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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마스터 나오는 걸 원하시는지 아니면 그냥 중세물이면 아무거나 다 좋은 건지 밝혀주시면 좋겠네요. 후자라면 장르소설 레이블 말고 서점에 깔리는 역사소설들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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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국가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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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시는 종류일지는 모르겠지만, 움베르토 에코의 "바우돌리노"가 말씀하신 조건에는 맞고 또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에코의 다른 소설들과 달리 아주 쉽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고요.
바우돌리노라는 거짓말쟁이가 프리드리히 대제 등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가는 팩션에 가까운 판타지라고 해야겠네요. 유럽의 수많은 괴물과 전설적인 존재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도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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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나의 미소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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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앜. 가상이 아닌 실존하는 세계에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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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의 푸코의추 읽다가 포기한 일이 있는데 바우돌리노 한번 보겠습니다.

외국 작품말고 국내 작품은 없나요?

뭐 그렇게 어려울것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그냥 중세 독일이나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해서 쓰면 될것 같은데 말이죠. 가상대륙 가상국가야 전부 상상으로 만들어야되니까 공부 할 것도 많고 하지만 실제국가에 대한거야 뭐 공부할것도 별로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자추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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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판타지는 검 마법이 주가 되는 환상 소설이 주를 이뤄요. 혹 역사물이 보고 싶으시면 판무 카테고리말고 역사카테고리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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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시대 괜찮으시면 바람과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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