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9

  • 작성자
    Lv.7 윤시아㈜
    작성일
    14.10.23 13:31
    No. 1

    단순히 그런 폭력을 저지르고 싶어서 그런 글을 쓰는 거라고 생각해요.
    작가한 번 ㅈ되어봐라 이런 느낌이랄까요?
    그 작품을 사랑한다면 공개처형은 하지 않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barleyte..
    작성일
    14.10.23 13:39
    No. 2

    좋은 글이네요.. 공감합니다

    단순한 비난이 아니라 비평을 하는것이 중요하죠 서로에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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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23 13:42
    No. 3

    베충이나 악플러만 아니면 말할 자유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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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멸절신검
    작성일
    14.10.23 13:48
    No. 4

    한담란에 항상 이슈화되는 대부분의 비평이 그 개인적인 취향을 드러내는 것들 아니었나요? 악담수준의 글은 제가 못본건지 전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만.. 작가와 독자의 입장차이에서 오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 말씀대로 '이 글이 쓰레기다', '이런 점은 아무도 말도 안되는 설정이다', '전개가 허접하다' 라는 식의 발언은 문제가 되겠지만 '이런이런 설정이나 전개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더이상 읽고싶지 않다' 라는 글들은 문제가 될 것이 없겠네요. 미수다를 인용하신 부분에 따르면요.
    한담란에 올라오는 비평글들이 이런이런 설정이 허접하니 읽지마세요 라는 식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유처럼 하자면 비평글들이 이 글들이 무슨 작품성이 있냐고 비웃으면서 다른 대작들을 추천해야 하지 않나요? 제가 아닌 글들만 찾아봐서 그런지 전 그런식으로 비아냥거리는 글은 많이 못봤습니다. 독자들도 읽고 판단할거리가 필요하고 순수 독자이기만 한 제 입장에서는 이정도 비평글들은 꽤 많은 도움이 됩니다. 뭐 이것도 개인차가 있는지라 눈쌀 찌푸려지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물론 정말 공격적인 악담을 다는 몇몇 분들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중이염환자
    작성일
    14.10.23 14:14
    No. 5

    글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네요. 간단히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취향은 존중 받아야 하지만 개인의 취향을 공개적으로 공론의 장에서 다루겠다면 그에 맞는 양식과 예절이 필요하다. 존중 받아야 할 것은 나의 취향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전 이런 주제를 갖고 썼습니다만, 어느 부분에서 오해를 하시고 잘못 이해하셨는지 밝혀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멸절신검
    작성일
    14.10.23 18:22
    No. 6

    아니요, 딱히 오해한건 없는것 같네요. 올리신 글이 정론에 가깝다는 것은 반박할수가 없네요. 제가 말하고 싶었던건 그 양식과 예절이 저정도까지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말하신대로라면 비난이 아닌 그냥 자신의 취향에 대해 얘기하는건 별 문제가 되지 않는것이 맞는지요?
    이때까지 어떤 악의에 찬 글들이 올라왔는지 저는 잘 모릅니다만, 최근에 몇번 봤던 것은 단순히 작품에 대한 불만족, 취향피력에 대한 글이 올라오기만 하면 그에 대해서 다루는 한담 글들이 몇개씩 뜨는 것을 보고 생각나서 쓰는 겁니다. 제가 봤던 글중에서는 타인의 취향을 무시하는 내용이 담긴 것은 거의 없었거든요. 제가 한담 글들을 꼬박꼬박 챙겨 보는편도 아니고 '왜 한담에 있었던 이러저러한 사건들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나서느냐' 라고 따지신다면 할말은 없지만, 독자의 입장에선 저런 비평글들이 반갑기도 하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Howl123
    작성일
    14.10.23 13:56
    No. 7

    정말 적절한 비유와

    청산유수같은 문장입니다

    도의적으로 서로 폭력을 행사해서는 안되는 일이겠죠

    누가 갑이니 을이니 이해관계를 따지기 전에 인간적으로 먼저 선행되어야할 문제입니다.

    그리고 멸절신검님 말씀은 잘 이해가 안되네요.
    논란이된 비평글은 모두 공격적이고 어느정도 비아냥이 포함된 글만 본걸로 기억합니다
    애초에 글쓴이님 말씀처럼 저런 형식을 가지고 의견을 나누셨다면 논란이 됬을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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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4.10.23 14:41
    No. 8

    남의 취향은 이해할 수 없겠지만 인정할 순 있으니 개인의 취향정도를 다루며 평을 할때는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지요. 그렇지 않다면 원수사이가 되버리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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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공탁국
    작성일
    14.10.23 21:11
    No. 9

    와... 글 정말 잘 쓰시네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글솜씨에 놀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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