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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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레오프릭
- 14.11.11 12:2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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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레오프릭
- 14.11.11 12:2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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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매일글쓰기
- 14.11.11 12:3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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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레오프릭
- 14.11.11 12:3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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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필로스
- 14.11.11 12:3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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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렉쩜
- 14.11.11 12:2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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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3 늦두더지
- 14.11.11 21:4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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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락필
- 14.11.11 12:5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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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11.11 13:12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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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강철검
- 14.11.11 13:13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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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0 필로스
- 14.11.11 13:1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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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글도둑
- 14.11.11 13:13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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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0 필로스
- 14.11.11 13:15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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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플라스마
- 14.11.11 13:01
- No. 14
유료 작품에 대한 책임을 작가와 사이트에게만 한정시켜야 한다는 그 관점에 동의할 수 없네요. 이곳 문피아가 단지 작가와 사이트 둘이 만든 곳이라면 웅당 그리해야 하겠지요. 하지만 모두가 아다시피 이곳은 문피아, 작가, 독자가 3위 일체가 되어서 만들어진 곳이고, 그렇게 유지, 발전되어야만 하는 곳입니다. 규약으로 유료 작가를 얽어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요. 이곳이 자본주의의 공간이기만 하다면요. 하지만 우리는 법보다 약속이 중시되는 공간에서 서로 관계를 이어가야 하고, 그 약속을 지키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곳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법에 예속된 존재가 가득한 공간이라면 너무 슬픈거 아닌가요? 몸은 법 아래에서 살더라도 생각은 약속 아래에서 자유롭기를 바라며 기대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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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0 필로스
- 14.11.11 13:03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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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9 플라스마
- 14.11.11 13:20
- No. 16
문피아를 너무 조으지 않았으면 합니다. 독자는 즐기기도 하고 자신의 권리를 보장 받기도 해야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좋은 글과 작가를 양성하는 마음 넓은 투자자이기를 마다 해서도 안될 것입니다. 물론 이를 감사히 받아들이는 작가가 되어야 함도 물론이겠습니다만 그리되지 않는다 하여서 징벌을 주는 자리가 되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돈이 오가는 곳이 되어서 삭막한 느낌을 아니 줄수는 없게 되었지만, 작가의 삶이 좋은 작품으로 유지되고 발전되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만은 잃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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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0 필로스
- 14.11.11 13:24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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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 [탈퇴계정]
- 14.11.11 13:44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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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9 락필
- 14.11.11 18:21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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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4.11.11 13:20
- No. 20
독자는 이미 지불로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그 이상의 책임을 요구할 수는 없어요.
위의 제안은 플라스마님이 말한 [법보다 약속이 우선]되는 공간을 꿈꾸는 겁니다.
작가가 약속을 하고 사이트가 책임을 진다...
그렇다면 만일 작가의 책임은 사이트가 나눠 가집니다.
만일 작가가 자신의 책임을 나눠가지는 일을 가볍게 본다면
[사이트에 부담이 갑니다.]
작가가 책임을 나눠가졌기때문에 더욱 제 책임을 무겁게 본다면
[사이트에 부담이 가지 않습니다.]
작가의 책임을 사이트가 나눠가진다는 말은, 작가의 책임은 오히려 더 무거워지는 관점입니다. 왜냐하면 책임을 져야하는 대상이 늘어나버렸으니까요.
이게 약속과 도덕이 우선되는 상황입니다. -
답글
- Lv.29 플라스마
- 14.11.11 13:25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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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4.11.11 13:30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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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4.11.11 13:27
- No. 23
가볍게 예시를 든다면... 제가 필로스님에게 돈을 빌렸습니다. 그리고 플라스마님이 보증을 서줬어요.
제가 [내가 갚지 않으면 플라스마님이 내 부담을 대신 지게돼. 절대 그런일이 일어나선 안되니까, 더욱 힘내야겠어.]
저 생각은 책임을 나눠가진 부담감이 올라간 약속의 부담입니다.
헌데 반대로... [내가 설령 갚지 않아도 플라스마님이 대신 갚아주겠지.]
이 경우는 책임을 나눠가졌으니, 스스로의 도덕을 떨어트린 경우고요.
플라스마님도 제게 더욱 접근해오겠죠. 직접적인 부담을 떠안게됐으니까요.
하지만 그만큼 저를 믿게될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쉽게 돈을 빌려줄수없겠죠. -
답글
- Lv.80 필로스
- 14.11.11 13:28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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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9 플라스마
- 14.11.11 13:54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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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밤에취하다
- 14.11.11 13:29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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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글공대장
- 14.11.11 15:18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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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핏빛여우
- 14.11.11 17:01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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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Nakk
- 14.11.11 17:30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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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멱운
- 14.11.11 17:46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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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유상
- 14.11.11 18:39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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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6 흐르는물살
- 14.11.11 18:46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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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6 흐르는물살
- 14.11.11 18:49
- No. 33
그리고 무료를 무조건 완결해야 하는 작품이다라고 하시지만 그림 그리는 사람도 수많은 습작이 있고 그리다 포기하기도 하죠. 그렇게 친다면 무료를 완결해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그래도 말하는 것은 보아주는 독자들과의 의리상의 문제죠. 의리상 궁금할테니 다 보여주겠다. 뭐 이런 식이지 의무를 요구하려면 우선 이득이 있어야 하는데 인기라던가 그런건 그 자체가 이득은 아니죠. 그게 이득을 쉽게 얻을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을뿐이라고 봅니다.
그런식의 의무를 요구하려면 그 작가가 유료연재시 무조건 결제할것 같은 의무를 또 독자들이 지던지 해야 적절하겠죠. 하지만 누가 그럴까요? 절대는 없고 작가도 독자도 그저 스스로 결정하는겁니다. -
답글
- Lv.87 놀아주시요
- 14.11.12 01:04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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