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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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강호] 16편까지...

작성자
暗影 ▦
작성
02.12.20 14:34
조회
593

내용을 잘 모르시겠다는 분들이 계시는군요....흠...

자유연재 릴레이무협 풍운강호...줄거리입니다.

십오년 휴전을 골자로 한 일월신교와 용문의 장안지약!

십이년이 지난 지금 서서히 피의 수레바퀴가 구르기 시작하고 혈겁의 서막은 용문에서 시작되는데...

중상을 입은 채 용마에 실려온 이소가 살아나자 금강은 혈룡옥패를 보게 되고 그녀를 일묘와 함께 용문일비에게 보낸다.

도중에 소심과 비응오객 등의 암습을 받게 되어 위기에 처하게 되나 죽립객 백목 정우필의 도움으로 무사하게 된다.

한편 일월신교의 지하감옥에 갇혀있던 무적일파 허윤준은 아자자로부터 혼일가합일기공대법을 받고 시한부 무공을 되찾게 되자 금강을 찾아와 암격에 성공한다.

금강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용문으로 돌아온 일묘일행이 금강의 시신앞에서 오열을 토하는데 때마침 돌아온 용문삼비 철혈전기 황기록은 금강이 이심전심마공을 익혀 되살릴 수 있음을 삼목신의에게 알려주며 조룡회를 찾으면 된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막을 알려주지 않는 황기록을 골탕먹이기로 작정한 삼목신의는 누군가를 찾아가고 이소는 지루함에 용문 뒷터를 거닐다가 발견한 작은 문으로 사라진다.

허윤준과의 이루지못한 사랑으로 피를 쫒던 일월신교주 정효는 허윤준의 탈출에 더욱 광분하게 되고 좌사자 아자자에게 이소를 추살하도록 명령하면서 또한 아자자를 감시하도록 광인노사를 불러내는데...

삼십년전 약속 때문에 일월신교에 짱박힌 광인노사는 오히려 아자자의 내상을 치료해주고 이를 말리려던 음양인 월영은 광인노사의 기질때문에 섯불리 나서지를 못한다.

용문삼비 황기록은 삼목신의를 따돌리고 식당으로 가던 도중 지붕에서 우스꽝스러운 암구호를 전조에게 보내 광인노사를 청한다...

이소는 숲길에서 용문일주 검귀 검선지애를 만나게 되자 혈룡옥패를 던져 검선지애가 잠에 빠지도록 한다. 혈룡옥패에는 심검과 같은 묘용이 있어 이소가 원하는 바를 이뤄주는 것처럼 보인다. 길을 계속가던 이소는 용문의 조사당에 다다르게 되고 혈룡옥패가 공명과 함께 혈룡안이 빨갛게 변한다.

아자자를 살려놓은 광인노사는 다시 아자자를 고치를 만들어서 두들겨패고 월영은 말리지도 못하고 지켜보기만 한다. 죽었으니 갖다버리겠다고 고치를 끌고나온 광인노사는 아자자에게 지고의 타혈대법을 펼쳤다며 비급을 전해주고 사라진다. 일묘는 허윤준을 찾아 금강을 암습한 이유와 은원을 듣게 되고 허윤준은 스스로 묵숨을 끊는데...

황기록을 골탕먹이기 위해 동생 녹이반을 찾아간 삼목신의는 막상 칠보청반홍루독에 당한 황기록을 보자 미안하기만 하다. 이 때 광인노사와 전조가 나타나 황기록을 해독시켜주고 때마침 돌아온 일묘를 보고 허윤준의 심장을 금강에 이식한다.

한편 일월신교의 지하대전에서는 무림금기인 청구강시가 완성되고 일월십병이 갖춰져가고 있음에 정효가 득의한 웃음을 짓고....

이소는 결국 용문에서 다르마(法)의 힘을 얻어 삼년간의 절대신력을 지니게 되나 경호자 진소백을 꺽은 백목 금우필에게 투항하게 된다.

이소와 함께 삼년을 숨어지낸 금강과 정효의 아들 금우필은 이소를 반드시 신녀로 만들고 말겠다며 친모도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을 남기는데...

용문의 두 기둥이자 초강자인 일묘와 검선지애를 잃은 용문은 삼비와 십객을 합해 그 힘을 모으고, 흑목담천에게 목숨을 잃을 뻔한 삼목신의와 녹이반은 백목의 협조로 낙양의 월빈루에 비밀리에 살게 되었다. 유령도 진소백과 친구 몽검후는 과연 낙양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한편 호교장인 몽환은 신교와 정인 정효를 떠나 미장원에서 일월십병에 대한 비밀을 지키고 있다가 삼년전 찾아온 정효에게 아픔을 당한다. 불현듯 찾아온 금강에게 일월십병의 행방이 리니지에 있음을 밝히고 단서와 함께 비수를 쳐드는데....

고무림의 새바람... 예측불가... 기상천외... 풍운강호... 그 17편은...

첫번째 주자였던 칠정선인님께서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

[타령합체]

일월신교 강호혈세 용문출도 무림회생

십오년간 휴전하세 일월용문 장안지약

십이년후 용마타고 중태이소 용문방문

금강배려 이소일묘 일비처소 비밀여행

일묘일수 오합지졸 비응오객 삼십육계

무림마담 소심지전 부복하여 재기노려

여행떠난 일묘일행 봉옥유리 동행하다

소심선두 흑의무리 검진펼쳐 위협하네

무상검초 일초식에 검진몽땅 와해되나

봉옥유리 암수펼쳐 이소사로 잡혔으니

갑작스레 나타난다 죽립검객 백목우필

소심먼저 사라지고 비응오객 작살난다

일월신교 지하감옥 교주정효 심문하니

무적일파 태상호법 허윤준이 대상이라

일월좌사 아자자가 기공대법 펼쳐주니

시한무공 회복하여 금강암살 성공하네

일묘일행 돌아오나 삼목신의 설레설레

용문삼비 철혈전기 황기록이 가라사대

이심전심 마공있어 금강문주 회복가능

일묘불신 기록일설 일구이언 정효지자

이소심심 용문터전 이리저리 기웃기웃

뒷문있어 궁금하니 생각없이 들어섰네

무적일파 도주소식 교주정효 광분했네

아자자를 줘패다가 이소추살 명령하네

감시자로 붙여주니 전대기인 광인노사

아자자를 치료하니 월영인들 막을손가

식당가던 황기록은 폴짝폴짝 암구호라

수신자는 전조라네 광인노사 즉시호출

뒷문나간 이소앞에 숲속길에 야명주라

금지이니 못지나가 검선지애 막아선다

혈룡옥패 땅에던져 수면무로 잠재우고

조사당에 도착하니 혈룡옥패 공명하네

아자자를 살려죽여 월영질려 꼼짝못해

끌고나가 고치풀고 무공주니 조룡회주

동굴찾은 일묘앞에 허윤준은 담담하고

비사전해 듣고나니 슬프도다 영웅이여

녹이반을 찾아갔네 변태로다 독공지왕

중독됐다 광인노사 똥침해독 벽에구멍

구멍으로 들어온다 허윤준과 일묘더라

즉시수술 들어가니 나머지는 호법이라

내공으로 수술한다 심장이식 성공이나

광인노사 입적하고 삼목신의 눈물흘려

지하대전 정효교주 청구강시 사십이구

일월십병 거의다돼 혈룡옥패 필요하네

혈룡옥패 공명하여 다르마의 힘을얻어

승룡지음 울리나니 황금새는 동쪽으로

호수가의 정효교주 신좌사자 묻다패다

동쪽하늘 붉은기운 월영불러 대계발동

검은복면 나타나니 용문이주 막아서네

겁도없이 달려들다 검선지애 작살나고

로리탐마 무상검에 심야여왕 월영튀고

구천일심 월영뚫고 하얀나신 일묘잡네  

동생찾던 삼목신의 백목한테 납치당해

삼목잃고 강시되어 녹이반도 동사하네

삼개월후 용문세력 모두모여 전쟁선포

제오사도 청구강시 일월신교 성화전쟁

태행산곡 정우필은 옥면신룡 변신하고

전쟁소식 서찰받고 자리에서 일어났네

석옥심이 떠난자리 다시백목 나타나니

삼목신의 메고와서 마안공써 살려내네

철혈대주 석옥심은 흑목담천 역용이고

낙양있는 월빈루에 녹이반도 살려놨네

금강살아 이소문답 진소백을 경호붙여

놀러나가 적을맞네 죽립백목 나타나네

진소백은 유령도법 다른우주 절기이나

백목좌수 이기어검 우수검강 못막았네

이소백목 따라가니 진소백만 버려지네

삼년동안 이소찾아 강호전역 헤매누나

일월우사 수담옥은 최단출연 사망이네

금우필은 냉정하여 사랑한이 목을치네

녹이반을 살려주고 바로와도 한발늦어

우필친우 곽정와서 말려본들 늦었다네

삼년후에 낙양저자 거지행색 진소백이

금의청년 만나더니 검후라고 반기고는

얼렁뚱땅 만난처지 녹신의의 거처찾고

멍청한듯 속아주는 친구다시 뜯어먹네

함께지낸 이소우필 헤어지기 싫어졌네

금강정효 아들우필 각오한번 대단하다

호교장인 몽환떠나 소녀정효 슬퍼했네

미장원에 은신하여 장안지약 만료대기

삼년전에 만난그녀 요사하게 변했는데

일월지비 알아내려 변태행각 항문파열

미장원정 몽환산책 부풍운신 고수월장

독두신안 금강불괴 풍신권이 무용지물

용문문주 금강이니 일월신교 안전보장

일월십병 알려주니 리니지의 무루의법

금강떠난 미장원에 홀로몽환 정효그려

비수들어 자결하고 정효웃음 울려오네

*** 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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