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6

  • 작성자
    Lv.40 류성민
    작성일
    03.08.15 11:06
    No. 1

    세하유는......

    씻을 세 洗
    노을 하 霞
    광택, 혹은 윤 또는 잿물 유 釉 입니다.

    한자라는게 그렇듯 무리하게 해석하면 두가지 뜻이 나옵니다.

    첫째는 노을을 씻어 (혹은 닦아) 광채를 내다......
    둘째는 노을의 빛을 씻다(혹은 닦아내다)....

    두번짼 약간 억지스럽지만....가능은 합니다.

    그냥 "붉은 노을을 씻어낸 윤기"랄까요?
    그런 뜻입니다.

    좀더 멋을 부리면.....

    "노을의 붉은 빛을 맑고 개운하게 닦아내다." 정도겠지요.....

    아니면.....

    "붉은 노을을 닦아내 더욱 영롱한 빛을 발하게 하다." 이것도 가능은 합니다.

    한자어라는게 씹으면 씹을수록 묘한 맛이 배어나오긴 합니다만, 이건 영 아닌거 같군요........^^;
    억지로 중의적 뜻을 나타내려 했는데....역량부족인가 합니다.

    아시고 나니 별거 아니지요.....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류
    작성일
    03.08.15 11:31
    No. 2

    훔냐..상당한 오묘한 구석이 있는 것 같습니다..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처녀귀신
    작성일
    03.08.15 11:35
    No. 3

    한자 풀이 했다라는 말이 아니것 같은데...
    세하유라는 소설하고 이 제목하고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소설 제목들 보면 책 내용하고 제목하고 어떤 관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었어 건곤권 같은경우 주인공의 무공이름이고...
    묵향은 주인공의 이름이고 이런 식으로 제목과 소설은 관계가 확실히 있는데...
    세하유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세하유 뜻 풀이로는 도대체 이 소설이 무슨 소설이지 구별를 못합니다.
    운곡님의 소설를 좋아하고 세하유를 좋아하는 독자로서 세하유와
    그 소설의 관계가 없다면(지금까지 어떤 관계를 전허 못찾고 있음)
    정말 심각하게 다시 한번 제목를 생각해 보는것이 어떻게 합니다.
    아무것도 모른는 사람이 운곡님의 마음를 상하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세하유가 대박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그레다고 이해 해 주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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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류성민
    작성일
    03.08.15 13:06
    No. 4

    잘 알겠습니다. 고려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ok
    작성일
    03.08.15 14:36
    No. 5

    제가 처음 제목을 보고 느낀점은
    "뭐해유" (너는 어서와서 책을 읽지 않고 뭐하냐) 이었읍니다
    그래서 읽기 시작했고, 역시나 제목이 나를 꼬실만큼
    내용이 재미있음을 알았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群鷄一鶴
    작성일
    03.08.16 01:50
    No. 6

    세하유.. 혹자들은 세하유를 이렇게 부르곤 하죠..

    '세상에서 하나뿐인 유치원'이라고 말입죠..

    ㅡ.ㅡ;; 에공.. 이것도 그만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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