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8

  • 작성자
    Lv.80 필로스
    작성일
    14.09.05 18:13
    No. 1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욕심과 조급함 때문에 그게 잘 되지 않는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9.05 18:19
    No. 2

    장편은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는 이상 문제가 하나씩 생기죠. 뭐 연습한다고 문제가 안 생길 것은 아니지만...연습량으로는 장편이 좋을지도? 쓰다보니까 생각이 바뀌네요.
    단편이 글 전체를 봤을 땐 연습하기 더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9.05 18:33
    No. 3

    사람은 태어나자 마자 엎어지면 죽습니다.
    시간이 지나야 엎치락 뒤치락 뒤집기 가능하고, 조금더 지나야 기어다니고, 한참의 시간이 흐른뒤에 붙잡고 서서 걸을수 있고, 성장이 되어야 걷기를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뛰어 다닐수는 없지요.

    한문장 한문장을 완성하면서 짧은 문단을 써보고, 점차적으로 단편에서 중편 그리고 장편으로 진행하는것이 정석이죠.

    간혹 문장력이 아주 좋아서 처음부터 장편을 써도 좋은글을 쓰는 사람이 있지만, 세상은 그들을 천재라고 합니다.

    누구나 천재라면 바로 장편써서 인기를 얻을수 있겠죠.

    천재가 아닌 사람이라서, 차분 차분 실력을 쌓는것이 좋을듯 해서 (글재주 없는 독자주제에)감히 한마디 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斷劍殘人
    작성일
    14.09.05 18:41
    No. 4

    견마지로님의 글들은 전부 장르기준으로 단편들입니다. 제일 긴 흑야에 휘할런가가 2권으로 나왔으니까요. 하지만 각각의 작품들이 전부 엄청난 완성도를 보여주고있고 단편이라서 오히려 더 여운이 남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편은 어렵고 단편은 쉽다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안될것같습니다. 각각의 특성이 다르니까요. 만약 장편소재를 단편으로 압축하려면 불가능 할겁니다. 무슨 천하일통, 마교와 정파의 건곤일척의 승부 내지는 천하제일인으로의 성장기 같은 것은 단편에서 구현하기 어렵죠.
    이재일의 칠석야 같은 경우 또는 견마지로님글도 마찬가지지만 몇가지 사건을 응축,폭발시키는 방식이라야 할겁니다. 꼭 천하제일인의성장기 마교와의 정사대전이 아니라도 뒷골목에서의 며칠간의 사건이나 중소문파 한두군데의 갈등이라도 충분히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으니까요.
    접근성이나 완결이라는 측면에서는 아무래도 단편이 좀더 쉬울 수는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Greed한
    작성일
    14.09.05 18:45
    No. 5

    장편과 단편이 다르다는건 확실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둘다 일장일단이 있다는 정도는 말이죠...뭐가 쉽고 뭐가 어렵다는게 아니라..
    제가 성장에 단편을 써보라고 한이유는 단편이 보다 쉽게 다른 작가나 독자를 통해서 피드백받기 쉬워서 입니다...본문에는 언급이 되지 않아서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긴 하군요..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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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9.05 18:59
    No. 6

    전 단편 아이디어가 생기면 바로 바로 제 소설의 소재로 써버려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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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사평
    작성일
    14.09.05 19:25
    No. 7

    정확히 말하면 단순히 글을 쓰는 연습이 아니라 소설을 쓰는 연습을 하고 싶다면 단편을 쓰는 것 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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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월하량
    작성일
    14.09.06 00:05
    No. 8

    저는 개인적으로 단편, 장편 모두 장단점이 극명한데, 이 둘의 장점들을 혼합한 중편 소설을 선호합니다. 5~20편 내로 끝나는 분량이면 적당하지만, 편당 쪽수가 길어져야 하기 때문에 작업량이 더 많고,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은 독자라면 재대로 읽을 수가 없겠지요..
    물론 저도 단편으로 많이 연습을 하면서, 중편 소설을 선호하는 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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