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57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4.08.29 12:59
    No. 1

    저도 20대지만 눈마새를 재밌게 읽을 자신은 없군요. 필력에 감탄하면서 읽을 수는 있더라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08.29 13:01
    No. 2

    필력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4.08.29 12:59
    No. 3

    10대 20대 한정이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무겁고 복잡한 글을 꺼립니다.
    특히 '장르소설 읽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들어오는 문피아에서 그런 유형의 글을 고를 사람은 더욱 드물겠죠.
    그나마 나이 좀 있고 장르 소설 많이 읽으신 분들 중에는 '이젠 무작정 가볍기만 한 것도 지겨워'하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08.29 13:00
    No. 4

    아하 글쿠나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Jaodio
    작성일
    14.08.29 13:04
    No. 5

    저는 서른 여섯이지만 이제 뭔가 무거워 보이는 글은... 어렵슴다. 솔직히 보기 꺼려지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1 필통1997
    작성일
    14.08.29 14:13
    No. 6

    공감가네요. 어려운 소설을 읽어야겠다 그런분들은 문피아가 아니라 대형서점을 갈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낙운
    작성일
    14.08.29 13:01
    No. 7

    40대 50대이상 독자분은 초반이 조금 무겁거나 지루해도
    잘 따라와 주시는 편이죠.
    50대이상분들이 그래프 30퍼를 찍은 저는 격하게 공감합니다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08.29 13:04
    No. 8

    저도 30대분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예상을 한부분이지만요 10대와 20대들이 너무 현실을
    인지하지못하고 가볍게만 커가는거 같아 안스러운 마음이들정도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4.08.29 13:13
    No. 9

    무거운건 그렇다쳐도 복잡한 글을 좋아하는 서람이 잇으려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4.08.29 13:17
    No. 10

    어수선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단순하고 뻔한 전개'에 반대되는 의미로 '복잡하다'는 말을 사용한 게 아닌가 싶군요.
    작가와의 수 싸움을 즐기는 추리 매니아라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김강혁
    작성일
    14.08.29 13:16
    No. 11

    애초에 장르소설을 읽는 목적이 재미인데,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글이라면 당연히 안 읽죠. 차라리 자기계발서나 그런 종류를 찾아 읽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4.08.29 13:18
    No. 12

    무게감 있다는 게 꼭 교육적이라는 의미는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김강혁
    작성일
    14.08.29 13:24
    No. 13

    '뭔가 이득이되고 교육이 될 만한 글에도 관심을가지면 좋겠지만' 이라고 본문에 써놓으셔서 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08.29 13:31
    No. 14

    예를들면 얼마전까지 네이트온 웹툰소설에서 연재되엇던 인천상륙작전을들수잇겟네요 ㅎㅎ 제가 집필하는 소설도 그런 종류의 소설이구요 그소설이 연재가 시작되고 완결되는 순간까지 역사를 제대로 알지못하는 10대와 20대분들의.악플이 끈이지않앗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평생낙원
    작성일
    14.08.29 13:19
    No. 15

    저는 그냥 저의 현실이 복잡하고 어렵다보니 그냥 화끈하고 술술풀어나가는 소설이 끌리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평생낙원
    작성일
    14.08.29 13:20
    No. 16

    이를테면 "차카게 살자"와 "세계로 간다"같은...경제적으로 부유하고 술술풀어버리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그믄디아
    작성일
    14.08.29 13:22
    No. 17

    모든 10대 20대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 26살짜리 오빠만 하더라도 눈마새를 판타지 문학 중 최고로 치며 저를 달달 볶았을 정도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08.29 13:26
    No. 18

    근데 위에분과 그믄디아님이 말씀하시는 금마새는뭔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8.29 14:52
    No. 19

    이영도 작가님의 눈물을 마시는 새요

    왕은 눈물을 마시는 새야.. 하는 명대사가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솔삼
    작성일
    14.08.29 13:22
    No. 20

    전 20대 후반인데 무거운글 좋아합니다. 이상하게 꼬인 내용과 가벼운글은 왠만하면 안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4.08.29 13:29
    No. 21

    굳이 이야기하자면.......소설을 읽으면서 어렵고 복잡한 글을 읽지 않는 10대, 20대에 논하는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되네요. 예를들어 히틀러의 '나의 투쟁' 같은, 개인의 철학적 수필을 다룬 글이 어렵고 복잡한 글이라고 생각되지. 소설은 매우 쉬운 이야기라고 여겨지는것인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4.08.29 13:30
    No. 22

    양판을 읽어도 교훈은 남죠. 적의 변신 시간을 기다려 줄 필요가 없다든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Girlswin..
    작성일
    14.08.29 13:30
    No. 23

    어떻게 쓰느냐가 아닐까요? 소설의 장점은 특히 장르소설의 장점은 현실에서는 없을 수 있는 일을 소설의 허구성과 작가의 전지적인 연출로 그려낼 수 있단 점이잖아요. 그냥 가벼운듯 한 소재로 글을 써도 그 안에 충분히 교훈적인 것과 철학적인 것을 담을 수 있다고 봐요.
    저는 중2때 봤던 드래곤라자에서 재미 뿐 아니라 엘프,드워프, 드래곤, 인간 또는 마법사와 검사로 설정된 각자의 특징에서 각각 엘프라서 이성을 중시하거나 드래곤 처럼 혼자로서 완벽한 것을 꿈꾸거나, 열정적인 드워프나, 의심하고 각자 사정에 휘둘리면서도 결국은 주변의사람들에 의해 정의되어 지고 불태우는 인간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게 되었는 걸요. 마법사는 마나의 힘을 빌리면서 자신의 작음과 주변과의 조화를 통한 다소 동양적인 철학을 상징 한다면 검사는 스스로의 힘으로 운명을 바꿔나간다는 서양적인 철학을 상징 하기도 했고요. 뭐. 결국 글의 마지막에서는 각자 그렇게 살아가고 후치는 그러든 말든 내가 소중한 내 가족과 내 여자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을 택하고 미래의 결론은 멀리 서쪽으로 보내면서 끝을 내었지만요.

    소설은 그런것 아닐까요? 소설로 교과서를 쓰려하신 건 아닌지... 소설은 소설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BlackWha..
    작성일
    14.08.29 13:32
    No. 24

    제 머리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흥미가 있다면 무겁던 가볍던 상관없습니다.
    다만 본문과 같은 이유로 '근현대문학'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징징모드
    작성일
    14.08.29 13:39
    No. 25

    음.. 그런 면이 없잖아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노쓰우드
    작성일
    14.08.29 13:54
    No. 26

    많은 작가분들이 본인의 생각과 메세지를 담은 글을 독자에게 내밀며 읽기를 강요합니다만, 장르소설뿐 아니라 소설은 애초에 읽기 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읽기 편하다는 것은 무조건 글이 쉬워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해당 소설을 읽는 독자층이 몰입하고 또 즐길 수가 있어야 하지요. 10대에게는 10대가 즐길 수 있는 '뭔가 이득이되고 교육이 될 만한 글'이 있고, 20대에게는 20대가 편하게 볼 수 있는 '뭔가 이득이되고 교육이 될 만한 글'이 있겠지요.

    일례로 어린왕자를 아무리 초등학생에게 내밀어봐야 대부분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버릴 테지요. 눈높이에 맞는 '좋은 글'은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30대 40대의 눈으로 멋대로 재단에서 내미니 10대 20대는 고리타분하다 느끼고 지루하다 느끼는 게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08.29 13:59
    No. 27

    지금 집필중인 소설도 충분히 10대와 20대분들이 접할수잇도록 마찻다고 생각햇는데 노쓰우드님 리플이 괘 마음ㅇ 깊이 와닿네요 일단 완결내보고. 다시한번 읽어보면서 수정을고랴해봐야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14.08.29 13:59
    No. 28

    대학때 정말로 그분야의 대가인 교수님들은 정말로 쉽게 재밌게 설명하시더군.요 반면 괜히 맞지도 않는 영어 쓰고 전문용어 써가면서 강의하시는 교수님들은 별로였던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에서, 장르소설 특히 연재글에서는 일반 문학소설처럼 글을 쓰는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두달에 걸쳐 한권, 일주일 3~5편씩 띄엄띄엄 읽는데 그 사이에 길게 복선넣고 설명 왕창 들어가고 복잡하게쓰면 다 떨어져 나갈 수 밖에 없죠. 한편한편 가급적 쉽게 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만과 편견] [죄와 벌] 같은 글을 하루에 5~10쪽씩만 읽는다고 생각하면 그건 대단한 고문이 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08.29 14:05
    No. 29

    저도 그런건 시러합니다 ㅠㅠ 그래샤 재밌게풀아가랴고 항상 집필하면서 꾸준히고뇌를하고잇죠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14.08.29 14:06
    No. 30

    물론 포장은 독자에게 친숙하게 하되 작가의 생각이나 알맹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알맹이가 빠진 글들이 많어서 아쉽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08.29 14:10
    No. 31

    갈수록. 힘들어지는 세상이니 독다를포함 많은 사람들도 기벼운글을 원하게되니 글을쓰는 작가들ㄷㅎ 그런환경에 자연스레 적응되어가나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낙린아월
    작성일
    14.08.29 14:03
    No. 32

    전 너무가벼운 글에 오히려 손이 안가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넋서리
    작성일
    14.08.29 14:10
    No. 33

    문체(문장)에서, 구조에서, 스토리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면 진지하든 가볍든 전혀 중요하게 생각지도 않고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문장은(소설인지 칼럼인지 구분이 안 될만치) 어렵기만하고 구조는 초기에 쓴 간단한 플롯을 그대로 따라가는 게 전부고 스토리는 (등장인물들을 각색해보면 고전명작 만큼도 안 될 만치)빤한데 문체에서 오는 분위기만 무겁고 구조는 긴장감조절없이 도입부 부터 나락을 전전하는데 그 도입부만 두어권 분량인 글(실제로 난 '진지하게 쓴다'가 수단이 아니라 목표인 듯한 분들의 글중에 저런 트리를타는 일이 많아요.)이라면 저는 3회도 안 보고 접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08.29 14:19
    No. 34

    제글이 그렇다는건가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올렘
    작성일
    14.08.29 14:55
    No. 35

    진지하게 글자수 늘리려고 애쓰는 작가분들 글은
    무겁고 복잡하게만 느껴지죠.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소피스티
    작성일
    14.08.29 14:55
    No. 36

    무겁고 가볍고 복잡하고 단순하다는 문제를 떠나서
    그냥 재미있으면 읽는게 독자 아닐까요?
    전 30대 이지만 개인적으로 문피아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재미위주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을 읽음으로써 조금이라도 현실이라는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랄까?
    하하.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화랑세기™
    작성일
    14.08.29 15:20
    No. 37

    이게 정답이겠죠. 머리에 스트레스 풀러왔는데 무거운 책은 안읽혀지죠.
    물론 좋아하는 님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현실을 잠시나마 벗어나서 머리를 식히려 들어오는것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라솔
    작성일
    14.08.29 15:33
    No. 38

    무거운 글 읽고싶은데 그런글이 없어요..
    십대 중반부터 이십대후반 지금까지 계속 글을 읽으니 가벼운것보다 오히려 무거운게 읽고싶은데
    요즘 트렌드 자체가 가벼운글이 대세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보보군
    작성일
    14.08.29 15:38
    No. 39

    엄.. 전 20대 독자가 제일 많은데, 제글이 가벼운 분위기라고는 생각 안해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神殺
    작성일
    14.08.29 16:19
    No. 40

    무거운 글도 좋아하고 가벼운 글도 좋아합니다.
    다만 저에게 많은 걸 줄 수 있는 글을 제일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29 16:22
    No. 41

    음... 제 소설은 무겁고 복잡한 데... 10대가 대부분이던 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08.29 17:02
    No. 42

    제글은 엄청 무거운 소설이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29 17:11
    No. 43

    그러고 보니 사탕님의 소설... 확실한 SF인데 판타지란에 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29 17:14
    No. 44

    하... 나도 판타지로 옳길까...(물론 장르자체는 안변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08.29 17:17
    No. 45

    제 글은 확실히 판타지 라고... 밀어 붙여야 할겁니다 에스에프라고 하기에는 21세기 우리 한민족의 정세를 배경으로 다루는 소설이니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08.29 17:18
    No. 46

    솔직히 에스에프와 그냥 판타지와 차이를 모르겟습니다 전 워낙 소재들이 에스에프적인것 보다 판타지적인 요소가 깊어서 판타지로 올려버렸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29 17:23
    No. 47

    제 소설도 판타지스러운 것이 나오지요. 소설 내에서 주인공이 특수 장비를 마법쓰듯 사용합니다. 물론 의도적인 거지만요.

    PS. SF는 기본적인 법칙과 특정 상징물을 논리정연하게 썼다면(or 세계관이나 설정이 치밀하다면) 판타지는 마법같은 것들을 심층적으로 다루지 않는다는 차이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08.29 17:24
    No. 48

    그런 차이인가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뮤운
    작성일
    14.08.29 16:38
    No. 49

    요즘 가벼운 소설들은 그냥 만화책이라 생각하고 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후마
    작성일
    14.08.29 16:57
    No. 50

    ㅎㅎ 전 10대, 20대때는 분위기 무거운 소설 위주로 봤고, 40대를 바라보는 현재는 무겁거나 가벼운 분위기 가리지 않고 취향에 맞는 소설은 다 봅니다. 가벼운 소설이 보고 싶을 때는 가볍게, 진중한 소설이 보고 싶을 때는 그런 분위기의 글을 보게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류하므
    작성일
    14.08.29 17:26
    No. 51

    10대 20대이면 장르소설 입문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굳이 무거운 글을 골라 볼필요가.. 그럴빠엔 장르소설 추천하지 않네요 자기계발서 읽을 짬이나 주지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돼지통통이
    작성일
    14.08.29 18:21
    No. 52

    전 필력의 차이라고 봅니다. 무거운 글도 재미있게 풀어내시는 분이 계시는가 하면,
    일부로 글을 어렵고 이상하게(?) 끌고 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08.29 18:46
    No. 53

    전 나름 재밌게 쓰기도하고 필력도 어느 작가들에게 뒤떨어진다는 생각은하지 않네요 ; ; 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육갑
    작성일
    14.08.29 22:15
    No. 54

    우와 댓글 많다. 안 달 수가 없네. 성지로 만들어보죠.

    쭉 댓글들 보았는데 글에서 말씀하신 이득이 되고 교육적이고 무겁고 복잡한(이 부분은 진중한 글이라는 의미로 알아듣겠습니다) 그런 글이 아마 한국 근현대사, 혹은 현대 사회에 대한 작가의 견해가 들어간 글인가 보네요.

    젊은 사람들이 그런 글을 못 따라가는게 아니라 그냥 그런 글을 보러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젊은 사람들 앞에 판소리 명창을 데려다 놓으면 관심이나 있을까요? 예술적 가치가 높은 명창의 노래여도 청중 입맛에 안 맞으면 외면 당할 수 밖에 없고 그렇다고 청중의 수준이 낮다고 말할 순 없는거니까요.
    통계적으로는 뭐 글자 그대로 30대가 좋아하는 소재의 글일 수도 있고, 혹은 유의미한 통계가 나올만한 숫자가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애초에 특정 연령대의 선호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랜덤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뭐 젊은 독자들이 진중한 글을 읽기엔 뇌가 너무 가벼워서 내 쩔어주는 글을 이해하지 못한다! 같은 비극적 상황보단 위의 해석이 더 합당할 겁니다. 너무 걱정 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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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육갑
    작성일
    14.08.29 22:18
    No. 55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데 까먹었네. 여튼 작가로써 글에 대한 최소한의 자부심을 갖는 건 좋은 일이지만 굳이 십대 이십대 독자들을 안쓰럽게 여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ㅋㅋ 제가 볼 때는 그냥 취향이 아닌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08.29 22:53
    No. 56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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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나른히
    작성일
    14.09.06 23:00
    No. 57

    다 안읽는건 아니에요ㅠㅜ 10대치고 들어오다 순간 당황해서 댓글 남겨요.
    심각한 내용도! 삶에대해 진지하게 풀어놓은 내용도! 고뇌도! 재밌으면 읽습니다! 사실, 고뇌그런게 인기가 없는게 개인적으로는 표현력때문이라 생각하거든요. 인생에 대한 것을 푸는데 과연 그것을 눈에 띄일정도로 잘 쓸분이 몇이나 되실까요. 작가분들이 못쓴다는 얘기가 아니라, 여기는 주로 무협쪽인이 잠깐 넘겨두고. 충분히 그방면으로 잘쓰시니깐여:)
    사실 인생이 다 비슷하잖아요. 이미 겪는일을 글로 또한번 보게끔 만드는 필력은, 너무 드무니까요.
    +)문피아분들은 아니지만 j사이트같은 경우에는 정말 똑같은 내용0회귀나 환생이나 역하렘이나, 집착이나. 볼만한건 진짜 가끔-인 반면 주요 독자들은 문피아와 달리 10대 20대 이죠.
    문피아작가님들은 글에 무게가 있는반면, 그사이트같은 경우에는 무게가 없어서 쉽게 -너무 쉽게-읽힌달까. 뭐, 어렸을때 인소로 시작해서 그런걸 보니 무게감 있는것이 잘 안와닿는것도 한목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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