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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그런 것보다 더 명확한 표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사이에 '*'가 들어간다던지. 그런 표시를 통해서 시점이 바뀌었다는 걸 명확히 표시해주어야지 서술의 흐름을 따라가는데 도움 될 성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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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읽고 독자가 어지럽다고 하면 고치면됨
그리고 근본적으로 이거는 작가님이 글을 잘써야되기때문이ㅔ 1인칭3인칭 섞으면서 잘쓰려면 작가님이 그만큼 노력해야되겠죠.. 노력대비 그만큼의 재미가 있을런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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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변경이 잘쓰면 좋은 장치긴한데...위험성도 다분히 있기에...
작가님의 퇴고가 중요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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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재미만 있으면 스타일은 문제가 되지 않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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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야."
잠을 자고있던 나에게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다. 내눈 앞에는 한 여학생이 서 있었다.

"빨리 안 일어나?"
나는 남자애를 깨웠다. 참으로 천박하게 자고 있네.

이런식으로 한다면 어떨런지(1인칭->또다른 1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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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순문학에서는 그런 급격한 시점 변경은 많이 없는것 같더군요.

문피아 에서 연재중인 작품중에 그렇게 시점이 1인칭 3인칭을 오가는 작품을 본 기억이 있는대
몰입감이 굉장히 떨어지더군요
물론 제 식견이 좁아 시점을 급격하게 바꾸면서 굉장히 잘 읽히게 쓰는 방법이 있을수도 있지만
제생각으론 굳이 시점을 변경 하려면 큰 챕터별로 시점을 변경한다던지 맨처음 이나 맨 끝에 1인칭 시점에서는 알수 없는 것들을 3인칭 시점에서 알려주면서 마무리를 한다던지 시점변경을 조금 길게 가져가는게 몰입감을 해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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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변경이 이루어지는 곳을 잘못짚으면 내용이 이상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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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을때 흐름에 어색함이나 지장만 없다면 상관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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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작가의 센스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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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3인칭인데, 1인칭으로 서술을한다기보다는 독백하는 형식으로 처리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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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시점을 끝까지 일관되게 가는 걸 선호하지만, 작가의 의도와 이야기의 방향이 있다면 시점이 바뀌는 건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챕터 단위로 바뀌는 건 그나마 낫지만, 매번 시점이 바뀌는 것은 별로 좋지 못합니다. 어지간한 글솜씨가 없고선 독자의 혼란을 부추길 가능성이 농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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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기법인가요?
전문가가 아니기에 ...
그런데 양날의 검인듯... 잘쓰면 신선하고 잘못쓰면 몰입감이 떨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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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질색하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분들 '재미만 있다면 상관없다'는 입장일 겁니다.
꼭 그렇게 쓰셔야겠다면, '그래야 더 재미있게 쓸 수 있겠다.' 생각하시면, 그렇게 쓰는 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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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법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문학작품에서도 굉~장히 찾아보기 어려워요.

전지적 작가시점 - 작가 관찰자 시점은 종종 보이는데, 1인칭 주인공 시점-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은 저도 기억나는게 하나밖에 없네요.

오상원-유예 라는 단편소설이 있는데, 시점에 대해 한번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제가 글공부 할때 참고했던 소설 중 하나입니다. 저는 심리의 흐름에 대한 서술을 공부하려고 봤었는데, 혹시 시점에 대한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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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시점 바꿔 가면서 쓰는게 더 편하고 자연스롭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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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만 사용해도 화자가 바뀔때마다 혼동이 오는걸 보면 노력이 필요한부분같아요 ^^; 저도 많이 고민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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