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1

  • 작성자
    Lv.9 BlackWha..
    작성일
    14.08.31 14:01
    No. 1

    아이, 부모에 관련된 항목을 건들지 않은 이상 모든 형식의 주인공을 좋아합니다.
    특히 썩어빠진 현대사회상을 주먹 한방으로 날려버린 다음 욕을 시원하게 쏟아붇는 그런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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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아로미
    작성일
    14.08.31 14:02
    No. 2

    저는 절대 선으로 표현되는 캐릭터는 피하고 읽습니다.
    세상에 절대 악은 존재할 수 있지만, 절대 선이란 결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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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4.08.31 14:03
    No. 3

    저도 다크히어로, 안티히어로까진 괜찮은데 그냥 쓰레기를 주인공이랍시고 내세우면 별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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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엘사나이
    작성일
    14.08.31 14:04
    No. 4

    주인공은 아무래도 작가에게 있어 가장 공감의 대상이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할 캐릭터는 쓰지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전 부분적인 제 성격과 가치관도 넣는답니다. 안그러면 어느 순간 저도 이해못할 행동이나 생각을 하는 주인공을 볼 수 있어서...일관성이 꼬인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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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31 14:08
    No. 5

    저는 세상에서 봤을 때 선이 아닌 악으로 보이도록 주인공을 만듭니다. 세상의 눈으로는 악이지만 본질적으로는 선인 캐릭터를 주로 구상하죠. 또는 피해자로서 세상에서 약자인 주인공이나 그 외에 현실적인 주인공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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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수박복숭아
    작성일
    14.08.31 14:09
    No. 6

    뭔가 찌질하게 악한 주인공은 싫지만, 차라리 완전히 인간성이 배제된 야심가 타입의 캐릭터는 나름 좋아합니다. 악마전기의 적화린 정도..? 굳이 따지자면 일단 악역이라도 능력이 있는 악역이라면 좋습니다. 오히려 밸없이 착해빠진 주인공은 짜증나기만 하기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로미
    작성일
    14.08.31 14:15
    No. 7

    아 생각해 보니 기피하는 캐릭터가 또 하나가 더 있었네요. 가끔 장르소설을 보면, 갑자기 능력을 얻은 이고깽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능력을 막 퍼주는 호구 캐릭터도 보이는 즉시 책을 덮어버립니다.

    길가는 거지 소년을 보고 불쌍하다고 무공 가르쳐 주고,
    당과 파는 노인에게 영약 퍼주고,
    가끔 현실 판타지에서도 친척이나 여자친구 빚갚아 주는 걸 보면..

    이런 모습을 작가는 선한 캐릭터라고 말하고 싶을지 몰라도, 그걸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이건 뭐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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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4.08.31 14:20
    No. 8

    삼국지의 조조처럼 야심이 많아서 그런거라면 Ok, 그냥 개념 없는 캐릭터라면 아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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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8walker
    작성일
    14.08.31 14:31
    No. 9

    소시민적인 주인공이 개인적으로는 선호합니다. 가장 공감이 가거든요.

    절대선인 케릭터는 싫어하진 않지만 좀 많이 질리는 편입니다. 가끔 공감이 안갈때도 있고..
    주인공이 악인인 케릭터도 좋아합니다. 단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공감가게 해주고.. 점점 선한쪽 혹은 보통사람처럼 변하는 모습을 그린다면요 (끝까지 쓰레기면...보기 싫겠죠)

    패륜하니 하나 생각나네요
    네이버웹툰에 [후레자식]이라는 웹툰이 있는데 XXXXX인 아버지와 그를 증오하는 고등학생이자 살인자인 주인공의 이야기인데 재밌습니다. 최근에 본 가장 강렬하고 매력적인 주인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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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4.08.31 14:33
    No. 10

    선을 추구하는 주인공 좋아합니다.
    그런 주인공 나오는 작품을 언제 봤나 모르겠네요.
    무협 판타지 통틀어서 곽정말고는 기억 나질 않아요.(그다지 많은 작품을 접하지 않은 까닭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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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顯月
    작성일
    14.08.31 14:36
    No. 11

    저는 절대 선이든 혼돈 선이든 선은 좋아하지 않아요. 성악설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사람은 자신의 손익에 따라 행동하게 마련이고 도덕 윤리개념이 부족한 판타지 무협 세상에서 선의 기준은 낮아져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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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8.31 14:41
    No. 12

    저는 상황에 따라 선, 악으로 변동할 수 있는 주인공을 지양합니다.
    사람은 무조건 하나의 길로 갈 수 없는 법입니다. 어제 오늘 순했던 사람이 내일은 분노를 쏟아낼 수 있고, 어제 오늘 악했던 사람이 어떠한 계기로 죄를 뉘우칠 수 있는 법이니까요. 모든 것은 적절히 변동하게 된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무시무시한 극악 악당이 어느 날 천사가 되어버리는 개연성 없는 부분은 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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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제문
    작성일
    14.08.31 16:13
    No. 13

    저는 주인공이 당당했으면 그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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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전열함
    작성일
    14.08.31 19:28
    No. 14

    저는 악당이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마지막에 가선 주인공이 철저하게 파멸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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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유성처럼
    작성일
    14.08.31 19:39
    No. 15

    평면적인 인물이 아닌 입체적인 인물을 원하죠.

    선이면서악. 인간적인 인물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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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5 근육뇌
    작성일
    14.08.31 22:23
    No. 16

    동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Greed한
    작성일
    14.08.31 20:10
    No. 17

    전...절대 선,절대 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진부하지만...각자의 정의와 사상이 다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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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카밋
    작성일
    14.08.31 20:58
    No. 18

    주인공 성격은 신경 안쓰는데 찌질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찌질하면 답답해서 읽기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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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神殺
    작성일
    14.08.31 23:20
    No. 19

    저는 찌질하고 찌질해서 구차한 주인공이면 그냥 던져버리고요.
    완전 그냥 개쓰레기 주인공도 집어치웁니다.
    다크 히어로나 안티 히어로, 이기주의 까지는 아닌 철저한 개인주의, 찌질하고 구차하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트려서 매력적인 주인공 까지는 용납합니다.
    (사실 마지막 유형의 주인공은 빡치면서도 놓지를 못해서 읽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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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로스트하트
    작성일
    14.09.01 00:53
    No. 20

    글세요 코믹의 글이라면 절때선 절때악 이여도 상관을 안합니다만.(개그 소재니까...)

    이리저리 보면 절때 선은 절대적으로 싫어한다고 보면 맞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절대적으로 선하다면 배신이라던지 그런걸 알 수가 없고 어이없게 당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대부분의 소설 주인공이 생각이 없는 경우는 거이 없거든요.
    이리저리 재고 생각하고 고민하는 경우가 태반이고 전략 혹은 전술. 그마저 아니라면 최소한 겜판에서도 스킬을 어떻게 찍을지 어떻게 하면 강해질지 혹은 어떻게 싸울지 생각하는게 대부분인데. 그정도 생각을 하면 누구나....

    또한 절대적인 악 또한 싫어하는 축에 듭니다.
    절대적인 악을 좀 심하게 말하자면 사이코페스이거든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잘 생각해보세요.
    지나가다 사람을 이유없이 죽이고. 귀찮다고 죽이고. 테러를 이유 없이하고. 사람을 죽여도 감정의 변화가 없고.
    딱 싸이코 페스죠 =_)
    아마 마계가 있다면 절대악이 태어나면 주변 인물이 이런 싸이코쉐이 하고 약할 때 죽일겁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하여튼 적대적인 선도 절대적인 악도 싫어합니다. 선악이 골고루 석인케릭이 좋다고 생각하죠.(어느정도 성향이 몰린다 하여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Jonas
    작성일
    14.09.01 04:44
    No. 21

    너무 절대적인 선도 안되고 너무 절대적인 악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무릇 선과 악을 계속 바꿔치기하며 넘나드는데 절대선, 절대악은 주인공이 인간이 아닌 신이 아닌 이상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주인공을 인간으로 설정하게 되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선해짐과 악해짐을 넘나드는 유연성있는 인물들이 더더욱 매력적일때가 있어요. 심지어 우리가 아는 위인들도 인간이기에 한계가 있어서인지 선악의 기준이 불확실했던 인물들이 많은데 소설에서 인물을 만들때도 오죽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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