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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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천상유혼
- 03.07.06 01:3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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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저
- 03.07.06 01:3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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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곽일산
- 03.07.06 01:3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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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군악
- 03.07.06 01:4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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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군악
- 03.07.06 01:45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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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Sevensta..
- 03.07.06 06:3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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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병
- 03.07.06 09:5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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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月夜
- 03.07.06 12:1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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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月夜
- 03.07.06 17:49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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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현
- 03.07.06 20:08
- No. 10
사실 예전에 무협은 아니지만 습작을 하나 썼었습니다.
한참을 신나게라고 할수는 없겠고, 조금씩 삐걱거리기는 했었지만(고등학생이라는 신분상의 이유도 있고, 습작이라고는 해도 하나의 일관된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간다는게 정말 쉬운일은 아니었거든요.) 한 절반 혹은 기승전결 중에서 승이 되는 부분까지는 썼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전이 되는 부분에서 멈춰서고 말더군요. 사실 컨셉을 습작용으로 쓰기에는 조금 무리한것을 잡기도 했었지만(저 자신에 대해서 약간 관련된 내용이기도 했었고, 지독하게도 관념적인 내용을 소재로 삼으면서 무언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 보려고 했지요. 무엇에 대한 질문인지는 확실히는 정해 놓지는 않은것 같습니다만...;;;;그러니까 습작이지요.) 설마 제 필력이 거기에서 끝나게 될줄은 몰랐기에 당황하기도 했지요.
일단 그 글을 이어 쓰는것은 내년으로 잡고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저는 고3이거든요. 그래서 더 안 써지는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력 자체가 모자라던 아니면 외부에서의 스트레스 때문에 필력이 이어지지 않던, 결국에는 완결이라는 것은 작가의 능력이라고 처리될만한 부분입니다.(이를테면 이런거지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터미네이터3를 촬영하는데 3개월전 사고 당해서 체력이 부족해서 정신력으로 버텨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외부에서 받은 부정적 환경에 의해 자력이 부족한 순간이지만 그것도 아놀드씨의 능력으로 처리했다는 것이지요. 지금 뭔소리 하는건지 저도 점점 헛갈려지려고 하네요.;;;)
또 쓸데없이 말만 늘어놓는군요.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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