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미약한 글솜씨로 일반연재란에서 검도를 쓰고 있는 검노입니다.
고무림에서 계시판을 얻어 기뻐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제 스스로 닫아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수능이 내년으로 닥쳤기 때문이지요.
두 가지 일을 모두 다 할수 없기에 잠시동안 글쓰기를 접으려 합니다.
비록 졸작이라 하지만,
나름대로 처음이라 생각하고 쓰던 글인지라 저도 많이 아쉽습니다.
금강님께 먼저 말을 드리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 죄송스럽지만..
금강님 뵙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힘든지라..
그냥 이곳에 올립니다.
그동안 검도를 보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2003년 10월 6일날 검도는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럼 이만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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