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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마음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연중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게 아니라, 될 수 있으면 연중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고 연재를 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해도 연중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연중해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연재하게 된다면 글은 좋아질 수 없을 것 같네요^^
연중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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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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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이런 글을 썼었던 적 있습니다.
http://square.munpia.com/boTalk/search/user:5:lllusionist/page/1/beSrl/616194
(지금 아이디는 군대 전역 후 새로 만든 아이디입니다.)

얼마 전에 우연히 제 아이디를 검색해보고 다시금 읽어봤었는데, 독자의 입장이라면 지금도 제 생각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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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니까 이유가 있다면 연중하여도 문제는 없습니다.
독자 입장에서 무료 연재는 자원 봉사랑 비슷한 맥락이죠.
쉽진 않는데 떨어지는 건 정신적인 것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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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연재라면 돈을 내지 않고 그만큼 노력한 작품을 보는 것이므로 불만은 있지만 상관치 않는데..
유료연재라면 그만한 책임감을 갖고 썼으면 좋겠습니다.
뭐, 예상치 못한 특별한 일이 있을 수도 있고, 글이 잘 안써질 수도 있지만,,
공지라도 올려서 어떤 상황이고, 언제까지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도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툭하면 연중이니.. 여기는 책임감이 없는 작가가 많은 듯..
뭐, 태생이 그러니 어쩔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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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스님의 말씀처럼 마음의 문제겠지요~ 조금 다른 시각으로 한가지 접근을 해본다면, 예비작가로서의 길을 가기 위해서 '스스로의 기량과 독자의 반응'을 통해 배움을 갖는다고 여기면 확실히 이야기는 다를 것 같습니다. 그때는 가능성도 없고, 의욕도 파탄이 났고, 왜 써야 하는지도 모르는 글을 계속 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통상 30회 이내에서 발전성이 거의 없는 글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접고 이 글이 왜 실패했는가를 되새기며 더 좋은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의 토대로 삼는다면 독자들에게는 더 좋은 글로 보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글에 대한 책임의 한도인데, 습작 이하의 무료연재가 목적인 상황에서는 발전성이 없는 글이라 판단되는 순간 과감히 접는 것도 작가의 내상치유(힐링)에 도움이 되지만... 유료연재 이상의 목적인 상황에서 글이 진행되면, 설령 그 글의 발전성이나 반응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떨어지더라도 완결을 지어야 하는 것은 마땅한 책임이라고 사료됩니다. 그러므로 유료연재 이상의 목적인 상황에서는 그런 사태에 봉착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연중사태를 줄이는 밑거름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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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에서 유료소설 무료소설 같은 게 나눠지기 전부터 글을 써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무료연재에도 약간은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는 연중은 글을 봐주시는 독자분들 입장에서는 배신감이랄까.. 아쉬움이랄까..
재미있게 보던 글을 못 보게 된다는 의미로 본다면 유료든 무료든 같으니까요.
연중을 몇 번이나 해 왔던 제가 할 말은 아닌 듯 하지만서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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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연제는 연중해도 된다고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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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연재하시는분.... 연습, 습작의 개념... 출판작가의 경우 서비스... 인지도 상승이 목적임... 거기에다 욕하는건 아닌듯... 그래도 대부분의 분들이 공지는 하고 연중을 해서 별문제 없다고.. 유료에선 복잡하지만.... 유료 = 성실연재, 종결을 짖겠다는 하나의 계약이라구봐야하는데... 무단연중의 경우 뭔가 제제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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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료연재하시는 분이 연중을 하면 뒷내용을 볼수 없기때문에 안타깝지만
연중 하느냐 마느냐는 작가분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연중할때 잠수타거나 갑자기 삭제하지말고 연중한다고 공지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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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라도 연중은 별로 좋게 안봅니다 최소한 조기완결이라도 시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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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연재에서 연중 하는 것에 대해 독자가 욕을 한다거나, 따진다거나 비난할 일은 없습니다. 본인의 의지 문제가 아니고서야 독자들은 이해해줍니다. 하지만 독자들이 이해하고 넘어간다고 해서 작가에 대한 이미지가 온전하게 유지되지는 않을 겁니다.
사람인 이상 어쩔 수 없는 일은 분명 있을 테고 그런 상황에서 연중을 택한 작가의 선택이 같은 사람으로서 이해하고 넘어갈 수는 있지만, 독자라는 입장에선 어쩔 수 없이 실망스러운 기억은 남습니다. 그 실망이 조금씩 작가에 대한 믿음을 갉아 먹는 일이라는 것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취미로 글을 쓰신다면 자신의 이름에 대한 책임이 조금은 덜 할 수도 있겠지만, 작가로서의 길을 꿈꾸고 계신다면 자신의 가치를 깎아 먹는 일은 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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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50만자를 쓰니 1.5메가 나오던가 하는데.... 100메가면 3000만자가 넘을 텐데...... 우선 무료연재의 연중은 확실히 고민되죠. 어느 분은 한 분이라도 보시면 끝까지 가는 분도 있고, 어느 분은 10편 안에 반응이 없으면 연중해버리고 새로운 연재를 시작하고... 저도 힘들 때 연중에 대한 유혹이 있었지만 극복하고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우선 연중없이 완결하는게 가장 중요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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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든 무료든 연중은 작가의선택입니다
다만유료의경우책임을 좀 지어야하겠지만
각자의사정이있는상황에서 연중은 작가맘입니다
다만 간략한상황전달과 이해를 요하는글 하나정도는 있기를 비랄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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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쓴이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 또한 여러가지 의견이나 비평을 수용하고 싶기에 무료연재란에 올리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혼자써서 혼자 검토해보기엔 너무 우물안 개구리같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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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는 작가 생활 접을 정도의 사정이 아닌 이상 연재중단은 말도 안되지만 무료는 작가 마음이겠죠. 다만 무료라도 연재 중단을 쉽게 생각한다면 안됩니다. 잦은 연재중단은 작가 자신의 글쓰기에도 안좋고 후에 좀 더 잘나간다 해도 평판에 영향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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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연재야 작가님 맘이죠.

연중, 지연 다 독자가 감당해야할 몫

그저 연재만 해줘도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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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연재하는데 연중한다고 책임지거나 비난받을 일이야 있겠습니까...단지 기다리는 독자들을 배려해서 연중공지 정도는 하는 것이 예의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평판이라는 무형의 자산도 중요하기 때문에 무료연재라해도 연중이 많은 작가는 프로로 데뷔하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정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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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공지는 기본 예의라고 봅니다.
그리고 비난은 하지 않겠으나 실망은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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