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사투리!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
13.01.19 00:10
조회
4,591

가끔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들이 나올때가 있죠.

제가 쓰는 소설의 주인공들은 김해사람이지만 사투리를 안써요. 그게 편해서... 물론 제가 말하는 데로 쓰면 되지만 어어엄청난 혼란을 불러올 것 같아서 포기.

 

 “아~ 가가 가고 가가 가가? 그람 점마 저거는 뭐하는 아고? 저서 뭐하노 ㅋㅋㅋ”

 

 이해 하셨습니까? 저와 제 친구들의 평상시 말투입니다.

 

 “아~ 저 아이가 그 아이고,  이 아이가 그 아이었구나? 그러면 저 아이는 뭐하는 아이니? 저기서 뭘하고 있지?”

 

 뭐, 서울말 몰라요.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뭐하노, 아~ 마, 다 배리났네 이런거 쓰고싶은데... 이상할 거 같아서 아예 안 쓰고 있습니다. 조금 소프트한 걸루 없을까요? 혹시나 수도권 말구 지방에 사시는 분들. 그 쪽 지역에서 쓰는 거 아무거나 간단한 걸루 하나씩만 부탁 드립니다!!


Comment ' 55

  • 작성자
    Lv.7 주아인
    작성일
    13.01.19 00:12
    No. 1

    전 경상도 말이 제일 웃겨요...
    저 점마 저거 그 새끼였나? 저 물건은 뭐하는 물건이고? 쟈가 왜 저서 나오노?
    정도..;ㅁ;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0:14
    No. 2

    경상도면 제가 분야죠. 아니 그것밖에 할 줄 아는게 없죠 ㅎㅎ. 한 번은 진주 친구랑 통화를 하던데 무슨 일본언줄 알았데요. 그래서 충격먹고 글로 적을 때 만큼은 표준어를 쓰려고 노력하는데 '뭐하노?' '뭐라켓노' 이정도는 독자분들이 이해를 하실까요? 그게 젤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주아인
    작성일
    13.01.19 00:16
    No. 3

    음 사투리가 보통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종종 나오자나요?!
    근대 공감을 사는 거 보면? 이해 하니까 공감대를 형성하겠죠?!
    전 요즘 전우치에 나오는 봉구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그래서 그걸로도 소설을 써볼생각인데 두려워마세요!
    자기가 잘하는 게 정말 재밌는 작품으로 돌아올수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9 00:24
    No. 4

    대중 매체에서 나오는 사투리는 정작 그 지방 사람들이 공감을 못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어색함이 확 느껴지는 경우가 제법 있더라고요. 제 고향은 대구입니당 ㅎㅎㅎ 사투리를 글로 쓴다는 게 어려워요. 단어보다 억양차이를 강조해야 하는데 글로는 도저히... ㅠ.ㅠ 전 쓰다가 포기했어요 ㅋㅋㅋ 그래도 자연스럽다는 말은 들었지만... 그게 어렵더라고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주아인
    작성일
    13.01.19 00:26
    No. 5

    그쳐 얼마만큼 표현 할 수 있냐의 한계가 작가의 상상력의 발목을 잡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0:35
    No. 6

    실제 '친구'라는 영화에서는 이해가 안된다고 자막을 넣었다고 하네요. 지방쪽 사람들에겐 인기가 장난이 아니었는데 서울 사람들은 자막때문에 몰입이 잘 안 됬다고 하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던 것 같네요... 역시 누구나 다 이해할 만한 아~주 간단한 사투리... 없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주아인
    작성일
    13.01.19 00:37
    No. 7

    음...뽕구는 똑띠! 알아 들었당께요! 똑띠! ㅋ_ㅋ 이게 젤 웃겻는데...서울사람이라도
    억양에서 풍기는 말이 때론 의미화 되어지기도 하죠.
    과연 소설로 얼마만큼 풀어쓸수 있냐는 작가의 몫이 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9 00:14
    No. 8

    내래 사투리 모릅네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글렁쇠
    작성일
    13.01.19 00:16
    No. 9

    북한.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0:33
    No. 10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글렁쇠
    작성일
    13.01.19 00:15
    No. 11

    죄송해요: 죄송혀라, 미안하당게.
    기쁠 때: 으메~ 좋은겨, 경사났구먼유.
    지금 뭐라고 하셨나요?:시방 뭐라고라?
    안녕히 주무셨나요?: 잘 주무셨당가?
    돌아가셨습니다: 뒤져버렸어라.
    어디 아프세요?: 어디 아프당가? 어디 아픈게라?
    슬플 때: 아이구, 이거 우짠다유? 이 일을 으짜스나잉?

    ...정작 부산 사람이 전라도 사투리를 적고 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0:32
    No. 12

    ㅋㅋ 감사합니다. 자주 보던 것들이네요. 이정도는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기본상식이야! 알아둬! 라고 학교에서 가르쳐 줬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3.01.19 00:17
    No. 13

    전 충청도가 고향이지만, 서울엄마 만나서 사투리를 한마디도 못합니다. 그래서 사투리는 쓰고싶어도 못써요. 심지어 전라도랑 경상도 사투리를 구분못합니다. ^^;;
    부럽네요. 지방어를 구사하실줄 안다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0:32
    No. 14

    부럽네요 서울말을 할 줄 아셔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향란(香蘭)
    작성일
    13.01.19 00:27
    No. 15

    그래도 저희 충청도 사투리가 제일 정감있는 듯 ^^;;
    "비질 그만 혀. 탑새기 날려"
    "알겠슈. 근디 그게 뭐래유?"
    "보면 몰러?"
    "그거 토깽이 아니유?"
    "그려. 이거 묵음 귀 밝아진다매?"
    "네?"
    "겨 안겨?"
    "겨유....길겨유....기겠쥬"
    "이거 저기 가생이에 놀테니께 탑새기 안묻게 잘 혀"
    "네.....알겠슈"
    "그 괴기 묵음 니 아도 좀 깨송깨송 해 질겨"
    "그랴유"

    ......뭐 이 정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주아인
    작성일
    13.01.19 00:29
    No. 16

    응?! 겨 안겨? 이게 무슨 말이에유?! 음.... 탑새기 안묻게?! 이건 무슨 말이징...
    깨송깨송은 뭐징....서울싸람이라!!!!!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3.01.19 01:20
    No. 17

    그래 안그래. 입니다. 아버지가 충청도 분이라, 그건 알아듣겠네요. 나머지는 지두 잘 몰러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1.19 00:31
    No. 18

    ㅜㅜ 탑새기가 뭔가요?
    학교 - 집 패턴의 폐해 ; .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글렁쇠
    작성일
    13.01.19 00:40
    No. 19

    솜먼지의 방언입니다.
    그러니까 비질 한다고 먼지 날리지 마라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0:33
    No. 20

    ㅎㅎ 본인은 익숙한데 역시 다른사람이 보면 알 수 없는 미지의 단어처럼 느껴진다는 걸 세삼 느꼈습니다. 뭔 말인진 몰라도 확실히 맛깔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향란(香蘭)
    작성일
    13.01.19 00:37
    No. 21

    아! 해석을 안 해드렸군요. 죄송.....^^;;
    "빗자루질 그만 해. 먼지 날리니까."
    "네. 그런데 그게 무엇입니까?"
    "보면 모르니?"
    "그거 토끼 아닌가요?"
    "맞아. 이거 먹으면 귀가 좋아진다면서?"
    "네?"
    "그렇니? 안 그렇니?"
    "그래요. 그럴거에요. 그렇겠지요."
    "이거 저기 귀퉁이에 놓아 둘 테니 먼지 안 묻게 잘 해"
    "네. 알겠습니다."
    "그 고기 먹으면 네 아이도 좀 똘망똘망 하니 가볍고 생기있어 질 거야."
    "그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주아인
    작성일
    13.01.19 00:39
    No. 22

    아하......그런 뜻이라니!!!!!!! 어렵네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0:43
    No. 23

    엄청난 뜻이었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마인천하
    작성일
    13.01.19 14:33
    No. 24

    향란지몽? 님
    근디있지라
    쪼그맨헌 아그덜이 코 앞에 서서

    그랬시유 ~~~~~?
    알것슈우~~~~~?
    그라유~~~~우.

    라고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건 정감 이전에 개그본능 작렬 아닌가요?
    물론 귀엽기도 하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9 00:41
    No. 25

    걔가 걔고 걔가 걔야? 그럼 쟤는 뭔데? 저기서 뭐해?
    수도권에서도 거의 이렇게 쓰지 않나요?

    경상도 사투리는 이해하기 어려운게 아니라
    -가가가가?-
    처럼 '가' 하나로 말이 끝난 경우가 있어서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0:45
    No. 26

    오오 쟤라든지 걔라든지.. 서울말은 몰라서요... 그러고 보니 '하도 많이 해봐서' 할 때 하도도 너무의 사투리라고 하더군요.(라임?) 무튼 다른 지역사람들이 보면 사투리는 신기해 보이는 군요... 뭐 저도 그렇지만.. 무튼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향란(香蘭)
    작성일
    13.01.19 00:48
    No. 27

    충청도에서는
    "갸가기고 갸가기냐?" 라고 하지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0:51
    No. 28

    오오 색다른 느낌이네요. 뭔가 사투리는 다 맛깔이 나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까마수투리
    작성일
    13.01.19 00:52
    No. 29

    2와 E의 발음상의 차이점을 알면 경상도사람이라죠 ㅎㅎ
    반갑습니다. 전 경남 통영사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1:02
    No. 30

    오오 경남분! nice to meet you, too! 2랑 E ㅋㅋㅋ 이에 이승 이에 이승 이에 이승 이에 이승!! 이걸 뭐라 말해주고 싶은데 ㅋㅋㅋㅋ 오랜만에 웃네욬ㅋ 밤인데 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까마수투리
    작성일
    13.01.19 00:56
    No. 31

    소설에서는 적당히 순화해서 써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나 독자분들이 이해를 못하시면 곤란하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1:04
    No. 32

    어떻게 사투리를 써서 남주와 여주가 김해사람이라는 걸 알리고 싶은데... 쓰다보면 이해하지 어려운 부분이 있고, 또 막상 섞어쓰니 더 어색하고.. 해서 가끔씩 간단한 걸로 조금만 쓰고, 평소에는 표준어를 쓰고 있습니다. 조금 공부를 해서 다음작에선 적절한 사투리의 사용을 시도 해 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결국은 공부죠 공부.. 이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봄오름
    작성일
    13.01.19 01:09
    No. 33

    타 지방 사람은 잘 못 알앗들으니까.............홑 솥만 씁써게...^^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1:15
    No. 34

    오메 이거슨 또 뭔 말이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3.01.19 01:21
    No. 35

    제주도 방언... 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1:56
    No. 36

    무사 영임 시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세르미안
    작성일
    13.01.19 01:28
    No. 37

    아, 근데 본문에 등장한 말만 보니 꼭~ 경남, 그중에서도 저희지역(전 경남 김해에요~) 분 같으세요; 아닐려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1:56
    No. 38

    아이고 외동삽니다. 김해분이라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떼
    작성일
    13.01.19 10:12
    No. 39

    저는 김해 장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3.01.19 01:46
    No. 40

    경상도 중에서도 진주만 유달리 다른 점은 말 끝이 '노'가 아니라 '네'로 끝난다는 거죠.
    경상도 타지역-뭐하노?, 진주-뭐하네?
    경상도 타지역-뭐 글노? 진주-뭐 글네?
    진주사람은 타지역도 다 진주처럼 이런줄 알고, 타지역사람은 진주사람 말투가 이런걸 별로 못느끼죠.
    자연스럽거든요. 왜 진주만 다른지 그 이유는 알 수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01:57
    No. 41

    오오 같은 경남친구인데 이해를 못한건 이 때문이었군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태조
    작성일
    13.01.19 02:23
    No. 42

    같은 경상도라도 남도와 북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또 같은 경북이라도 남쪽과 북쪽의 사투리는 확연히 다릅니다. 어떻게 다른지는 숙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13:01
    No. 43

    숙제가 힘드네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별소나기
    작성일
    13.01.19 03:01
    No. 44

    요는 사투리로 야그해야하나 보네요. 뭐 동네마다 다른거 아닌감. 요새야 테레비에서 표준말로 하니까 그렇게 차이가 없지요. 뭐 제주도말이야 다르지만서두... 지금 쓴 글이 사투리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고 하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13:02
    No. 45

    제주도 크리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hw****
    작성일
    13.01.19 11:13
    No. 46

    02년부터 지금까지 아레가 언제인지를 아는 사람은 경상도 사람밖에 못 봤습니다.
    충청도에서도 쓴다고 알고 있었는데 제가 만난 사람들은 다들 모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13:03
    No. 47

    아레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hw****
    작성일
    13.01.19 11:27
    No. 48

    사투리를 글로 옮기면 사투리의 느낌이 약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글로는 억양의 차이를 표현하기 힘드니까요.

    제 경험상 대구, 부산, 울산, 포항, 상주, 김천, 거제 사람이 모이면 다들 억양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글로는 아무리 써도 그 맛이 잘 안 나요.


    덤으로 2와 E의 차이는 와우하는 서울친구에게 "그럼 용개는 율곡선생님 광팬이냐?"라고 했더니 바로 이해하더군요.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13:03
    No. 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개 형님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Elder
    작성일
    13.01.19 11:37
    No. 50

    EE & ㅌ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13:03
    No. 51

    아니 당연한건데 뭐 서울사람들은 모르지? ㅋㅋ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마인천하
    작성일
    13.01.19 14:29
    No. 52

    표준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지역색이나 문화들이 있으니 그것만 잘 살린다면 좋지요.
    뭐 사투리를 이용해 특정지역이나 인물을 매도하거나
    표준말 사용자들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아리송한 문장만 아니라면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19:35
    No. 53

    그렇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01.19 15:31
    No. 54

    내래 반동분자!
    엉덩불짝을 콰강 빨개게 믄들어버리겠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9 19:37
    No. 55

    오메 ㅋㅋ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9324 추천 신선한 야구소설, '스트라이크가 아니어도 괜찮아' +4 Personacon 김연우 14.10.02 2,425 5
139323 한담 사전적인 의미와 실사용 의미(어감)의 차이? +6 Lv.35 카르니보레 14.10.02 2,803 0
139322 홍보 [플래티넘/무협] 선행무언 홍보합니다 +6 Lv.30 자견(自遣) 14.10.02 1,727 2
139321 한담 하나씩 쌓인 유료작이... +10 Lv.79 트렌치 14.10.02 2,742 3
139320 한담 하나에 올인을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4 Lv.18 글도둑 14.10.02 1,704 4
139319 추천 강호성전록 +6 Lv.36 아칵 14.10.02 3,860 2
139318 홍보 [일반/프리미엄] 바람과 별무리, 그 모험이야기 +11 Lv.37 whitebea.. 14.10.02 1,505 2
139317 추천 성운을 먹는자 추천합니다 +5 Lv.73 아르케 14.10.02 2,423 3
139316 알림 문피아HD 9월 인세 Top 10 +35 Lv.7 문피아CMO 14.10.02 6,801 11
139315 홍보 [자연/추리] 성스러운 폭력 아홉 번째 홍보합니다 +2 Lv.21 윤도경 14.10.02 1,395 1
139314 한담 제 선호작 추천 목록 & 추천 앙망글 +2 Lv.45 Jinish 14.10.02 1,739 0
139313 요청 예전에 연재됬었던 에뜨랑제 +7 Lv.61 두형 14.10.02 2,065 0
139312 홍보 [일연/현판] '복싱의 왕' 홍보합니다. +16 Lv.31 김창용 14.10.02 1,367 1
139311 추천 문순득의 수사일지 - 강력히 추천합니다. +4 Lv.89 8walker 14.10.02 1,897 6
139310 추천 보구 있는 유료작들 +42 Lv.82 형이보거든 14.10.02 5,585 1
139309 추천 키론의 아이들 추천입니다 +1 Lv.25 흰코요테 14.10.02 3,013 1
139308 홍보 일연/무협/ 천뢰신기 홍보합니다 Lv.38 월혼(月魂) 14.10.02 1,080 1
139307 한담 판타지에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 +13 Lv.18 나카브 14.10.02 1,810 7
139306 요청 현대능력자,게임,현대생존물 추천 해주세요ㅎㅎ +11 Lv.50 뻥티기 14.10.02 4,216 0
139305 알림 냉면모임 참가자 후보, 이벤트 당첨자 발표입니다. +44 Personacon 금강 14.10.02 3,668 13
139304 한담 '옳은 일'과 '해야만 하는 일'의 차이? +17 Lv.35 카르니보레 14.10.01 3,202 1
139303 홍보 <일연/무협> 정검마도 홍보합니다. +2 Lv.14 화사 14.10.01 1,422 0
139302 추천 lead a to b 괴수물 추천합니다. +3 Lv.1 [탈퇴계정] 14.10.01 4,226 4
139301 한담 방금 홍보글 삭제했습니다. +14 Lv.1 마린웨이브 14.10.01 2,187 5
139300 추천 용병 블랙맘바 추천합니다. +11 Lv.80 Aree88 14.10.01 4,281 8
139299 홍보 [자연/판타지]서신 -destroyer- 홍보합니다 Lv.8 사탕선물 14.10.01 2,659 0
139298 한담 아 ㅠ 빨리 전역하고 싶습니다 +13 Personacon Prod 14.10.01 2,318 1
139297 공지 연참대전 이벤트 공지입니다. +7 Personacon 금강 14.10.01 3,198 8
139296 홍보 [자연/현판] 이면세계 - 멸망에 맞서는 인류! +12 Lv.14 세키나 14.10.01 2,968 5
139295 알림 문피아 이북연재 라인업 (2014.10.01) +2 Personacon 문피아PM 14.10.01 2,534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