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 검성95
작성
13.01.18 20:10
조회
3,738

먼 옛날.. 이 세상엔 철의 시대가 있었다고 한다. 강철과 철로 된 골격들이 하늘을 찌르고, 철로 된 마차들이 움직이며, 바닥이 전부 철들로 덮인..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선가 이 세상에서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고, 철의 문명은 화염과 함께 스러져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 폭발은 그 중심지에 “영원한 빛” 을 남겨 놓았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그저 책에 나온 전설이니.. 진짜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

 

아대륙을 오고가는 떠돌이들의 말에 의하면 가끔씩 깊은 땅 속, 혹은 철의 시대 유적지라고 보이는 곳에서 드문드문 그 때의 서적이라던지, 물건들이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철의 시대를 제 3시대라고 부르며 밝혀내려 애쓴다.

 

“영원한 빛”이 그들을 비추는 한 믿음은 계속 될 것이다.

 

<제 4시대_ 에이샨의 피를 갚는자.>

The forth generation - Revengers of Aisian

 

황국에선 제 3시대란 말은 금칙어나 다름없다. 황제가 공식적으로 제 3시대는 없었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황국은 종교를 금지하고 있으며, 제 3시대의 유적은 폐쇄하고 고서는 불태워버린다. 황국이 대륙을 지배한 이후로 그 많던 발굴학자들과 고고학자들은 전부 잡혀죽거나, 어디론가 숨어버렸다.

(황국의 전령 中)

 

“두려움이 없다고 용기가 생기는것이 아니다. 두려운만큼, 용기가 생기는것이다”

“무슨 말이에요?”

“내가 읽었던 제 3시대 시집에 있던 내용이야. 젠장. 어린애도 깨달은걸 이제야 깨닫다니”

(황국의 전령 中)

 

[로페이어드 488년, x월 x일. 신학자 xxx. 황제의 수명은 그가 신화처럼 신의 자손이기 때문이 아닐것이다. 나는 최근 발견된 제 3시대의 학당으로 보이는 유적에서 여러 고서를 손에 넣었다. 그 중 하나에는 인간의 수명과 생체공학이란것에 대해 다루고 있었는데, 그 시대엔 인간의 수명증가뿐만 아니라,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기술까지 있었던 것으로 보아, 황제가 그 기술들을 벌써 발견하여 수명을 연장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황국에 영원한 빛이 있기를 中)

 

“전 에이샨의 피를 갚는 자입니다”

(황국에 영원한 빛이 있기를 中)

 

검성95[작가]- 쓰는 자신이 내가 다음편에 뭐라고 쓸지 기다려지는 소설.

검성95[평론가]- 생각나는대로 써내려간 소설이라는게 믿기지 않았다.

검성95[비평가]- 처녀작에 수정도 없는 글이라는걸 감안해도 평점 9.9점은 너무 과한것같다.

 

 

당신을 3000년후의 지구로 초대합니다. 제 4 시대.

http://blog.munpia.com/xodidanfrlf/novel/5997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393 홍보 [자연/판타지]서신 -Destroyer- 홍보합니다 Lv.8 사탕선물 14.08.28 1,121 0
138392 한담 대화중에 숫자들어가는거 어색하지 않나요? +13 Lv.27 기뫼노 14.08.28 1,191 0
138391 한담 제가 기가막힌 미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51 Lv.26 화랑세기™ 14.08.28 1,584 7
138390 홍보 [일연/무협] 검후 홍보합니다. +9 Lv.7 kaliss 14.08.28 1,256 1
138389 알림 홍보 규정 변경사항 알림입니다 (2014.8.28) +18 Personacon 연담지기 14.08.28 2,105 12
138388 요청 스포츠 소설 ㅠ +5 Lv.7 윤시아㈜ 14.08.28 2,455 1
138387 홍보 [일연/현판] 저승사자 환생기 Lv.72 독거미sp 14.08.28 1,075 0
138386 한담 대화 표기 중 욕설에 대해서. +11 Lv.42 재와먼지 14.08.28 1,004 0
138385 추천 목넘김이 좋은 매력적인 겜판, 킬링필드 +13 Personacon 동방존자 14.08.28 2,829 16
138384 한담 미리보기 신청을 안 하는 분들은? +10 Lv.99 정복(禎福) 14.08.28 1,436 3
138383 알림 죽지 않는 죽은자, 완결됐습니다. +20 Personacon 작은불꽃 14.08.28 1,500 5
138382 홍보 [일연.판타지] 7권기념! 동방원정기 홍보합니다. +5 Lv.99 전투망치 14.08.28 1,191 1
138381 한담 부러운 글 솜씨를 지닌 작가님들.. +13 Lv.51 감자2021 14.08.28 1,557 4
138380 추천 집(?)나갔던 호부견자가 다시 돌아왔다! +3 Lv.60 Graynois.. 14.08.28 3,525 2
138379 한담 여러분들은 주로 독자분들의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29 Lv.73 아르케 14.08.28 1,328 2
138378 추천 명마님의 무협 마신성존전을 추천합니다. +5 Personacon 아로미 14.08.28 1,718 1
138377 한담 맥북으로 글을 쓴다는 거... +2 Lv.15 토에이치 14.08.28 1,666 0
138376 한담 우리 한번 비교해봅시다. +19 Lv.58 원스타 14.08.28 1,925 0
138375 한담 퇴고는 싫습니다. +9 Lv.49 백린(白麟) 14.08.28 1,096 1
138374 한담 개성있는 캐릭터를 표현하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5 Lv.5 곰문 14.08.28 1,406 0
138373 추천 막 가슴 쫄깃한 소설들 추천합니다. +3 Lv.91 어젠아재 14.08.28 4,777 2
138372 한담 돌아오는 월요일이 두렵네요; +10 Lv.45 매일글쓰기 14.08.28 1,365 2
138371 홍보 [일연/무협]돌아온 제일인, 그리고 애절한 사랑! ... +2 Personacon 명마 14.08.28 1,580 3
138370 추천 오랜만에 중후한 정통색깔 무협! 군림을 위하여! +1 Lv.14 골라먹자 14.08.28 1,684 0
138369 추천 우리가 꿈꾸는 영웅 - 싱크 홀 : 호모 노부스.... +5 Lv.91 어젠아재 14.08.28 4,258 0
138368 한담 게임판타지 소설 쓸 때 +6 Lv.7 글벗 14.08.28 1,624 0
138367 홍보 [일연/무협] 혈향과 짙은 비린내 가득한 세계로... +1 Lv.16 우울삽화 14.08.28 1,473 2
138366 한담 저어... 글의 수위에 대해서... +8 Lv.22 키노(KINO) 14.08.28 1,727 0
138365 한담 스포츠소설에 실명 등장은 저작권 문제가 없나요? +6 Lv.3 서은휘 14.08.27 1,893 1
138364 한담 pc게임 소재로 글쓰고 싶은데.... +17 Lv.7 글벗 14.08.27 1,68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