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Personacon 아돌
    작성일
    04.04.13 06:54
    No. 1

    대략 50도 술로 상상됨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Hypnus
    작성일
    04.04.13 08:37
    No. 2

    저는 이모댁에서 이모아는분이 중국에서 사오셨다고 한걸 먹어봤는데 그것도 도수가 좀 됬던걸로 아는데 잘 기억은 없네요 ^^;
    하지만 역시 술은 좋은술로!
    한잔 먹었는데 먹을때는 화~ 한게 좀 그렇더니 먹고서 한두시간이 지나도록 뱃속에서 복숭아 향기같은 술향기가 입으로 나오더군요 홀홀
    한잔으로 손발까지 따뜻하고 참흠...
    술한잔 마시고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한건 그게 처음인듯 합니다. ^^;;;

    ps. 혹시 무슨 술인지 아시는분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뭉치도사
    작성일
    04.04.13 08:45
    No. 3

    소주를 물마시듯하시는분들 양주 첨에 마시면 목이 화끈하면서
    제대로 못마시죠,,마시다보면 이잰 거의 소주 마시는 수준으로 올라서시고,,,, 중국술을 첨에 접한게 죽엽청으로 기억이 나네요.
    그 향과 독함에 맛을들여서 한동안 애음을하면서 중국술도 여러가지를
    접하게됀 동기가 돼엇구요,
    주변 친우들은 거의 소주마시는 수준으로 바뀌더구요...
    아마도 처음격게돼는 문화적인 차이가 아닐가 하는 짧은 저의 생각이엇읍니다..
    아!!! 죽엽청 한잔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風神流
    작성일
    04.04.13 09:21
    No. 4

    화주라...50도넘으면..거의 알코올 이네요..
    무협소설에 나오는 무인들은..뭐 애초에 우리랑 다르니...
    거 내공이란것도 있고 해서 주독도 어느정도 누를수 있으니..
    전 75도짜리 양주 먹어봤는데...하도 술이 취해서 그런지 별 맛이 안나더군요..ㅡㅡ;;;바카디라는 건데..원래 바텐더 들이 불쑈 할때 쓰는 것이죠..
    대략,,즐입니다.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ainman
    작성일
    04.04.13 09:31
    No. 5

    딴지는 아니구요 사람의 취향아닐까 싶네요..
    소주처럼 벌컥벌컥 마시기는 힘들겠지만 한잔씩 천천히 들이키면 몸이 훈훈해지는게 괜찮던데요. 숙취도 훨씬 덜하답니다
    그래도 전 이슬만 먹고 살아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닥털
    작성일
    04.04.13 10:22
    No. 6

    이과두주(북경식소주)는 알콜도수가 56도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먹을만 합니다. 특히 기름기가 많은 안주에는 아주 잘 어울리더군요. 개인적으로 소주와 이과두주가 제일 좋아하는 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풍옥소
    작성일
    04.04.13 13:19
    No. 7

    저도 중국집에 가서 요리 시키면 친구들이랑 화주나 죽엽청 정도 시켜 먹는데 처음에 적응 하기 힘들지만 적응만 되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심심늑대
    작성일
    04.04.13 13:27
    No. 8

    물마시듯 가능합니다...^^;; 취향과 적응만 되면..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림서생
    작성일
    04.04.13 16:51
    No. 9

    마우타이....이렇게 읽는거 맞는지 모르겠군요....

    제가 아는 친구중에 중국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이랑 전에 술을 마셨는데 중국에서 가져온 술이라고 비싼거라면서 한잔 주던데...

    쎄긴 쎄더라구요...

    하지만..마실 만 하던데요?

    이것도 50도 넘는 거라던데

    밤에 닭한마리 시켜서 이 술이랑 마셨습니다...(맥주도 아니고...)

    의외로 좋더군요...

    근데 이 것 술병이 완전 공업용알콜 담는 그런 플라스틱 통이라서 상당히 느낌이....묘했습니다...

    정말로 알콜을 그냥 마시는 것 같았지요~ㅋ

    마실만은 한데...이런 술들은 정말 죽으려고 마시는 것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허공
    작성일
    04.04.13 17:05
    No. 10

    개인적으로 중국술 참 좋아하는데, 이과두주, 공부가주등이 값싸게 먹을만한 백주죠. 죽엽청은 약주종류라 별로입니다. 화주, 분주는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이 좀 이상하죠. 한국인들이 좋아할 것같지않네요.
    모태주(마오타이주)는 가짜일지라도 먹고나면 입안에 향기가 도는 느낌입니다. 윗분이 어떤술인지 물으셨는데 아마 이종류 아닌가 추측됩니다. 요즘은 모태주보다 오량액이 더 인기라고 합니다.
    중국술을 양주하고 비교해보면 아무래도 뒤끝은 더 나쁘지만,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은 더 다양하고, 좋다고 봅니다. 양주는 맛이 다 똑같은 느낌입니다(값싼 양주만 먹어봐서 절대적 판단은 아님). 중국술이 몇종류인가 따져보는 것은 시간낭비같음. 각지방마다 고유의 술을 담가서 먹어온 전통덕분에 각지에 독특한 술을 갖고있는 것 같더군요. 다만 대중 브랜드로 대량생산,유통되는 술은 한정되있기때문에 중국술 종류은 셀수있다고 착각되어지는 겁니다.

    아뭏튼, 중국술은 중국음식 먹을때 그 진가가 나타납니다. 맛있지만, 기름진 중국음식 먹을때, 중국술 한잔 걸치면 느끼한 기름끼가 연소되는 느낌과함께 속과 몸이 확 달아오르면서 헤롱헤롱 참 행복해지죠. 음식맛 확 살려주는거죠. 북경에서보니, 우리가 소주 먹듯이 대부분 중국인들은 이과두주을 먹더군요. 가장 저렴하면서 대중적인 술같읍니다. 술이야기 적다보니, 먹고싶네, 선거일 선거하고 한잔 걸쳐야지.. 헤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마이뉴
    작성일
    04.04.13 18:26
    No. 11

    ㅎㅎ 저는 중국 대나무주하고 중국에서 사장들도 먹기힘들다고 하는 양주먹었는디..유림서생님 말처럼 꼭 농약병처럼 생겼고 뚜껑에 끈으로 묶여 있었슴 (삼촌이 중국에 살기 때문에..) 중국술이 도수가 무지 높죠 막바로 불이 붙는다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蓋金
    작성일
    04.04.13 23:59
    No. 12

    옛날에 우리 교수님이 열하일기 이야기를 하시면서 하신 말씀이, 연암선생이 북경에서 술집에 들어갔는데, 중국에서 술값을 내는 방법을 몰라서 선불이라기에 거스름 돈을 줄줄 알고 은괴 한개를 내니 원래 중국식이 내온 금액 만큼 술을 내오는 방식이라 화주 한동이를 내 왔다 하더군요 연암선생이 그 술을 무르자니 주위의 청국인들이 조선 사람 대단하네 이런식으로 쑤군거려 어쩔수 없이 한동이를 다 마시니 주위의 청국인들이 대인 대단 하십니다 하고 대장부라 칭찬 하며 술을 더 권하니 어쩔수 없이사주는 술을 다 마시고 객관으로 돌아와 크게 고생 하였다는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제가 이 이야기를 듣고 느낀점은 중국 사람들이 술을 물 마시듯이 하는 것은 거의 허풍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알기로 할인매장에 나오는 이과두주 작은 병 한개가 거의 정량이라 하더군요, 한국 사람 만큼 술을 많이 마시는 민족은 없을것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껌띠기소년
    작성일
    04.04.14 01:14
    No. 13

    그보다 더 센 술이 러시아에 있답니다...
    대략 70도정도라던데....
    전 못먹어 보구 아는 사람이 먹었다던데 소주 반잔정도 마셨는데 장난 아니랍니다...
    70도면 화염병으로도 그만일듯....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홍도라지
    작성일
    04.04.14 10:41
    No. 14

    박하디 80도 까지 있죠~
    어제도 먹었눈데여...박하디 완샷에 입가심으루 맥주 한잔 꼴딱~
    또 박하디 한잔에 맥주 한잔 꼴딱~!!술은 별루 즐기지 않지만..취하고 싶다고 생각나면 박하디 두잔에 맥주 한병 딱이졍..속이 뜨뜨해지면서 팔까지 걍~쫙악 하면서~~아주 기분좋게 마실수있졍~!!저두 중국술 먹고 잡네영~!! 특히 죽엽청 구경도 못해봤눈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금강부동
    작성일
    04.04.14 14:12
    No. 15

    제 취미가 술 담그고 만드는 거라서 아는 사실입니다만 50도 되는 화주, 물 마시듯 하는 거 굳이 내공의 고수가 아니더라도 가능합니다.^^ 제 자신부터도 제가 만든 75도짜리 솔잎주 두병까지 마셔 봤습니다. 물론 3일동안 술이 안깨서 혼났지만서도요. 주위 사람들도 처음에는 못먹더니 적응하니 잘 먹던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