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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역시 진신두 님의 말씀은 금과옥조와 같습니다. 깊이 새겨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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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 고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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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 작가님들도 역시 다르다와 틀리다를 헷갈리신다는....
내 주위사람들도 마찬가지. 귀에 거슬러 몇번을 말해도 고쳐지지
않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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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어휘의 활용은 훈련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죠.
우리 나라 사람들이 틀리다에 익숙한건 아무래도 초등교 부터보는 시험이 주원인인듯 합니다. 시험 끝나면 다들 한마디씩 하죠
" 니는 몇개 틀맀노? " 이렇게 틀리는데익숙해온 사람들이니 쉽게 고치긴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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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틀린 생각이야."(X)
이 부분은 틀렸다고 하기엔 조금 애매합니다.
네가 생각하는 것과 내가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는 표현일 수도 있겠지만
네가 생각하는 것은 틀렸고 내가 생각하는 것이 맞다고 하는 표현일 수도 있을테니까요.
그러나 "네 생각은 틀려! 내가 생각하는 것이 맞아!" 라고 한다면 토론이나 대화가 아니라 논쟁과 비난이 난무하는 조금은 살벌한 분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내 생각은 네 생각과 달라!" 라고 말하면서 자기주장을 펴는 것은 대화의 요령이긴 하겠지만

"네 생각은 다른 생각이야! 내 생각은 달라!"라고 말하면서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은 조금 이상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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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지금 저의 국어책 4단원 바른말 사용하기에 가장 첫번째에 나오는 말이군요 리보솜과 리소좀은 서로 틀린거야 이걸로요 바르게 고치면 리보솜과 리소좀은 서로 다른거야.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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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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