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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간접 홍보로 신고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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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썼을 때 작가는 이러했는데, 한참 후의 독자는 그 상황에 대해 전혀 공감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저같은 경우에는 그런 내용은 따로 공지용으로 일지를 작성하여 필요할 때마다 업데이트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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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꼭필요한 말이 아닌이상에야 그냥 빈공간으로 둡니다... 솔직히 뭘 적어야 할지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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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날 연재분 내용 관련해서 주저리 늘어놓거나 근황을 말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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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작가의 말인데요.. 뭘 쓰시던 신경 안씁니다! 차기작홍보도 좋고 근황도 좋고 실없는 농담도 좋고 작가님의 의도나 정보첨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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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을 쓰다 보니, 실록이나 승정원일기 같은 사료와 일치하거나 어긋나거나 하는 부분이 있으면 명시하기도 하고, 캐릭터에 대한 잡담을 하기도 하고, 간혹 가다 좀 아파서 골골댈 때면 근황을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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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입장에서는 그냥 신경 안써요. 말 그대로 작가의 공간인데 뭘 적든 작가 자유죠ㅎㅎ

재미있게 보는 작품의 작가님꺼는 읽어보고 아니면 스킵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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