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6

  • 작성자
    Lv.22 키노(KINO)
    작성일
    14.09.09 13:51
    No. 1

    문체라던지, 정리가 되지 않은 문단이라던지 개연성 문제라던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조언이 가능하지만, 작가의 세계관, 전개방식을 침해하는 조언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보보군
    작성일
    14.09.09 14:05
    No. 2

    감사합니다. 머릿속이 정리가 되는 기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9.09 14:12
    No. 3

    제 경우는 문체도 건드리지 않습니다.
    작가 고유의 스타일이라고 보기 때문에.
    모든 소설이 '~다'라고 끝나는 건 이상하잖아요.
    '~였어요'라는 동화 풍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워서 그렇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보보군
    작성일
    14.09.09 14:15
    No. 4

    확실히 ~였어요로 끝내는 건 어렵죠.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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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9.09 14:21
    No. 5

    맞춤법이나 설정상 오류(현대의 것, 현실의 것을 참조 했을 때의) 및 문체(가령 번역채, 비 한글이나 한글처럼 쓰이는-맞춤법과 유사-) 연재를 하며 많은 노출을 받고 싶을 때의 연재 빈도라던가 하는 것, 생활고민(?)등에 대해서는 독자분들의 조언이 상당히 조언이 됩니다.
    하지만, 유료작가나 출판작가도 아니고 자기의 글을 보여주고 싶어서 글을 스는건데, 스토리를 감놔라 배놔라 하는것은 생각은 하고 넘어가되 심각하게 받아들이시지는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9.09 14:23
    No. 6

    댓글로 모욕같이 들리는 소리를 하면, 관리에 들어가면 서재 접근 금지를 내릴 수 있습니다.
    ㅗ머겅 컹컹 하고 싸우지 마시고, 댓글 삭제하시고 걍 무시하세요. ㅋㅋ
    그리고 가급적이면 스토리등 민감한 사항을 건드리시면서 공개적으로 이 글이 구리다고 떠드는 분들(비밀글 말고)은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가차없이 삭제하시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9.09 14:24
    No. 7

    그래도 비밀글로 욕을 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웬간한건 독자분들 혹은 작가지망/작가인 선배들이 써주는 '비밀글'은 다른 사람들 말고 작가님에게만 들으라고 하는 말이니, 한번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민감한 사항인것을 아니까 그렇게 비밀글로 한거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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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4 보보군
    작성일
    14.09.09 14:28
    No. 8

    비밀글로 조언을 해주신다면 쓰더라도 저를 존중해준다는 느낌이 있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정성스러운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9.09 14:31
    No. 9

    가령 한담에 조언을 구할때도, 민감한 주제는 비밀글로 하는것이 보이지 안는 예의이고, 조금 민감하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공개로 글을 쓰게 되는데, 그게 조금 민감한게 아니면 헬이...
    ...
    뭐 이상한 소리 하기 전에 ㅌ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9.09 15:23
    No. 10

    주인공 빨리 성장 시켜라, 어서 여주랑 엮어달라 등등 여러 소리 들은 저도 그 심정을 알고 있습니다ㅜㅜ
    하지만 준비하신 이야기가 있다면 끌려가지 말고 본인의 글 그대로 밀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보보군
    작성일
    14.09.09 15:45
    No. 11

    네 감사합니다. 정해둔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그대로 쓸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의지사나이
    작성일
    14.09.09 15:27
    No. 12

    성장기기 길다던지, 설정이라던지,이런점은 독자도 작가한테 하기 힘든말입니다.
    그말을 하려고 몇번이나 망설였다가 하게 되는 거구요.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기본적으로 글의 설정및 스토리는 작가의 고유권한입니다.
    그러나 독자의 말도 일리가 있고 수용가능하다면 글을 좀더 세련되고 업그레이드 시키는
    면으로 긍정적으로 받아 들여서 한다면 좋은 거구요
    그게 아니여도 그건 작가맘이죠.
    근본적으로 이런거는 성향의 차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보보군
    작성일
    14.09.09 15:47
    No. 13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민감한 부분인 만큼 그 부분에 관해 조언을 주실 때는 독자님도 작가를 설득한다는 느낌으로 정확한 이유와 예의를 갖추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느닷없이 인기가 없는 이유를 알겠네요. 식의 댓글을 받으면 아무리 맞는 말이라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여루별
    작성일
    14.09.09 15:39
    No. 14

    내용간섭하는건 아니라고 생각이들지만.... 자신의 기준이죠뭐 유명한 대작가 님이 지나가다 이내용이 별로고 다른 내용으로 고치라고 적었다면... 기분나쁘게 생각할까요? 한번 생각해보겠지... 그냥 자기기준 문제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보보군
    작성일
    14.09.09 15:48
    No. 15

    '누가' 조언을 하느냐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떻게'하느냐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경력있고 유명한 대작가님이라면 '이건 틀렸다. 이렇게 고쳐라'식의 조언은 하지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보보군
    작성일
    14.09.09 15:56
    No. 16

    아, 진지한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Deokcsu
    작성일
    14.09.09 15:55
    No. 17

    말투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러이렇게 해라. 그래야 인기 많아진다."가 아니라 "이러이렇게 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면 훨씬 거부감이 덜하고, 그에 대해 고민해보기도 쉬울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보보군
    작성일
    14.09.09 15:58
    No. 18

    네, 결국은 좋은 조언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게 되도 말투에 따라 그 시간이 달라지더라구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9.09 16:00
    No. 19

    본문의 예정도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xxx를 바꾸면 더 인기있지 않을까요? 이런건데 인기얻기 쉬운 소재와 캐릭터로 쓰느냐 쉬운 캐릭터보다는 내가 쓰고 싶은 소재와 캐릭터를 창조하느냐는 본인 선택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혜난
    작성일
    14.09.09 16:02
    No. 20

    전 아무래도 제가 조언을 받는 건, 서사의 전체 흐름에 생겨난 구멍에 대한 지적이나 모자란 점을 조심스럽게 찝어주는 정도까지가 좋습니다. 뭐 이런저런 설정의 오류나 오탈자도 포용 가능하구요. 타인에겐 조언을 하는 건, 좀 그렇더라구요. 그 타인도 작가로서의 자의식을 가졌을텐데 그런 지적이 자칫 불쾌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9.09 17:12
    No. 21

    독자의 요구가 과할때가 많죠.
    독자는 보는입장에서만 이런 저런 이야기가 부족하다고 더 채우라는 요청이 대부분입니다.

    기준을 스스로 잡의셔야 합니다.
    작가가 글쓰지 독자가 대신 글 써주는것이 아닙니다.

    독자는 요구하지만, 모든 독자의 요구에 응해서 대답[[만]] 해주시면 됩니다.
    간혹 진탕싸움을 걸면 그것만 무시해 주시면 되고요.

    저도 종종 정신줄 가출시켜놓고 작가에게 이리 저리 해 달라 요청한적이 많아서.. 진짜로 작가분들에게 줄거리나 소설전개등에 대한 지적을 한적이 많죠.
    -- 작가분이 소설창작의 신이지, 독자는 관객일뿐이죠--

    관객은 나쁜것 부족한것 다른것을 꼬집어 말할수 있지만, 그것을 수용하거나 거부하는것 역시 작가님의 역량입니다.

    덧.
    거듭 황당한 요청까지 전부 받아달라는 말이 아닌, 요청에 대답'만' 충실하게 해 줘도 독자는 알아 듣습니다.


    요청에 실천해 달라는 말은 독자도 거의 안합니다.
    응답을 듣고 싶은 마음이라는 사실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4.09.09 18:02
    No. 22

    기획 관련 조언은 참조만 하시면 됩니다. 예컨대 남자 주인공 둘을 출연시키는 것보다 남녀 주인공 둘을 출연시키는 게 캐릭터성, 사소한 재미 요소를 살리기 좋다 식의 조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4.09.09 18:13
    No. 23

    전개에 관한 조언은 작가 고유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일종의 월권을 행하는 것이죠. 독자가. 그렇다고 해서 그 조언이 무익한 것만은 아닙니다. 인기와 매출을 생각한다면 귀담아 듣는 것도 괜찮습니다. 쓰는 사람은 재밌어도 독자들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쓰는 재미와 읽는 재미가 다르기 때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spawn
    작성일
    14.09.09 19:04
    No. 24

    조언은 조언으로 끝나야지 참견하기 시작하면 글이 산으로간다고 생각합니다ㅋ
    명백히 조언과 참견은 다르죠. 게다가 참견하는 독자들은 대체로 협박조로 말하더군요
    이래서 망한다 그러니 '내 생각'에 맞게 바꿔라..
    특정대상을 만족시키기 위한 글이 아닌이상 모두를 만족시킬수는 없겠죠. 본인에게는 불만족스럽겠지만 그 글을 보고 있는 다른 독자에겐 만족스러운 글이 될 수도 있는거구요.
    결정적으로 독자에게 끌려다니는 글을 쓰는 작가가 과연 그 글의 끝을 볼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제가 그 작가라면 쓸 맛 안 나서 중간에 때려칠 것 같네요 ㅋ
    물론 독자의 조언으로 글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겠지만 그것이 참견이 되어 글의 방향을 좌지우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09.09 20:33
    No. 25

    조언은 무엇이든 환영합니다. 단, 그 조언이 무조건 정답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으니 잘 선별해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비난이 아니라면 비판과 비평은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전 모든 조언에 감사드리고, 여러가지 고려해서 선택적으로 받아들입니다. 맞춤법 등에 대한 건 바로 적용하지만, 그 외에는 바로 적용하지 않고, 조금씩 맞춰서 좋은 방향을 연구해봅니다. 무엇이든 글쓴이가 공부하고 연구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진흙44
    작성일
    14.09.10 00:45
    No. 26

    독자로써 반대의 경험이 있습니다.
    전 내용의 변화를 원치않으면서 글에서 나온 내용에 반농담식으로 태클을 걸었습니다. 글에서 폰 노이만 만큼의 천재라는 인물이 나오기에, 제 생각에 저 정도로는 폰 노이만 만큼 천재가 아닌 듯 하다고 했지요. (좀 많이 길게 적었습니다. 그리고 전 폰 노이만을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댓글을 보고 작가님이 글의 내용을 일부 수정하시더군요.. (내용상으로 큰 부분은 아니었던 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서 정말 미안했습니다. 제가 농담을 농담같이 못해서 좋은 글을 조금 억지로 변형시켰다는 자책감이 좀 많이 들었었습니다.
    작가님들이 독자들의 반응을 살피는 것은 당연하지만, 독자들이 조금 맘에 안든다거나 뭐라 한다고 짜여진 글을 바꾸는건 장기적으로 더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들의 반응에 글의 내용을 수정한다는 생각을 가지신다면, 아주 오랜 시간을 갖고 장기적으로 글 전체를 바꿀 정도가 아니라면 그러지 마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물론 간단한 오탈자 수정 등의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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