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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그냥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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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부분들이 있으면 읽을때 기분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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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헤어지면 남이 됩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헤어지는 경우 원만하게 이혼하지 않으면 상처가 크죠. 배신감 많이 느끼게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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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개연성부족이라고 하는거죠... 저같은경우는 처음에 나름 비중있게 히로인후보 혹은 핵심조연으로 나왔다가 처참하게 잊혀지는 친구들이 많으면 좀 꺼려집니다. 펼쳐놓고 수습을 못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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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작가의 기저에 있는 심리가 무의식적으로 표출된 것일 수도...
아내를 사랑하지만 다음 생에도 또다시 결혼할 것인가?
안돼~~~
이런 심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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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보면 주인공이 실패해서 아내랑 자식이랑 헤어져서 못보는 상황이 많은데. 이 때 주인공이 능력을 얻고 가족을 위해 살겠다고 결심합니다.
그 후 주인공은 아내를 버리지요.
그런데 이게 그냥 아내를 버리는게 절대 아닙니다.
이건 남편의 아내를 사랑하는 지고한 뜻이 숨어 있습니다.
아내를 버림으로써 주인공의 아내도 결혼에 실패하고 인생에 실패해서 남편에게 버림받고 자식이랑 헤어져서 고생 고생 하다가 (주인공 자신처럼) 능력을 얻은 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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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라는 가수가 부른 "그런 남자" 라는 노래를 들어보시면,
브레인 마스터가 이해 되실겁니다.
참고로 저는 브레인 마스터 안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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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마스터 안봤지만 아내가 먼저 이혼하자고 한거라면 별로 주인공이 나빠 보이지는 않네요 아무리 의도가 좋았다고 해도 주인공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기 상황이 나빠지니까 바로 관계를 끊어버린 겁니다 아무리 숨겨진 의도가 좋다고 해도 주인공 입장에선 배신당한거죠 이런 여자를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주인공입장에서 그 여자는 능력을 잃고 다시 생활이 어려워지면 자기를 또 버릴 수도 있는 여자인겁니다 이건 진짜 엄청난 트라우마가 될수도 있는건데 만약 제가 그 상황에 처했다면 의식으로든 무의식 적으로든 그 여자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할것 같네요 주인공이 평범했다면 경제적 이득을 위해 재결합 할수도 있겠지만 이미 많은 돈을 벌었다면 자기를 진정 사랑해주는 여자를 만나지 힘들때 곁에 없었던 여자를 그리워할것 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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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마스터 안봤지만 아내는 헤어지면 남입니다. 그후에 주인공이 다른 여자 만나도 아무런 법적 도덕적 잘못이 없어요. 설령 나중에 잘 되었다고 해도 끝인 겁니다.
나쁘고 안 나쁘고 문제가 아니라 남녀관계가 그런거죠. 그 이혼하고 전처분이 다른 남자 만나도 문제없듯이 주인공이 다른 여자 만나도 상관없는 거
자식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자식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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