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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어휘력은 정말 답이 없는듯,,,,,,
책을 많이 읽는다고 고쳐지는게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상황에 어울리지않는건 어찌 그리 잘도 떠오르는지,,,,,,,
글 잘쓰시는분이 돈 잘버시는분과 동격으로 부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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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게시글을 쓴 분 이야기대로 반의어와 유의어를 찾아 익히는 것도 도움이 되고... 또한 책을 많이 읽는 것도 한 방법이죠.

인상적인 표현을 익히고 싶다면 시집도 좋습니다. 망할 놈의 수능 공부 때문에 문학적인 흥미가 탈탈 빠져나가 학을 뗀 사람도 많지만... 그래도 이육사, 윤동주, 한용운, 김영랑, 이상 시인부터 시작해서 현대 시인들의 작품까지 쭉 보면 얻는 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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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잘 쓰십니다. 키론의 아이들 평소에 읽을때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 어거지로 들어간다' 그런 인상 받은적 없습니다. 그리고 전 영어도 한국어도 양쪽 다 어중간해서, 그것보다는 낫지요. 적절한 표현이 들어갈 타이밍에는 아무리 많이 들어갔어도 또 들어가는게 맞습니다. 단지 '다르기만 할 뿐을 위해서' 정확한 표현에서 빗나가게 쓰는 쪽이 바보짓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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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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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반복되는 문장이나 단어를 보게되면 참 흥미 뚝 떨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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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이라는게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늘게 되있어요 사람이 글을 쓰는게 아니라 글이 글을 쓰게 되니까요 스스로 어휘력이 부족하다 의미 전달능력이 부족하다 싶으면 앞에 섰던 글을 백번이고 천번이고 다시 읽어 보세요 그럼그 담 문장에 어떤 단어를 넣어야 어색하지 않을까 떠올라요 그냥 계속 반복해서 앞에 문장과 문단들을 몇백 몇천번씩 반복해서 읽는거 말고는 어휘력을 늘리는 방법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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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머리속에서 어휘는 둥둥 떠다니는데 정리가 안되서 횡설수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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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 늘리려면 일단 쓸 단어들을 '봐야' 하고 그 단어들의 '존재'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건 동의어 사전이나 '좋은 작품'에게서 읽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절로' 그 단어들이 머리속에 들어오는 일은 없어요. 그리고 '갖고 있는 어휘력'에서 '정확한' 표현을 찾아서 쓰는건 감각을 날카롭게 세워서 자기가 정확하게 '넣고 싶은 감각'을 의식 하고 또 자기가 갖고 있는 단어들의 감각들을 의식 해서 골라 쓰는 것일 뿐이고, 이 경우 자기가 앞에 쓴 것들을 읽는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보다는 일종의 요약이 나을것 같네요. 일종의 글의 흐름 같은걸 파악하기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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