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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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란베르크
- 14.09.13 16:1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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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아스틴
- 14.09.13 16:1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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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밤길
- 14.09.13 16:29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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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똘이글쟁이
- 14.09.13 16:41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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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09.13 17:0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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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스즈언
- 14.09.13 17:4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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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젤라
- 14.09.13 20:38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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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탈퇴계정]
- 14.09.13 21:05
- No. 8
초심을 잃지 마세요. 처음에 현판, 겜판과 같은 주류를 놔두고
자신만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구축해 나간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인기에 연연한다면 모래알과 같은 현판이나 겜판을 쓰시면 됩니다.
이제 J.R.R 톨킨 이래로 한국형 판타지의 선조들이 수 없이 검증해 온 안전한 길입니다.
하지만, 그게 진짜 글을 쓰는 이유입니까?
글이 잘못되면 고치면 됩니다. 방향이 잘못됬으면 다시 길을 이으면 됩니다.
하지만 목적을 상실한 글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저도 SF라는 상당한 비주류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만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은하영웅전설' 과 같은 은하전기를 하나 써보고 싶다는 것. 라이트한 버전의
은하전쟁을 묘사해보고 싶다는 것. 그것 하나로 쭉 글을 쓰고 있습니다.
조회수? 선작? 추천? 물론 신경쓰입니다. 신경 안쓰이는 작가가 있나요?
하지만 분명한건, 이게 죄다 반토막나도 계속 글을 쓸 거라는 점입니다.
쓰신 글을 보니, 이미 아이디어와 그것을 잇는 필력은 충분하고도 넘치십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미친척하고 방향을 확 틀으셔도 좋습니다.
다만, 처음에 글을 썼던 목적을 생각해보시고 부디 좋은 작품을 급하게
창고에 넣어버리는 우는 범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
- Lv.12 호모나랜스
- 14.09.13 21:31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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