너지는거죠. 재밌는건 10년도 넘은글이 오히려 시대를 잘못태어난 경우가 있었죠. 무협+이계+전쟁물을 본기억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7 07:46
    No. 20

    다만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글이나 작품은 유행을 압도적으로 분쇄해버리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11.17 09:51
    No. 21

    지금은 아니더라도 말이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철백
    작성일
    14.11.17 07:47
    No. 22

    출간 목적으로 하신다면 몰라도, 취미라면 남의 글에 참견하는 것만큼 꼴사나운 일이 없죠.
    힘내시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11.17 09:50
    No. 23

    만일 조언하려는 사람이 나중에 프로로 진출할 생각이 있더라도, 그 조언이 허세가 되면 또 안되겠죠.
    글은 언제 어떤 사람한테 읽히느냐가 창작과정만큼 중요하기 때문에...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나의일생
    작성일
    14.11.17 10:40
    No. 24

    진짜 글 잘쓰시는 분들은 남의 글을 함부로 폄하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시면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11.17 21:00
    No. 25

    저도 같은 죄랄까, 한국 드라마 보면서 저러면 안된다고 했던 사람이라 욕할 입장은 못되지만
    확실히 반대입장에서 어리고 재능있는 작가들이 소위 인기작가들의 몇마디에 떨어져 나간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저야 뭐 이미 익숙해졌으니 괜찮지만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4.11.17 11:05
    No. 26

    기가 차네요.
    고작 선작 삼 사백이 그런 소리를 해요?
    초대박 인기작가라도 그런 소리 함부로 못 할텐데...
    글을 쓰다 보면 볼수록 글쓰기가 어려워집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들, 내가 당연시하게 여기는 것들이 글에 그대로 반영되지 않으니까요..
    얄랑한 인기 얻었다고 내가 쓰는 글이 정답이다?
    헛소리!
    어설프게 인기 얻은 사람이 그런 소리를 하죠. 진짜 잘나가시는 분들은 자기 쓰는 글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겁니다. 내가 제대로 된 글을 쓰는 글이 맞냐고...
    글에 정답이 있다고 단언하는 순간 그 작가는 앞으로 발전은 없습니다.
    물론, 수치가 아무런 의미를 지닌건 아닙니다. 수치, 중요합니다. 일단 객관적 수치를 바탕으로 해서 그 작품이 어떤지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객관적 수치가 작품에 대해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게 아닙니다. 그 글은 재밌게 쓴 글이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지만 잘 쓴 글이라고 단언해서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웃기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4.11.17 11:14
    No. 27

    쓰고 보니 그런 사람들 개인적으로 개극혐이에요.
    내가 주장하는 것만이 정답이야 너네는 다 틀렸어!!!
    오로지 이러한 것이 최고다라고 말하는 규정주의자들 곳곳에서 많죠.
    과학에서는 과학만능주의로 흐르는 사람들, 정치계에서는 극우, 극좌들, 종교 같은 경우에서는 '본질주의자'들
    어떻게 선을 긋고 이분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지.. 우리가 말하는 것들 중에 말하다 보면 불확실한거 대단히 많아요.
    다양성을 무시하는 거 정말 싫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11.17 20:57
    No. 28

    어떤 '주의'안에 생각을 한정시키는것이 좀 단차원적인 일이죠.
    세상이란게 얼마나 입체적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용사지망생
    작성일
    14.11.17 12:17
    No. 29

    장르소설이 재미를 추구해야하는데 재미가 있으면 선작이 높겠지요 재미가 없으면 선작이 낮을거고 재미와 다른 어떠한 것을 같이 포함하면 더 좋을 수도있겠지만요 선작수나 추천수가 눈에 더 잘보이게 해주는 효과는 있을지언정 불이익은 따로 없지않나요, 재미만 갖춰지면 자연스럽게 올라갈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11.17 20:55
    No. 30

    수치란게 일차원적인게
    천명이 재밌다고 느끼는게 열명이 재밌다고 느끼는것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10대때 재밌다고 느끼는것보다 20대때 재밌다고 느끼는걸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다차원적으로 생각해보면 지금 우리가 따지는 수치적 일면은 왈가왈부할 문제도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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