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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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돈키호테
- 04.09.01 11:0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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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우(劒友)
- 04.09.01 11:1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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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유라니
- 04.09.01 11:4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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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돌진
- 04.09.01 11:5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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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악당
- 04.09.01 14:17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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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8 먼산바라기
- 04.09.01 15:21
- No. 6
제가 말을 너무 심하게 했나요?? 그렇다면, 사과하겠습니다.. 하지만, 시공사를 그렇게 욕하기 전에 그네들도 밥먹고 사는 똑같은 사람이고, 자신의 이익에 편승해서 움직일 수 밖에 없음을 한번만 생각해봐 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글이 시공사에 대해 '기분나쁘다' 라는 정도의 글에 올린 댓글이 아니고, '빌어쳐먹을'이라는 욕설에 대해 올린 댓글이라는 것만 다시 한번 생각해봐 주십시오..
역시, 인터넷상에서의 글쓰기는 어렵네요.. 쓸까말까 망설였었는데, 역시 쓰지 말았어야 했는데.. ROM족이 왜 생기는지 알 것 같기도 하고..
여튼, 다들 즐거운 무협생활(?)하시길.. -
- Lv.9 마환
- 04.09.01 17:0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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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금기린
- 04.09.01 20:29
- No. 8
우리나라 출판 유통에 문제가 있긴 하지요.
사고 싶은 사람은 책이 없어 못사고 열심히 책 쓴 사람은 책의 재판을 잘 찍지 않으므로 해서 수입이 줍니다.
무협이나 판타지, 만화등의 출판물은 일반 서점용 출판물과 유통형태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총판으로부터 주문 들어오는 만큼-만 찍고 추가 주문이 일정량 되지 않으면 재판 들어가는 일은 거의 없거든요. 개인적으로 책을 사는 사람들의 숫자는 아무래도 잘 수렴되지 않으니 대여점 위주로만 수량을 정하고...
뭐, 출판사로서는 재고로 인한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는게 당연한거겠지만..그래도 출판권을 가진 출판사로서 책의 출판 판매에 최선을 다한다는 기본 약속을 어긴것 아닙니까?
계약기간내에는 다른곳에서 출판을 할수 있는것도 아니니 그건 결국 작가나 독자에 대한 횡포지요.
저도 열심히 모으던 책 중간에 출판 시기를 놓쳐 두권만 이빨빠진것 처럼 비었을때..정말 열받았답니다.ㅡㅡ+++
그 두권 지금도 못 구했습니다. ㅡㅡ++++ -
- Lv.1 제온
- 04.09.01 23:50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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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3 첫솜씨
- 04.09.01 23:53
- No. 10
책을 찍고 안 찍고는 회사에서 파악하고 있는 실질수요를 가지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회사입장에서는 방금 글 쓴 한 분이 전화해서
왜 안찍느냐고 해봤자 왠 헛소리냐 하며 치부하게 됩니다. 전화
받았다고 아 인기가 많구나? 하고 아무런 근거도 없이 재판에 들어
가서 손해보는 건 회사입니다. 그렇게 찍으라고 전화거는 사람이
날마다 몇명 씩 있을 정도로 많을리도 없고 사겠다고 전화해도
회사로서는 그 신빙성도 의문이겠죠. 따라서, 의존할 수 있는 자료는
주로 총판에서 나오고 그에 기초에서 재판을 들어간다던지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
- Lv.1 환객
- 04.09.02 01:24
- No. 11
책 찾아 삼만리~ 예전 친구 넘이 이빨빠진 책을 부탁해서 서점 12군데 정도 돌아다녀서 맞춰준 적이 있습니다... 덤으로 저도 빠진 책을 몇권 구했습니다. 서점 한 구석에 먼지와 함께 있는 책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이란.. ^^;
독자의 입장에서는 출판사에서 책을 더 찍어냈으면 좋겠습니다만, 출판사(회사)의 입장에서는 더 찍어내면 이익이 있냐없냐가 문제입니다.
이익이 없는데도, 더 찍어내는 건 출판사로서는 모험입니다..
적자를 감수하고 책을 더 찍어낸다?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 댈 것 같습니다.
p.s : 자주가는 책방 주인 바뀌기 전에는.. 이빨 빠진 책 몇 권을 그 책방에서 구했다는... 인기 좋은 책은 2권씩 들여놓아서.. 사람들 기억에 잊혀질 쯤 샀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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