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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20대의 독자의 공감을 느끼게 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
2. 육체는 다 자랐으나, 정신은 미숙한 가장 좋은 나이.
3. 앞뒤 안가리고 달려들 수 있는 패기있는 연령
4. 연령적으로 뭐든 할 수있는 나이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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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글이 일인칭인 경우엔 학생이 장황한 생각을 한다는 게 신경쓰일 때도 있죠.
하지만 넘어가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이야기가 진행 되니까? 작가가 그걸 망각하고 시작했다면 이미 늦은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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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오히려 미성년자는 찾기 힘들지 않나요? 대부분 이십대 중후반이나 삼십대던데..예전엔 거의 고등학생이었죠. 그래서 이고깽이란 말고 생겨났고요. 아마 이고깽물의 주독자층이 십대라서 그랬을겁니다. 주인공과 독자를 동일시 시키려면 같은 환경의 주인공을 등장시키는게 유리하겠죠. 아니면 그냥 어린 주인공이 작가의 취향에 맞을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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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고등학생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한단계 올라가서 대학생이나 20대 중후반이 많이 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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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해야하기때문에 보통 미숙한 나이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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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가 20세 몸뚱이에 들어간 하드 SF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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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만족을 느끼려면 연령대가 비슷해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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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돈 되는 아저씨들 위주로 주인공이 바뀌었지요. 15년 전에 이계진입물 읽기 시작한 사람들이 이제 30~40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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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해야 하겠고, 가장 파릇파릇하고 '이 녀석은 천재야!'라고 할 수 있게 해주는 적당한 나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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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원피스, 블리치 같은 소년만화들 주인공이 그 나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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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기존의 상식을 파괴하는 문화를 받아들이고 활용하기 적절한 나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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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10대 작가들이 많아져서 그런게 아닐까여^^? 작가가 어릴경우 자기보다 나이많은 주인공은 부담스러워서...ㅋ 같은나이때에 주인공을 만들겟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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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연령대가 비슷한 이유는 독자들의 연령대를 맞춘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주인공에 자기자신을 투영하여 감정이입이라든지, 희열감(?)이 쉽게 들어서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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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고딩들이 많던 시절에는 주인공도 고등학생으로 설정하는 일이 많았죠.
요새 들어서 조금 독자들의 연령대도 올라간 이후에는 주인공의 나이도 독자따라 올라가는 경향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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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고등학생인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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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주독자층이 학생인 경우가 많아서 그럴듯 싶네요. 그리고, 특히 퓨전 판타지는 누군가가 차원세계로 가서 뭔가를 경험한다가 많기때문에 질풍노도의 시기의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하면 재미가 있을테니까. 근데 의외의 경우도 많이 있을것 같군요. 그런 양판소급 스토리만 뽑아내면 언젠가는 한계가 있을테니까. 솔직히 저는 그런 이고깽급 양판소 컨셉을 제 퓨전판타지급 소설에 최소한 안넣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애초에 제 소설 주인공이 고딩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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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30이 넘어 가면 아기가 생기니까 뭔가를 마음대로 못하게 되요
항상 모든 생각에 아기가 있고
앞으로 나가는 것도 못하게 되고 그런것 같아요

30대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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