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2

  •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4.11.10 13:41
    No. 1

    아뇨, 잘못이 없고 당당하단건 아니에요.
    두 개체층이 따로 나뉘었는데, (필드를 계속 보는 층과 포기한 층)
    계속 보는 층의 수는 줄어들지 않으니,
    문제 제기의 규모가 너무 부풀려진건 아닌가, 하는 의문이에요.

    진짜 이해가 안가요; 독자층은 냉철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제기됨에도 필드의 독자층은 변함이 없잖아요.
    문제가 있다면 줄어들어서 문제의 사실을 확인시켜줄텐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4.11.10 13:44
    No. 2

    그건 말이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담 와서 이런 저런 이의글을 보시는 분, 과연 전체 독자 중 얼마나 될까요? 대중의 취향은 일견 갈대와 같지만 반대로 한번 뿌리박히면 잘 안 뽑힙니다. 저도 필드는 안 봤지만 한담 및 비평에서 문제제기를 해도... 큰 변동은 당분간 없을 거라 봅니다. 어찌보면 한담은 우리들만의 리그일 수도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0 13:44
    No. 3

    관성이란게 있으니까요. 그 동안 들인 돈과 품이 있는데 그걸 버리고 가긴 힘들 테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클레이언
    작성일
    14.11.10 13:53
    No. 4

    글 쓰다보니깐 열받아서 좀 공격적이됬는데 그부분은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메틸아민
    작성일
    14.11.10 14:01
    No. 5

    독자수가 줄지 않았다고 문제가 크지 않다는데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비평글에서 높은 독자수를 유지하는 알고리즘을 분석해주기도 했죠.
    그것보다 중요한 건 하차하신 분들이 남긴 그 격렬한 분노와 실망에 주목해야 한다고 봅니다.
    안 그래도 장르시장이 매니아적인 문화인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런 현상이 가속화되면 아타리 쇼크같은 일이 발생할 수도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4.11.10 13:43
    No. 6

    예를 들어서...
    오로라 공주같은 경우, 엄청난 문제 제기가 됐죠.
    분량 늘이기, 잘못된 소재. 그럼에도 시청률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사태에서 제가 제일 짜증났던건, 해당 오로라 공주가 아니라
    그 오로라 공주가 시청되도록 유지해준 시청자 층이었습니다.
    문제가 되면 안봐야하는데, 계속 보면서 방영되게 도와주잖아요.

    지금과 같다고 볼수는 없지만, 의미는 비슷해요.
    문제가 있다면 독자가 꺾여나가야할텐데, 독자층은 유지되고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밥통
    작성일
    14.11.10 13:48
    No. 7

    쪽지 드렷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짧게 적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4.11.10 13:49
    No. 8

    네, 확인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낭마니
    작성일
    14.11.10 13:52
    No. 9

    스스로 하시는 말씀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는 생각지 않으시나요?

    오로라 공주가 문제가 있는데도 계속 시청하는 사람들 때문에 짜증났다 하셨죠.
    근데 님의 논리대로면 계속 시청하는 사람이 있으니 오로라 공주에 문제는 없다가 되버리죠.

    특정 소설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하는 비판이 실제에 비해 과장되었다면
    오로라 공주도 많은 사람들이 봤으니 막장드라마가 아니라는 말이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봤어도 오로라 공주가 막장 드라마임이 분명하다면
    많은 사람들이 선작과 조회수를 유지한다해서 문제가 과장됐다 말할 수 없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4.11.10 13:53
    No. 10

    네, 그래서 이전 글의 제목이 [독자에게는 문제가 없는가.] 였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고월조천하
    작성일
    14.11.10 15:19
    No. 11

    격하게 찬성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유야오여유
    작성일
    14.11.10 14:01
    No. 12

    '어.. 내 소설의 반응이 좋네? 수입이 짭잘하군'
    '음.. 다음 작품도 이번처럼 수입을 낸다는 보장이 없어..'
    '분량을 늘려볼까? 독자 수가 조금 떨어져 나가더라도 편 수가 많아지니 본전은 되지 않을까?'
    '어라? 생각보다 독자 수가 유지되는데? 좋아! 더 늘리자!'

    같은.. 느낌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kerin
    작성일
    14.11.10 14:01
    No. 13

    가령 저같은 경우도 언급된 소설 중 모 소설을 타 사이트에서 결재해서 보다가 중간부터 괴랄해지면서 나중에는 진짜 한페이지 중 두글자 읽기도 아까운 지면낭비만 계속되었지만,
    정말 말그대로 들인돈 아까워서, 도대체 얼마만큼 제 소설을 시궁창에 던지나. 얼만큼 추해지나 보자.
    이 심정으로 완결까지 결재하고 봤습니다.

    책이라는건 완결까지 연속성이 있기 때문에, 정말 단순히 생각할 일이 아니지요.
    보고 욕나오는 심정, 오물인것 알지만 보다만 찝찝함은 참기 힘든심정.
    그런것을 단순히 독자라는 이유만으로 견뎌야 하고 그것을 못참으면 독자가 잘못된 것이다?
    라고 비난당한다면, 그건 너무 일방적인 일 아닐까요?

    죄가있으면, 시궁창일줄 모르고 발을 담궈버린 경솔함 정도일려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의설
    작성일
    14.11.10 14:04
    No. 14

    전 필드를 재미있게 구독하고 있는데요
    제가 결제하면서 보는 몇작품들과 비교해도 전혀 후회가 없고 재미도 있습니다.
    유료화 작품중에 몇작품은 50편가까이 보다가 끊어버린 작품도 있고, 10~15편 따라가다가
    재미없어서 접는 작품이 여러편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필드가 댓글놀이나 내용늘리기에만 연연했다고 느꼇다면 바로 선호작 삭제
    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편유료 결제하면서 봤지만 아직도 다음내용이 궁금하고 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런 저의 심정과 비슷한 분들이 많기때문에 4천분이 넘게 유료결제하면서
    보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재미있어서 후회없이 보고 있는 팬들이 많다는것을 알고 계셧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4 최철주
    작성일
    14.11.10 14:24
    No. 15

    저도 동감합니다.

    어떨 때는 경기가 끝나고 기사나 댓글을 어떻게 적었을까하고 더 기대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주인공과 절 대입시켜 대리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늦두더지
    작성일
    14.11.10 13:50
    No. 16

    저는 필드 무료부분 읽다가 이럴것같아서 때려쳤는데 다른분들은 꾸준히 돈내고 보면서 항의하는건가요? 앞부분 조금만 읽어봐도 충분히 이런전개 예상 하셨을꺼 같은데요.
    아니면 최근들어 정도가 심해졌던 모양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클레이언
    작성일
    14.11.10 13:51
    No. 17

    후 필드는 솔직히 애정이라고 해야되나요 j모사이트서 연재하던 그따부터 봤으니깐요 근데 어느순간 연중후 삭제후 문피아서 유료연재 여기까진 이해해요 근데 분량늘리기는 진짜 ,,,,,, 하아 하루에 한편씩 나온다 치면 그중 3~4편이 댓글 기사 해설 등으로 차지하니깐요 열받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늦두더지
    작성일
    14.11.10 13:56
    No. 18

    키야~ 그정도군요. 알것같네요. 이 댓글만봐도 감정이 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강철검
    작성일
    14.11.10 14:27
    No. 19

    애마하기도 하고 어려운 문제입니다만, 대중의 선택을 누구라도 강요할순 없다고 봅니다.
    가령, 예를들어 어떤 드라마가 너무 인기가 많아서 시청자들 가운데 분량을 늘리라는 요구가 폭주해서 결국 그 드라마의 분량을 늘였다가, 결국에는 오히려 독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없잖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 분량을 늘리라고 요구한 시청자들의 잘못일까요? 아니면, 드라마를 제작한 쪽의 잘못일까요? 어찌되었건 그 드라마는 시청률이 꾸준하게 이어졌습니다. 욕은 먹었지만요.
    조금 많이 다른 예이긴 하지만, 결국에는 대중의 선택은 그들 각자에게 달린것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정말 분량을 끄는 문제로 퀄리티가 떨어지고, 재미가 떨어진다면, 대중들은 자연스레 떨어져 나가게 되지 않을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네오그랑존
    작성일
    14.11.10 14:36
    No. 20

    필드라는 소설 유료 독자 수준을 아주 낮게 보네요.

    소설 대여로 1권 1000원 이하인 시절 겪었기에 편당 100원도 비싸다고 느끼는 사람 많습니다.

    유료독자 개인이 알아서 볼지 말지를 판단 하는거지 이처럼 잘 나가는 작품 험담해서 끌어 내릴려고 하는거 보니 참 한심하네요.

    글까지 이렇게 특정 작품 비판을 쓰실 정도면 일반 독자들 취향과는 많이 틀린 경우를 봤습니다.

    대부분 독자들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한번 읽고 끝입니다.

    그렇게 신경 쓰면서 안 보는데 개인의 선택을 조종 할려고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사이비도사
    작성일
    14.11.10 18:14
    No. 21

    제 생각은 조금 다른데, 이정도 글은 쓸 수 있는거 아닌가요? 이 글과 반대로 재밌게 보신분들 있으면 이 게시판에 마찬가지로 반박으로 재밌는 점들에 대해서 써도 되는데, 이정도 글로 한심하다 선택을 조종하려고 한다는 너무 많이 나가신 것 같네요. 장르물 뿐 아니라 어떤 컨텐츠던지 이정도 글도 못 쓰나요? 네오그랑존님 말대로면 어떤 글에 대한 추천 역시 개인의 선택을 조종하려는 것 아닐까요? 그럼 추천 글도 쓰면 안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강철검
    작성일
    14.11.10 18:33
    No. 22

    사이비도사님의 말처럼 '이정도 글'을 써도 되듯이 네오그랑존님의 댓글도 큰 문제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반박글에 대한 반박글도 잘못되지는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개개인의 취향이나 생각은 다르니까요.
    사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분량늘이기가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잘 보고있는 다른 사람들까지도 포함해서 잘못되었다고 표현을 한 부분은 조금 지나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독자들 간에서도 모두 생각의 차이는 있을테니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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