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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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담화공
- 14.09.01 13:55
- No. 1
비밀댓글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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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0 정주(丁柱)
- 14.09.01 13:58
- No. 2
비밀댓글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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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7 담화공
- 14.09.01 14:07
- No. 3
비밀댓글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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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0 정주(丁柱)
- 14.09.01 14:18
- No. 4
비밀댓글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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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지하™
- 14.09.01 13:57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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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74 아르케
- 14.09.01 13:5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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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안
- 14.09.01 13:58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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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0 정주(丁柱)
- 14.09.01 14:02
- No. 8
솔직히 미리보기는 돈을 번다기 보다는, 정말 없는 살림에 조금 보탬받아서 카페에서 작업 할 때 커피값 정도 벌리면 된다고 생각하고 쓰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글을 카페에서 쓰고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정말 화이트 핸드(백수)라서 돈이 없거든요. 커피값 얻으려면 어머니께 1주일에 만원씩 얻고, 집에 굴러다니는 동전 수거해서 1700원 내고 마십니다.
솔직히 편당 90회정도만 나오면 꾸준히 카페에서 글을 쓰면서 안정적으로 글을 공급해 드릴 수 있기에 도와달라는 마음과(미리보기는 후원의 의미이니), 내가 글로도 돈을 벌 수 있구나 하는걸 확인하는 마음과, 개인적인 욕심에서 미리보기를 합니다. 그런데 그게 무료로 보는 독자분들을 떨어져 나가게 할줄이야...
아차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닌데에(유행어, 샘)~ 하면서, 그래도 무료인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민감한 주제라는 건 알지만 연재한담에 올린 이유도 정말 솔직한 독자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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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0 정주(丁柱)
- 14.09.01 14:04
- No. 9
저도 그렇지만, 일부 리젠률이 극악인 어떤 글들을 쓰시는 유명 작가님들도 미리보기를 신청하심으로서, '연재주기'라는 것을 보장하시면서 반기는 독자분들도 많았고, 사실 그런 분들을 위해 미리보기 서비스가 있는거라고 생각도 합니다.
또한 작가 입장에서도, 후원형식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니(유료만큼 많지는 않지만) 댓글과 선호작수 조회 추천으로만은 채우지 못할 갈증을 채우시게 됨으로서 글을 쓰고자 하는 욕구를 더 높일 수 있고요.
그런데 이건 작가 입장이고...
독자분들은 확실히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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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김정안
- 14.09.01 14:04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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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필로스
- 14.09.01 14:0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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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김정안
- 14.09.01 14:06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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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0 필로스
- 14.09.01 14:15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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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7 레니sh
- 14.09.01 14:0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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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레니sh
- 14.09.01 14:09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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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작은불꽃
- 14.09.01 14:10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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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마루포
- 14.09.01 14:09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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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불꽃
- 14.09.01 14:09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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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09.01 14:17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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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0 정주(丁柱)
- 14.09.01 14:19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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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1 백락白樂
- 14.09.01 14:19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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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도비아
- 14.09.01 14:24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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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김정안
- 14.09.01 14:26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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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루이캇트
- 14.09.01 14:25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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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루시펠13
- 14.09.01 14:28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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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몽중정원
- 14.09.01 14:28
- No. 26
미리보기는 비축분 올려 놓은 것과 다름 없으니 기존의 연재가 줄어들거나 한 건 아닙니다만, 솔직히 말하자면 좀 조삼모사 같은 느낌이긴 해요.
무슨 말이냐면 미리보기가 있기 전에도 비축분은 여러 편 분량이 되었겠지만 이 때는 독자들이 모르고 있으니 그냥 연참을 주면 고마워하고 아니면 그냥 정해진 연재 분량을 읽었지만 미리보기가 있으면서 비축분(미리보기) 분량이 드러나니 4~5편이라면 또 모르지만 많은 양의 비축분은 일부러 연참 등을 통해 무료로 보여주기 보단 의도적으로 미리보기로 유지시키며 되도록 돈을 받으려는 수작처럼 보인다는 것이지요. 실제 상황도 작가분의 의도도 이전과 달라진 게 없다고 해도 말이지요.
특히 중간에 미리보기로 전환되었다면 독자가 보기엔 기존의 독자들에게 연참을 배풀기 보다는 비축분(미리보기)을 쌓아 놓고 연참을 자제함으로서 미리보기 결재를 늘리려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조삼모사가 완전히 딱 맞는 말은 아니지만 굳이 비슷하게 쓰자면, 비축된 도토리가 얼마 만큼 있는지 몰랐던 과거엔 그냥 주는대로 세 개만 먹고 혹시 더 주면 고마웠는데 이제 보니 도토리가 몇 자루씩 쌓여 있다는 걸 알게되니까 그렇게 많으면서 왜 더 도토리를 주지 않는 거냐고 항의하는 것입니다. 그게 일종의 배신감이나 박탈감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고 그게 선작 취소나 댓글을 통한 항의 등의 행동으로 이어지는 거겠지요.
많은 분들이 "작가가 돈 벌려는 것 아니냐"라는 말 때문에 공짜 좋아하는 사람들이 비결제 독자의 상대적 박탈감이니 하는 걸 구실로 삼는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전 그 보다는 위에 설명한 것 같은 조금 더 깊은 심리적인 원인이 불만이 된다는 게 옳은 분석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
답글
- Lv.41 백락白樂
- 14.09.01 14:34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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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0 정주(丁柱)
- 14.09.01 14:39
- No. 28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
물론 다른것도 있겠지만, 우리가 주변에 익히 아는 부자가 있다면, 그들을 보면서 우리들은...
'저 사람은 돈이 저렇게 많은데 배풀지를 않네?''돈이 저렇게 많으면서도 돈벌려고 혈안이 되서 저러는구나'합니다.
그가 노력을 해서 얻었든 아니면 유산(다른 사이트에서 넘어온건가? ㅎ)이 많아서 그런건지, 평소 준비해둔게 그런건지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불만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생길 수 밖에 없죠.
저는 그걸 최소화 하는 방법이 무엇일가 같이 고민해보고자 함입니다.
가령 적정 편수가 몇편이냐 같은.. -
답글
- Lv.60 정주(丁柱)
- 14.09.01 14:41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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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정주(丁柱)
- 14.09.01 14:32
- No. 30
몽중정원님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합니다.(댓글 달다가 사라져서 ㅠ.ㅠ)
조삼모사도 맞는 말이네요.
근데 저는 사실 비축분 없는 작가로 유명했습니다.
기일이 되면 썼거든요... 사실 집에서 눈치보면서 타자 두들기기도 간이 콩알만해져서ㅠ.ㅠ
그러다가 미리보기 믿고 카페로 나왔습니다.
커피값은 나올거라는 자신감에요...
그래서 사실 전 미리보기가 고맙습니다.
그걸 결재해서 봐주시는 분들은 더 고맙고요.
그런데 저번에 보니 미리보기가 박탈감을 유도한다는 글을 봤고, 실제로도 갑작스럽게 선작이 감소하면서 걱정이 앞섰습니다.
사실 사람들은 '차라리 유료연재를 해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글을 무료로 완결 보겠다고 공언한 상태였기에 이도 저도 못하고 혼자서 고민만 했지요. 일전 분량에서 완결이라고 하고 2부로 유료를 넘어가는 조삼모사도 아니고, 눈가리고 아웅하는 수작을 부려야 할것이냐 하는 고민같은거 말입니다.
사실 미리보기 하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많이는 못번다고 합니다.
그게 사실이지요.
그리고 어느정도 진행되다 보면 또 독자님들은, 어차피 무료로 풀릴텐데 그냥 기다리자 하는 마음이 생겨서 안보실 수도 있고요... 이걸로 돈을 번다고 하면 정말 코웃음 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정말 최소한의 후원을 바라고 있기에 절박한 심정으로 미리보기를 신청했습니다.
그리기에 이것저것 걸리고 조마조마해지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려보게 되었지요.
몽중정원님의 분석대로 조삼모사같으면서도, 좋게 끝난 조삼모사가 아니라, 나쁘게 끝난 조삼모사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그냥 '애이 몰라 주 1회, 무료연재 유지'이러면 등을 잡으면서 '해해 주 3회 미리보기 좋습니다.'하실지도 모르지만 그거야 말로 정말 우롱이죠.
일단 지른거고, 어디까지 해야 할지 궁금증이 생겨서 이런 글을 썼습니다.
몽중정원님 말씀처럼 좋은 글들 기다립니다.
(두번이나 댓글이 날아갈 뻔 했지만, 두번째는 복사를 해두었기에 밑에 따로 답니다. 몽중정원님 고마우면서 조금 미워 ㅠ.ㅠ) -
답글
- Lv.98 몽중정원
- 14.09.01 15:32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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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水流花開
- 14.09.01 14:45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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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피치베릴
- 14.09.01 14:48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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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0 정주(丁柱)
- 14.09.01 14:50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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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5 피치베릴
- 14.09.01 14:59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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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0 정주(丁柱)
- 14.09.01 15:05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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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3 기천우
- 14.09.01 14:57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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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취룡
- 14.09.01 15:09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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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0 정주(丁柱)
- 14.09.01 15:24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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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쿠리오
- 14.09.01 18:41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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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태란
- 14.09.01 18:43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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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로스트하트
- 14.09.01 23:00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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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조윤발
- 14.09.02 00:23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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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09.02 02:57
- No. 44
-
- Lv.54 동네천재형
- 14.09.02 08:42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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