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무사는 싸움에 재미가 있는 소설인데 말이죠.
요즈음 들어선 글의 기교에만 치중되어있는 모습이 보여서
조금 그렇네요.
주먹을 내 뻗는데도 이유가 있고 그걸 막는데도 또다른 생각이
있는, 그런 모습은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주먹은 주먹이고 싸움은 싸움이죠. 꼭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까짓 이런 저런 이유야 다른 소설들에게 넘겨버리면 어떻습니까?
지금의 삼류무사는 작가의 손을 떠나 따로 노는 듯한 모습이
보여 아쉽습니다. 너무 생각이 많으신 것은 아니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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