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31 10:29
    No. 1

    글을 쓰다보면 이것저것 추가하고싶어지긴 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엘사나이
    작성일
    14.08.31 10:31
    No. 2

    네. 미리 짜놓은 것만으로 글을 쓰다보면 이런 저런 헛점만 자꾸 눈에 보이더군요. 이런것들을 보완하려고 한문장 두문장 추가하다 보니 차이가 너무 벌어지더군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31 10:32
    No. 3

    저는 쓰다보니 예상했던 분량과 완벽하게 일치하게 완결이 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엘사나이
    작성일
    14.08.31 10:39
    No. 4

    능력자이시군요... 정말 부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31 10:41
    No. 5

    근데 완결까지 32화 였고 인기가 없죠...(필력이 되도, 스토리가 탄탄해도, 글이 재미있어도 하드 SF는 인기가 없죠.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엘사나이
    작성일
    14.08.31 10:43
    No. 6

    SF...힘든 길을 택하셨군요..
    저도 약간 고무협스러운 글을 쓰다보니..연령대와 성비가 극단적으로 나타나더군요. 남녀에게 두루 사랑받는 무협은 힘든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31 11:53
    No. 7

    로맨스면 어느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십습니다.(물론 가벼운 로맨스나 식상한 건 말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엘사나이
    작성일
    14.08.31 12:35
    No. 8

    로맨스는 저에게 아직 한참 먼 길인듯 합니다. 복잡미묘한 여성의 심리를 맛깔나게 표현하는건...많은 내공이 필요할듯 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즈음
    작성일
    14.08.31 10:36
    No. 9

    주제넘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글은 호흡이거든요. 느려지기도 하고 때론 빨라지기도 하고 하니까요. 예상한 분량에 맞춰 정해진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쉽지 않습니다. 수학이 아니니까요. 막 떠오른다는건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흘러가는 데로 생각나는대로 쓰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자연스러운것 만큼 좋은 것도 없으니까요. 다만,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고 하지는 마세요. 독자들의 몫도 있어야 합니다. 독자들이 상상하고 생각할 수 있는 여력을 남겨두셔야 합니다. 생각한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다보면 자칫 짜여진 틀에 독자들을 가두려는 듯 한 뉘앙스를 줄 수도있습니다. 더불어 글의 흐름을 느리게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고요. 맞는지 모르겠지만, 하실 이야기가 100이라면 80-90정도만 이야기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10-20은 독자들의 몫이어야 한다는 거죠. 앞서 이야기 했지만, 주제넘는 이야기 일수도 있겠다 싶네요. 좋은 글 쓰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엘사나이
    작성일
    14.08.31 10:40
    No. 10

    10-20은 독자의 몫이라.. 생각해 본 적 없는 이야기네요.
    앞으로 글을 쓸 때 항상 유념해 둘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휘동揮動
    작성일
    14.08.31 10:53
    No. 11

    와, 김영태님 댓글 너무 좋네요. ^^ 독자의 몫을 남겨야 한다는 말, 가슴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휘동揮動
    작성일
    14.08.31 10:57
    No. 12

    음, 저도 한가지 들은 풍월을 좀 읊자면... ^^;
    스티븐 킹 같은 경우는 등장인물이나 배경, 개략적인 사건 등 몇가지만을 설정하고 바로 쓰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작가가 마련한 배경위에서 등장인물들이 마구 뛰어노는 것을 작가는 기록하기만 한다는 거죠. 역시 천재니까 가능한건가? 싶었는데, 전 요즘 그런걸 좀 느꼈어요. 컴퓨터 앞에서 빈 페이지를 마주하고 앉아있는데, 신기하게도 이야기가 줄줄 나오더군요. 신나서 막 쓰다가 좀 이상한거 같아서 뭉텅 잘라내고, 다시 쓰면 또 신기하게도 다른 이야기가 줄줄 나오고! 와, 이래서 글쓰기가 재미있는 거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한가지 위안을 삼자면, 아무리 대작가라도 초고는 아무에게도 안보여준대요. 창피하니까. ^^; 그들도 사람인지라 오타도 내고 앞뒤 안맞는 문장도 쓰고 그럴테니까요. 그러니까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막 쓰세요. 나중에 더 이쁘게 수정하면 되잖아요. 너무 길면 잘라내면 되고. ^^; 우리 서로 화이팅 합시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엘사나이
    작성일
    14.08.31 11:24
    No. 13

    ㅎㅎ저도 헤세르 님의 기분은 십분 공감합니다. 처음 설정해둔 개요를 쓰는 것과 다르게 막상 글을 쓰기 시작하면 주인공과 기타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뛰놀면서 글이 써나가지는게 너무나 재미있더군요. 사실 그래서 더욱 분량이 넘치게 되는 면도 있지요. 헤세르님도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8.31 14:53
    No. 14

    제가 그것 때문에 가장 처음 정신줄이 잘렸습니다... 하지만 정신줄을 강화 시켰죠.
    이제 그냥 목적을 완결로 멀리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러자 분량이 눈에 들어오지가 않네요.
    멀리 내다보세요. 지금 앞을 봐서는 뭔가 까마득하게 많아 보이지만, 멀리 바라보게 되면 해야 할 앞의 일들은 그저 일부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후에 교정작업 하시면서 다 정리하시면 되니까, 그냥 지금은 머리에서 짜내는 대로 쭉쭉 쓰세요! ^.^ 힘내십시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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