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제세안
- 04.02.10 01:53
- No. 1
-
- Lv.57 검랑글랑
- 04.02.10 02:14
- No. 2
제가 나서도 될 자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 실제로 경제적 도움이 될만큼의 유료화를 하게 되면 참여율이 극히 저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얼토당토 않은 수준의 유료화를 할 수도 없습니다(물론 이것도 비싸다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을테지만). 현실적인 비용책정이라는 첫번째 관문부터가 만만치 않습니다.
2. (제가 보기에 가장 어려워보이는게 바로 이건데...)
군림천하가 빨리빨리 나오지 않아서 실망이시죠? (완결후 출판이 아닌) 권당 출간 시스템으로 변하면서 너무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통신의 연재 중단과 같은 현상이 출판에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상당부분은 불가항력입니다. 간단히 말해, 써져야 쓰지요. 써지지 않는데 써낼 수는 없지 않습니까? 혹은 작가가 만족할 수 없는 만큼의 결함이 발견되어서 수정한다고 시간이 더 들어갈 수도 있는거구요.
지금은 연재중단이 되어도 어느정도는 이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물론 퇴출이니 하는 무시무시한 협박도 있긴 하지만요... -_-;;). 하지만 유료화를 시작한 마당에 연중이라면? 생각만 해도 끔찍해집니다.
((그러면 완결하고 연재시작하면 될거 아니야, 라고 말씀하신다면 차라리 유림이(제가 식객으로 있는 집의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닙니다)에게 뉴스위크 영문독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말겠다고 대답드리겠습니다.))
미공개인 상태에서 완결했으면 그냥 출판사에 원고 넘기면 됩니다. 일일이 공개 게시판에 올리는 수고 할 필요 없이요. 아마 출판사나 독자 입장에서도 그게 훨씬 좋을 겁니다. 있는 원고, 그냥 일정 잡아서 팍팍팍~! 찍어내면 되니까요. 그리고 그거 나오는 동안에 다음 작품 써야지요.
3. 전체의 내용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만... 저는 이 말이 제일 싫습니다.
"무협을 사랑하는데..." -
- Lv.67 한양
- 04.02.10 06:21
- No. 3
-
- Lv.1 df
- 04.02.10 08:26
- No. 4
-
- Lv.1 Geo^^
- 04.02.10 11:29
- No. 5
-
- Lv.1 jujumimi
- 04.02.10 13:16
- No. 6
-
- Lv.33 망소이
- 04.02.10 13:34
- No. 7
-
- Lv.5 케이포룬
- 04.02.10 14:55
- No. 8
-
- Lv.1 와룡의제국
- 04.02.10 16:34
- No. 9
-
- Lv.59 어느멋진날
- 04.02.10 17:05
- No. 10
-
- Lv.1 천마금
- 04.02.10 19:53
- No. 11
-
- Lv.16 빨간피터
- 04.02.10 21:10
- No. 12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