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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왜 꼭 한국에서 야구하는 스포츠 소설을 쓰려고 하시는지...
이를테면, 어린나이에 LG야구단을 보며 야구의 꿈을 키운 소년이 유학을 떠나 현지의 고등학교에서 야구를 하며 성장하는 성장소설 같은건 어떤가요?
현지의 실정을 잘 아실테니, 오히려 매력적인 스포츠 소설의 소재가 나올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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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프로야구가 아닌 고교 야구를 쓰고 싶으신거라면서요.
현지에서 본인이 겪는 인종차별의 문제라던지, 한국과는 다른 독특한 고등학교 생활같은 것을 소설속에 녹여보시면, 엄청 흥미진진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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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야구는 인기가 없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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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고교만 있는 스포츠 소설은 안봄 .. 더불어 사대주의는 아니지만 한국내에서만의 스포츠소설도 안봄.. 예를 들어 한국 출신 해외파 선수들이 거의 없는 자국내의 선수들이 대부분으로 이루어진 국대 팀이 월드컵을 우승한다건지 하는 .. 이런 경우의 글들을 아주 싫어함. 한국과 스포츠 강대국과의 리그가 차이가 심한대도 불구하고 한국내에서만의 글이라면 보여줄수 별로 없을 거라고 첨부터 편경을 갖게 됨. 물론 주인공의 성장하는 발판중에 국내 리그가 잠깐 있는 경우와는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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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충고 감사합니다. 확실히 해외 배경으로 스포츠물을 써볼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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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교야구를 배경으로 쓴다고 해서 모든 현실을 정확하게 다 반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현재 한국고교야구만으로 글을 재밌게 쓰기도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열약해서 ㅜㅜ
저 같은 경우는 그래서 상당수 제가 새로 설정을 해서 썼습니다. 고교야구 숫자를 변경한다거나, 나무배트를 알루미늄 배트로 바꾼다거나... 하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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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환상소설이니까 굳이 무조건 똑같이 해야겠어!!할 필요는 없을 듯..진짜 큰 기본틀만 두면 어느정도 변경이 가능하다고 보내요. 후기라든지 공지, 설명 등에 어느정도의 설명만 있다면요. 스트라이크가 아니어도 괜찮아도 오히려 한국고교야구보단 일본고교야구의 향기가 훨씬 많이 나지만 재미있는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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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가 미국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미국 MLB에 바로 데뷔하는 소설도 괜찮을 듯 한데요? 개인 경험이 있으시니, 읽는 독자 분들이 더 실감나게 받아 드릴듯 합니다. 미식축구와 야구 동시에 진행하다가 야구로 빠진 사람도 있는게 미국이니, 여러가지 다양한 Variation이 가능할 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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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목치승선수처럼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신고선수형식으로 들어오는 방법도 있네요...
90년대에 lg에 캔자스고...인가? 미국출신선수 1~2명 있던 기억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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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로 부터 몇년 혹은 십수년 후의 미래에 벌어지는 야구소설을 쓰시는 건 어떨까요?
그때 고교야구 규칙이 바뀌었다는 작가 위주의 설정도 괜찮을 듯 하네요 ㅎㅎ
글에서는 작가가 주신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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