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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번역본 그대로 연재가 된다면... 잘 모르겠네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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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뿐 아니라 한국에서 출판됐으면 조.기.종.결 크리 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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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닉네임이 러시아의 그 대마법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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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이 아무리 좋은 작품을 써도 10화 이내에 재밌지 않으면 신뢰와 그간 쌓은게 신인한테 없으므로 안읽는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영도 작가도 드래곤 라자에서 대박친 이후에는 자기가 정말 쓰고 싶었던 글들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일단 인기가 있고 재밌는 글을 쓴다는 딱지가 붙어야 다음작이 좀 재미없더라도 계속 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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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실패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에도 드라마는 챙겨보지만 책은 도저히 못 읽겠다는 사람이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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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하는 작품, 질적으로 뛰어난 작품을 쓰려면 딱 두가지 방법 밖에 없습니다.
첫째, 위의 지적대로 일단 유명해진 이후 원하는 작품을 쓰는 것.
둘째, 신춘문예를 통한 등단.
둘 중 하나가 받쳐주지 않으면, 순문학 쪽에서든 장르문학 쪽에서든 거들떠도 안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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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작가가 드래곤 라자가 아니라 피마새로 데뷔했다면 지금과 같은 유명작가도 되지 못했을테고 피마새도 조기종결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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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만 해도 처음 마법사의 돌 1권은 개인적으로 엄청 지루했습니다. 그래도 꾹 참고 읽어서 마법사의 세계가 나오기 시작하니까 급격히 흥미를 이끌어냈죠. 그런 면에서 봤을 때 필력이 있고 스토리 라인이 제대로 짜여져 있다면 계속 써 나가는 것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초기에는 필력이 아무래도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문제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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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가능성이 높죠. 솔직히 드라마화 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의 극소수 매니아를 제외하고는 얼불노 보지도 않았을 겁니다. 영상화가 되니까 그나마 책도 팔렸죠. 저도 읽어보았습니다만, 기존 한국에서 출판하거나 연재된 판타지에 길들여져 있는 분이 봤다면 1권이 끝나고, 2권이 되어도 재미있게 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오로지 끈기로 볼 뿐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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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댓글들을 읽다보니 갑자기 결론이 떠올랐어요. ^^;

실패... 조기종결... 초반 필력부족... 이런 것이 있으면 안된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아닐까요? 얼마전 어디선가 보았던 것인데, 우리나라 스타트업과 외국의 스타트업이 다른 결정적인 부분은 사회가 실패를 용인해주는가, 여기에 있다고 하더군요. 실패하고 실패에서 배우고 발전해가는 것을 시스템적으로 지원해준다는 거죠.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성장해나가는 전형적인 과정이기도 하구요.

그러니 결론은? 실패합시다. ^^; 그리고 거기서 배워나가야죠. 아, 왠지 홀가분한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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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중지추라고 얼불노 수준의 필력이면 어디서 출판이 됬든 연재를 됬든 성공했을꺼 같네요. 작가가 유명해서 얼불노가 뜬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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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냉정하다고 할 수 있는데 .. 필력 좋은 글들은 뜨긴 뜨더군요. 분명 대다수 독자들이 좋아하는 전개, 소재가 있어서 필력 좋은 글들이 묻히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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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이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라는 타이틀을 달려면 기본적인 실력은 있어야하겠지만.. 대박이 나는 것은 순전 운빨이라고 보입니다.. 여러 유명 작품들을 보면서 느낀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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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있을것같습니다. 책을굳이 내지않아도 이북이나 미리보기등 수익을 낼수있을것같습니다만 호불호가 갈릴듯 마음에 들만하면 죽어나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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