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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일단 주인공 성격이 상당히.. 호쾌(?)하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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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무협소설들이 평범한 사람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곤 합니다만
읽다보면 역시 주인공은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곤 합니다.
그러나 이 소설은 다릅니다. 물론 주인공답게 뭔가 특별하겠지만 뭐랄까... 보통 사람이면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을 그런 생각들을 자연스럽게
행하는 주인공을 보게 됩니다. 한 회 한 회 보다보면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장점이며 이런 웃음들이 결코 억지로 짜낸 웃음이 아니라는 것은 더 큰 장점입니다. 천방지축 자유분방의 주인공을 내세우면서도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어긋나지 않도록 녹이는 작가님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뿐입니다. 주인공이 무척 강한 편은 아니지만 캐릭터가 가벼우면서도 그럴 법하다는 개연성을 느끼고 싶다면 당연히 강추입니다. 일단 읽어보시라니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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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무지 강한 타입을 원하신다면 유운지천하는 아닌듯합니다만..
흠..
가벼운 느낌의 글이라면 딱! 이군요. 이른바 잔머리의 대가가 펼치는 휘황찬란한 인생 이야기... 목영을 일주일만 보면 당신도 소보님처럼 살수 있다~!!! ㅋㅋㅋ 죄송합니다. 소보님. (--)(__) 히죽~!

글 자체에서 거부할수 없는 일상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보시면 후회없으실듯... 다만, 아쉽다면,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좀 덜떨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점이 좀 그렇습니다만.... 제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인간이 없는것 같아서... ㅋㅋㅋ

즐독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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