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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죠마죠...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대한 기대로 인하여 다음 글이 없다는 사실에대한 절망감이 들게되는 소설이죠..ㅎㅎ

근래에 보고있는 네가지 수작중에 들고있습니다.
자부선생님,별도님,권오단님,손승윤님의 글 정말 잼나게 읽고있거든요.

그중에서도 청풍은 기존의 무협과 궤를 달리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되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주인공들의 어투에서부터 나타나는게 아닐지 생각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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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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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go!무림에서도 통신체의 사용을 자제하고 있고, 저 또한 개인적으로
연세가? 있다보니 ㅎㅎ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천도에서 그토록이나 현란하고 아름다운 언
어의 향연을 보여주셨던, 거기에다 처절하리만큼의 비장함, 복수 등등을
묘사하셨던 승윤님이 청풍에서 보여준 문체는 저로서는 거의 경악^^이었
더랬죠.
물론 열하에서 어느 정도 감지는 되었지만서도~
그런데 그것이 묘하게도 무협에 어울리지 않는 말들이 몽니와 청려를 통
해 빛을 발하는데....
흐미...우야뜬동 재밌을 뿐만 아니라 얼라들이 펼치는 사랑놀음에 푹~ 빠
져 버렸다는....
게다가 승윤님만의 아름다운 서정시같은 풍경 묘사, 재밌는 주변인물들,
무공, 재치있는 문체 등등이 "떵~"스럽게 재밌지여^^

흠... 점점 매니아 계층이 형성되어 가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팬클럽이라도 만들까나?
즐독하시구요~행복하신 하루 보내시구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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