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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문장을 다듬어 읽기 편하게 하는 수 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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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연재는 좀 다른데요.
연재에 맞춰서 말씀드려보면, 여백을 잘 활용해야 해요. 스마트폰으로 봤을 때, 답답하지 않게.
그리고 편당 조금씩은 기대감을 줘야 해요. 다음편이 궁금하게. 그 기대감이 떨어지면 보다 마시니까요.
그리고 주인공의 심리보다는 행동을 주욱 이어가는 것.
대화를 적절하게 넣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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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 자체가 읽기 쉽고 편한 경우도 있겠지만 저는 퇴고할 때 살을 뺀다? 불필요한 근수를 덜어버린다는 느낌으로 합니다. 그 편을 다 쓰고 다시 읽다보면 굳이 필요 없는 뭐랄까... 표현? 묘사? 따위가 있는데 이걸 잘 거르기만해도 전체적인 문장들이 다이어트가 되어 가독성이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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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서 읽어 봅니다.
어색하거나 버벅거려지는 부분을 고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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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이 간결해야합니다.
간결함을 얻으려면...
이름하여 문체 다이어트를 실행해야 하죠.
필요없는 설명들은 최대한 간결하게 하고, 이것저것 쓸데없는 묘사들 가지치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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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독성이 좀 떨어지는, 느린 글을 쓰던 사람입니다.
무갸무컁님 말씀대로 문장을 간결하게, 그리고 짧게 쓰세요. 그게 정답이더군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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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이라... 자간이나 문체나 여러가지 기술적인 부분이 있겠지만. 저는 글을 쓰기보다 읽는 쪽이라서. 읽는 입장에서 볼때 지나치게 장황하고 은유적인 묘사들이 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순간 읽기를 그만 둡니다.
물론 반대로 아무런 설명 없이 대사와 챙.챙. 쾅쾅. 같은 형식적이고 재미 없는 묘사 역시 구독을 접게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만.
반대로 사족 같이 붙어선 장황한 묘사는 글이 길어지고 루즈해 지게 만들죠. 심지어 그 묘사가 글의 진행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면, 이걸 왜 읽어주고 있어야 하지 싶어 지게 되는 거죠.

묘사는 딱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질 정도만 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속독이 들어가면 대부분 그어 내려 버리는 부분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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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기준으로 3~4줄 넘지 않게 문단을 나누는 걸 추천합니다. 그렇게 하면 너비가 좁은 문피아 뷰어로도 4~5줄로 그치거든요. 모바일 환경에서도 어지간하면 5줄 넘어가지 않고요.

물론 단순히 3~4줄 단위로 나누라는 뜻이 아니고, 한 문단 당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3~4줄 안으로 압축하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려면 저절로 쓸데없는 문장을 버리고 표현을 다듬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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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판양식을 사용하시면 가독성이 확 나아지는 걸 체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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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이 떨어지는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유식한척하려고 써놓았다가 오히려 글의 전체내용을 흐트려놓는 무분별한 묘사들
2,글을 쓰는 기술력 쉽게어휘력이라고 하죠
3,소재
4,한줄이나 두줄이면 될 이야기를 열줄이상으로 늘어트려서 지루하게 만드는 문제들
5,2번과는 다른데 이야기를 진행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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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이란게 뭔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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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들한테 많이 배우고 갑니다.
사탕수수님 지적처럼 저도 유식한 척 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아는 것을 죄다 보여주려 하는 욕심!
그게 가독성을 저해하는 지도 모르고 글 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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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어 읽는 것이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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